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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란 무엇일까요? -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ㅣ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11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젤다 종크 그림, 김아람 옮김 / 상수리 / 2022년 7월
평점 :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는 책은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가운데 열한 번째 책은 오스카 브르니피에 박사의 <진실이란 무엇일까요>입니다.
저자는 지금도 프랑스를 비롯하여 여러 대륙을 다니며 어린 아이들에게 철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특징은 어린 자녀들이 정해진 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어린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만듭니다.
이 책은 책의 제목대로 무엇이 진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포함해서 우리는 항상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요? 거짓말도 쓸모 있을 때가 있나요?진실은 모두에게 같은 걸까요?사람들은 항상 진실만을 말할까요?우리의 상상은 사실일까요? 등 총 여섯 가지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책의 가장 장점인 동시에 저자가 원하는 책의 방향성입니다.
던져진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또 다시 새로운 질문하는 과정에 의해서 어린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요즘 어린 자녀들을 미디어를 통해서 수많은 정보들을을 쉽게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린 자녀들이 쉽고 보고 든는 수많은 정보들이 대다수 잘못된 정보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한 어린 자녀들에 의해서 가짜정보가 순간에 진짜로 바꾸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린 자녀들이 거짓된 정보를 진짜로 알는 경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어린 자녀들에게 미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부모는 어린 자녀들이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를 분별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 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자녀의 사고하는데 도움을 제공해 주는 책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오스카 브르니피에 박사의 <진실은 무엇일까>를 통해서 자녀들과 함께 서로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