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의 정원
백지혜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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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순간, 작은 정원이 우리 집에 찾아온 기분이었다 🌿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꽃과 곤충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꽃들을 보며
“이 꽃 우리도 봤지?”
“이 곤충은 언제 오는 거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

어떤 계절에 어떤 꽃이 피고,
또 어떤 곤충들이 찾아오는지 함께 알아보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어떤 꽃을 키워볼지
아이들과 정해보기도 했다 🌼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아름답다…”였다.

이십여 년간 전통 채색화를 바탕으로 자연을 그려 온 한국화가 백지혜 작가의 그림책이라는 소개를 읽고 나니,
왜 이렇게 한 장 한 장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느껴졌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병풍책 형태라 펼쳐두기만 해도 하나의 작품 같았고,
따뜻한 색감과 그림 덕분인지 셋째도 유독 관심을 많이 보였다 🤍
마음 같아서는 매일 펼쳐두고 싶었지만
찢어질까 봐 조심조심 한 장씩 함께 감상했다 😊

자연과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작은 식물을 함께 키우며 계절을 느끼고 싶은
가족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유아그림책 #유아자연관찰 #그림책추천 @changbi_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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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언제나 함께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40
다비드 칼리 지음, 엘리사 부온콤파니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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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콩이와 찰떡이는 언제나 꼭 붙어 다니는 친구예요.
그런데 어느 날 찰떡이가
“오늘은 우리 잠시 떨어져 있어야겠어.”
라는 말을 하게 되죠.

갑작스러운 말에 찰콩이는 걱정과 슬픔에 빠지게 되고,
아이들도 읽으면서 “왜?” “어디 간 걸까?” 하며
찰떡이의 행적을 한참 추리하더라고요 😆

아이들이 커가면서 친구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친구와 노는 게 너무 즐겁지만,
친구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기도 하고
헤어지는 순간을 아쉬워하기도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친구와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가기 싫어 울었던 순간,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졌던 경험들을 함께 이야기해봤어요.

특히 둘째는 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아쉬움이 큰 편이라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시 만나면 더 반가운 거야”
라는 이야기를 오래 나눴고,
다음에는 친구와 씩씩하게 인사해보자고 약속했어요 😊

첫째와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않고
친구의 마음과 취향도 존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좋아하는 마음에도 기다림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걸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그림책이더라고요.

아이들은 특히 마지막에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을 가장 좋아했어요 🤍
찰콩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마음 아파하면서도,
해피엔딩을 보고는 안심하며 웃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함께 있는 시간의 소중함’과
‘잠시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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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로시의 꼼지락 종이 놀이북 - 사각사각 내 손으로 완성하는 입체 소품 20가지
또로시디자인 지음 / 그린애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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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또로시의꼼지락종이놀이북 
만들기 좋아하는 첫째 둘째 👦🏻🧒🏻
소개된 책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이야! 싶더라구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부터 디저트, 소꿉놀이, 
그리고 스퀴시까지 🤎
20가지의 다양한 만들기가 담겨있어요! 

사진에 설명까지 아주 친절히 기재되어 있어서 
책 보면서 만들기도 좋은데 큐알이 있어서 유투브 보고 
따라만들기도 넘 좋더라구요 👍

첫째는 원픽 스퀴시 만들고 
둘째는 놀이할거라며 냉장고 열심히 만들었어요 ☺️
건강이슈로 집콕해야했던 날이었는데
아이들에겐 재미난 하루가 되었네요 🤎

만들기 좋아하는 친구는 다 모여라아 ✨

@greenapple_vision #페이퍼토이 #또로시디자인 #종이놀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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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 있을게 ㅣ 마음이 자라나는 그린애플 그림책
마야 오노데라 지음, 강진화 옮김 / 그린애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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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강아지 마티와 어딘가 슬퍼 보이는 고양이 스텔라가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티는 스텔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스텔라의 곁을 지켜주는 마티
스텔라는 다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책을 읽고,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첫째는 “엄마가 안아주면 기분이 풀려”라며, 자신도 그런 친구가 있다면 꼭 안아주겠다고 했다.
둘째는 “친구야, 엄마는 곧 만날 수 있어. 밥 먹고 놀다 보면 엄마 만나러 가니까 울지 말고 우리 같이 밥 먹자”라고 말했다.
유치원에서 울고 있는 친구들을 자주 위로해준다더니, 따뜻하게 말을 이어나가던 둘째였다. 

살다 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때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말없이 곁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와 공감, 그리고 위로를 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

@greenapple_vision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육아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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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니?
케빈 헹크스 지음, 김여진 옮김 / 오늘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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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봄이왔니 
칼데콧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가 전하는 따뜻한 봄 이야기 🌿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은 봄이 왔니?예요.
3월만 되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묻던 말,
“엄마, 진짜 봄이 왔어?”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책이었어요 😊

엄마는 봄이라고 말하지만 아직은 차갑기만 한 날씨에
아이들과 ‘봄이란 어떤 계절일까’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

이 그림책은 꽃, 새순, 새, 바람, 구름 같은 자연의 요소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봄이 왔다, 아직 아니다’ 이야기를 이어가요.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봄이 하루아침에 오는 게 아니라
조금씩 스며들 듯 찾아온다는 걸 느낀 것 같았어요.

“그때 엄마는 봄이라 했지만 바람은 차가웠잖아”
이렇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괜히 웃음이 나기도 했네요 🤭

봄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여름처럼 느껴지는 요즘,
짧아서 더 아쉬운 계절이 바로 봄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함께 들어있던 배쓰밤과 독후활동지도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선물이었답니다 ❤️

@onulbook_official 
#오늘책리뷰어클럽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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