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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평점 :
요즘 과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으로 AI로 향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들을 담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떤 이들은 AI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요청하는 책들도 있지만 오히려 걱정스러운 생각을 반영한 책들도 있다. 개인적으로 몇 권의 책을 읽어보았다. 어떤 책은 윤리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책은 우리와 다가올 시대에 대해서 어떤 대비해야 될 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책도 읽어보았다.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인간의 존재적 가치와 둘러싼 여러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심심 출판사에서 출판된 얼리에저 J. 스턴버그의 의 <이것은 인간입니까>이다. 이 책은 뇌과학에 대해서 가이드북과 같은 역할을 해 준다.
현재 우리는 지금 인간과 기계를 잘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하면서 기계가 인간이 갖추어야 할 부분을 갖추거나 더 발달함으로 둘 사이에 있었던 경계선을 모호하게 바라보는 견해들이 있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된다. 예를 든다면
만약 지금보다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되어 실제 인간과 동일한 기계를 만들게 된다면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우리와 동일하게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기계가 만들었다면 그 존재를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까?
오늘 저자는 우리가 기계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기계와 인간의 차이에 대해서 여러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견해들을 담아놓았다.
실제로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총 15개로 이루어져 있고 한 챕터에 한 개의 논증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이론들을 담겨 있지만 미로 속에서 정답이 없다는 점이다. 즉 앞으로도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탐구해야 된다는 점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견해가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 우리가 더 읽으면 유익할 책들을 담아놓았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가치와 다가오는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