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이상화 지음 / 노마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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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흥미로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노마드 출판사를 통해서 우리 곁으로 찾아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이 책은 잘난 척 인문학 시리즈 가운데 한 권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는 책은 이상화 작가의 <알아두면 잘 척하기 딱 좋은 사라진 것들>입니다. 이번 시리즈도 앞선 출판되었던 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독자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분야들과 내용들로 구성해 놓았더라구요.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과거에 상당히 중요했는데 현재 사라진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과연 저자는 사라진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에 대해서 크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먼저 책의 목차를 보았어요.


사라진 아틀란티스를 시작으로 이스터섬의 주민들, 잉카제국때부터 시작해서 사라진 언어, 바벨탑, 성배, 예수의 수의, 폼페이의 사람들, 칭기즈칸의 무덤, 살인마 잭 더 리퍼, 조디악 킬러, 각종 보물과 명화, 버뮤다 삼각지대, UFO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담아놓았더라구요. 과게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 책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면 한 권의 책 속에 무려 60가지나 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담아 놓았습니다. 한 권의 책 속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주제를 담아 놓다는 사실이 대단했어요. 그런데 많은 주제를 한 권의 책에 담아놓다보면 각 주제에 대해서 충분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담아놓기에 바쁘게 저술되는 저술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늘 아쉬웠어요.


<알아두면 잘 척하기 딱 좋은 사라진 것들 >은 무려 60개 주제를 담아놓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각 주제에대해서 충분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많은 주제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주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하나같이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하며 결과되지 않는 상태로 남겨진 것들이예요. 그러보니까 주제들에 대한 내용이 딱 떨어지는 결론으로 이끌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감사하게도 저자는 각 주제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저술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가 쉽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길 원하는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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