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꾹꾹 도사
이유진 지음 / 창비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학기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의 만남이 시작되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오늘도 자녀가 새로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책은 창비 출판사에서 출간된 우리 동네 꾹꾹 도사이예요.

 

겉표지는 도사님을 닮은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궁중부양을 하고 있어요.

 

과연 우리 동네 꾹꾹 도사님은 누구일까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떠나요.

 

쑹쑹~~

 

책을 펴보니까 

한 동네 말썽꾸러기 주인공 콩이가 오늘도 많은 실수를 해서 엄마에게 많이 혼나는 장면이 계속 나오네요.

 

콩이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은 고민 끝에 콩이는 뭐든지 해결해 주는 꾹꾹 도사님을 만나기로 결심했어요.

 

드디어 콩이는 꾹꾹 도사님을 만났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꾹꾹 도사님은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쉬고 계셨어요.

마치 고양이 같이 누워 아주 편한 자세로 쉬고 계셨어요.

 

그 옆에 도움을 구하며 기다리는 동물 친구들이 있어요.

드디어 꾹꾹 도사님께서 동물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두손을 쓰윽 내밀어 꾹꾹 눌러주세요.


동물들이 아픈 이곳저곳을 안마하듯이 꾹꾹 눌러주셨어요.


뱀의 다친 허리를 꾹꾹 안마로 펴주고 낮잠 자지 않는 아기 부엉이를 꾹꾹 안마로 잠들게 하고 과식한 돼지는 꾹꾹 안마로 소화를 도와주고 친구가 없어 외로운  마음이 아픈 너구리에게는 노래를 두르며 꾹꾹 눌러주셨어요.

 

특별히 콩이에게는 엄청난 비밀을 이야기해 주세요콩이 가지고 온 걱정을 생각할 큼도 없이 꾹꾹 도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콩이의 마음도 아주 개운해 졌어요콩이는 꾹꾹 도사님이 가르쳐 주신 비법을 가족들에게도 나누고 싶었어요이런 과정을 통해서 온 가족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서로 힘들고 어려울 때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다 같이 오늘 하루도 서로 어렵고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로 서로 보듬어 주며 이겨 내어요.

 

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고 글씨도 켜서 자녀가 보기에 좋아요또한 재미있고 따뜻함이 느끼는 그림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동네꾹꾹 도사

#이유진

#창비

#우책놀 #같이읽으면함께자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