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능력은 무엇인가? - AI 시대의 실업 공포
타사카 히로시 지음, 강은미 옮김 / 위즈플래닛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위즈플래닛 출판사에서 출판된 타사카 히로시의 <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능력은 무엇인가?>이다.

 

누군가 저자가 서문에 밝히고 있듯이 책의 제목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 책의 제목이 한 편의 SF영화의 제목으로 나올만한 소재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맞다. 너무 먼 이야기 또는 과한 이야기로 여길만하다.

 

하지만 저자는 독자들에게 우리가 맞이할 시대를 지금보다 훨씬 잘 준비되어야 한다고 세 가지 이유를 언급한다.

 

첫째 급속한 능력의 진부화이다. 과거와 달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떤 특정한 분야만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시장, 산업, 직업이 연결되어 하루가 다르게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평생 새로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한다.

둘째 저자는 20세기 공업화 사회라고 말한다. 이 시기는 공부를 잘 하면 모든 것을 잘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우리가 맞이하게 될 시대는 개인의 인격이나 관계의 역량을 통해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고도 지식 정보화시대에서 일 잘 하는 사람은 학력이나 성적보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AI시대는 우리가 해 오던 상당수 일들과 자리들이 AI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AI로 대처될 수 없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다면 AI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AI시대가 열리게 되면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업대란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기술 혁신이 발생하게 되면 상당수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사라졌다. 이때 도태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위기의식 상황 속에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시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지금부터라도 고민해야 한다. 고도 정보사회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다섯 가지 능력을 말한다. 그 중 두 가지는 AI가 우리보다 월등히 앞선다.

 

지금까지 고학력자들이 취업이나 이직에 있어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곧 맞이하게 될 시대는 조직 또는 업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막상 고학력자들이 업무에 투입되면 주위의 기대와 달리 활약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직업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능력에서 부족한 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아무래도 그들은 어려서부터 입시경쟁에서 맞춰진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적었을 것이다. 이어서 저자는 풍성한 전문지식과 뛰어난 언변만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오히려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삶들과 공감과 동의를 얻어 함께 해보자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언급한다. 저자는 3~5장을 통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부분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잘 준비하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