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
고정욱 지음, 송다미 그림 / 명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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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의 제목은 명주 출판사에서 출판된 <예쁜 강아지를 키울 사람>입니다.

 

이 책은 총 10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편마다 10~20 페이지 분량으로 되어 있습니다.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자녀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책은 각 편마다 다른 소재와 다른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다 읽어도 좋지만 하루에 한 가지 이야기를 읽고 깊이 생각한 후에 나누는 방식으로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이야기는 할아버지댁에서 데려온 똑똑한 강아지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민성이와 민철이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동네 아주마가 강아지를 똥개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귀엽고 영리하다며 강아지를 만져보고 싶었던 친구들의 부러움도 차가운 반응으로 바뀌어버리고 맙니다. 이 후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용기와 도전에 필요한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해주며 마무리가 됩니다.

 

 

책의 뒷부분에 ‘재미있는 독후 활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읽은 10편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낀점을 정리해서 적을 수 있도록 빈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어퍼즐과 초성퀴즈를 통해서 자녀는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주변의 사람보다 자신과 내 가족을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예쁜 강아지를 키울 사람>는 앞서 간략하게 말씀드린 대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을 넘어 자신의 주변과 친구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이 책을 통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변과 친구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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