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10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편마다 10~20 페이지 분량으로 되어 있습니다.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자녀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책은 각 편마다 다른 소재와 다른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다 읽어도 좋지만 하루에 한 가지 이야기를 읽고 깊이 생각한 후에 나누는 방식으로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이야기는 할아버지댁에서 데려온 똑똑한 강아지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민성이와 민철이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동네 아주마가 강아지를 똥개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귀엽고 영리하다며 강아지를 만져보고 싶었던 친구들의 부러움도 차가운 반응으로 바뀌어버리고 맙니다. 이 후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용기와 도전에 필요한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해주며 마무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