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풀과바람 과학생각 3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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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풀과 나무 출판사에서 출판된 시간<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줘>입니다.

개인적으로 올빼미와 부엉이는 얼핏 보면 상당히 유사해서 어떨 때는 구별을 못 하겠더라구요. 그만큼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별할지 못 할만큼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표지에 그들을 지켜라는 책제목이 저로 하여금 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느낀 점은 올빼미와 부엉이에 대해서 단편적인 지식만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과거 신화로부터 시작해서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 우리나라와 여러 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들과 과학적 원리 등을 넓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런 책의 흐름은 독자의 시각을 넓어주는데 한 몫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책에 대한 기대감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올빼미와 부엉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올빼미와 부엉이는 오랫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새로 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들에 대한 오해는 점차 풀리게 되었습니다.



올빼미와 부엉이가 야행성 동물이라고 잘 알려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 대부분 낮에 잠을 자고 밤에 활동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빛도 없는 캄캄한 밤, 이들은 어떻게 사냥을 합니다. 낮과 달리 밤은 무척 조용한 먹잇감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들의 몸에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들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참 능력을 가진 동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는 이들의 비밀을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풍성하게 담아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올빼미와 부엉이 존재하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생김새와 크기 등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심지어 서식지도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빼미와 부엉이는 나무 둥지에서만 사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땅굴과 선인장도 사는 이들도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웠어요. 만약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줘>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 같아요.



우리는 지금까지 올빼미와 부엉이를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자연환경이 급속도 빠르게 파괴되어 가면서 이들은 멸종 위기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환경이 계속해서 파괴되어 간다면 결국 지구의 종말도 그리 머지않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과 다양한 동물에 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연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현재 논밭에 남용하고 있는 농약을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합니다. 결국 무농약으로 농산물을 재배해야 합니다. 현재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을 줄이고 대신 선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며 보게 되는 쓰레기를 주어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하는 일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답을 우리 주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서 자연환경을 살리고 함께 더불어 공존하며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올빼미와 부엉이에 대해서 배운 내용을 < 올빼미와 부엉이 관련 상식 퀴즈>와 <올빼미와 부엉이 관련 단어 풀이>를 통해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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