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는 내가 좋다 - 집에서 학교에서, 놀며 공부하며 발견하는 철학의 씨앗들 노마의 발견 1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지음, 임정아 그림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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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 집에 도착했다. 
📘이 책의 제목은 <철학하는 내가 좋다>이다. 이 책은 철학동화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철학하면 첫 인상이 아무래도 '어렵다.' 가 가장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녀들이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우화로 설명한다. 그래서 자녀들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총 28편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삶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만한 내용들으로 구성해 놓았다.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자녀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질문들을 접할 수 있다. 자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들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정리한 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력이 더욱 좋아지게 될 것 같다. 물론 이 책을 읽다보면 당연히 어려운 내용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 자녀가 이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면 참 좋겠다. 설렁 자녀가 책 속에 담긴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깊이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자녀에게 상당히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자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시나 보기를 들어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자녀로 하여금 만나는 질문들에 대해서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책이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다소 어려워진다. 

자녀가 어렸을 때 사고하는 과정을 갖는 것은 자녀에게 상당한 유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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