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 1일 1분! 두뇌 활동을 200% 자극하는 초간단 집중력 훈련
요시노 구니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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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북 라이프 출판사에서 출판된 요시노 구니아키의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에 따로 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드리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모든게 끝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궁금했다.

 

실제로 책을 받아보고 놀랐다. 책이 포켓사이즈와 같이 작고 얼마나 얇은지 모른다. 용기를 내어 책을 펼쳐 보았다. 저자는 기억력이란 행동에 대한 집중력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기억력에 대한 훈련으로 제시해 주는 것은 하루에 16분할된 한장의 사진을 집중해서 보는 것으로 것이다. 왼쪽 제일 상반부터 아래로 한칸 씩 시선을 이동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기억력도 함께 좋아진다는 원리이다.

 

저자는 만약 교재가 어렵다면 접근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겠지만 이 책은 하루에 딱 한 장만을 1분 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억력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자가 우리에게 보라고 말하는 사진은 글이 한 글자도 없다. 오히려 사진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보는데 드는 시간은 길면 1분이고 빠르면 30초도 가능하다. 요즘 실용적이고 효능을 강조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실제로 저자는 16분할 사진에 대해서 1,0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 가운데 무려 96.4%가 효과를 체험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며 어째서 16분할선이 들어간 사건을 보는 것만으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깜박했을 때 내가 왜 잊어버렸지라고 스스로에게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런 우리의 인식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자주 깜먹는 진짜 이유는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억하지 않았던 것에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집열쇠를 어디에 둔지에 대해서 잊어버렸을 때 열쇠를 둔 장소가 생각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열쇠를 둔 그 순간 자신의 행동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처음부터 기억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훈련시켜주는 방법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과학적 방법인 것이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 실제로 삶 속에서 해 보면 쉽고 재미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을 1분 간 사진을 꼼꼼하게 본 후 넘겨서 왼쪽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다. 책의 도입부에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서 안내해 주고 있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이 책을 활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디지털 치매와 ADHD 증후군 검사도 상당히 유용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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