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철학이라면 방황하지 않을 텐데 - 단단한 삶을 위한 철학 수업 지식이 터진다! 포텐 시리즈
서정욱 지음, 구연산 그림 / 보누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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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유독 청소년기에는 불안함과 의심과 질문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현재 자신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소년에게 인생의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철학자의 말과 생각을 담아놓은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보누스 출판사에서 출판된 서정욱의 <이런 철학이라면 방황하지 않을 텐데>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찾고 있을 청소년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철학적 사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낯선 곳을 때에는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어플을 통해서 가야 할 곳에 대해서 검색해 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목적지에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알게 됩니다. 만약 우리에게 이런 방법을 통해서 미리 찾아보지 못한 상태에서 목적지를 향해서 가게 된다면 어느 누구나 우왕좌왕 헤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생에 지도가 있으면 참 유익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자녀들이 매일 묻고 찾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발견하고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지도가 있다면 어느 것보다 유익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인류 역사 속에서 많은 이들이 거장이라고 할 만한 분들의 사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줍니다. 그들이 전해주는 지혜는 청소년들의 삶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지헤로운 거장의 지혜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나만의 사유와 가치관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철학은 단순히 시험지에 답안을 적는 용도가 아니라 철학자의 생각과 말을 곱씹고 이해하는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만약 이 과정 속에서 필요하다면 특정 철학자를 깊이 다루는 책들을 읽으며 그의 사상과 삶에 대해서 이해하며 좋습니다. 이런 과정이 저자가 바라는 바인 동시에 이 책이 저술된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철학이라면 방황하지 않을 텐데을 통해서 철학자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 속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철학의 지혜를 얻어가길 바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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