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첫째 취향 저격 🤣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앞부분을 읽다가 문득 예전에 치과에 갔던 무서운 경험이 생각났는지, 그때 이야기를 한참 들려주던 첫째. 😊 아이가 ”엄마도 치과가 무서워?“ 하고 묻길래 병원 중에서 제일 무서운 곳이 치과라고 했더니, ”엄마도 무서운 게 다 있구나!“ 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ㅎㅎ 마침 첫째도 어금니가 나기 시작한 시기라 치과 이야기에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두려움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고 이해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누구나 무서울 수 있고, 용기란 무섭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서워도 한 걸음 내딛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아이는 물론 엄마인 저에게도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엄마도 치과가 무서울 때가 있어.“, ”무서워도 같이 가면 괜찮겠지?“ 하며 자연스럽게 마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아이의 두려움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치과를 앞둔 아이에게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 @greenapple_vision #그림책추천 #그림책 #초등그림책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강아지가 나오는 책은 꼭 읽어달라고 해요. 사실 강아지의 죽음을 다룬 책을 읽으면 며칠 동안 마음 아파하는 아이들이라 『내가 행크를 부르면』 도 괜히 슬퍼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죽었던 행크가 다시 돌아온 모습을 보며 다행히 표정이 밝아지더라구요 ㅎㅎ 책을 덮고 난 뒤, 아이들은 ”여름이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도 우리를 다시 만나러 올까?“ “여름이가 다시 오면 뭐하고 놀지?” 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상상을 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 죽음을 무겁고 두렵게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했던 존재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그림책이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림책추천 #그림책 #책육아 @wisdomhouse_kids
#도서제공 #내땅이야 표지부터 시선이 뺏기는 #현단작가 의 내땅이야! 알록달록한 그림과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땅따먹기 하면서 놀던 아이들이라 빨리 읽어달라 난리더니 나뭇가지로 원을 그리고 ”여긴 내 땅이야!“ 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에 금세 집중하더라구요 💕 겹치던 땅이 생기는 순간 흔들리던 아이들의 눈빛 (ㅋㅋ)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질문했더니 ”먼저 그은 사람이 차지하는 거지!“ “가위바위보 해야지!“ 하면서 저마다 의견을 제시하던 아이들이었어요 ☺️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데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해결 방법들이 나오자 조용히 누가 승자가 될지 지켜보던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이야기는 단순히 누가 이기고 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어요. 서로 자기 땅만 주장하던 두 아이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방법을 찾아가고, 규칙을 만들며 결국 함께 노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참 인상 깊었어요 ❤️ 읽고 난 뒤에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친구랑 싸우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그림책 📚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양보와 배려,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어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onulbook_official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책보다 AI를 먼저 찾는 요즘이라, 이 책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네요 ☺️ 읽는 내내 첫째가 "이건 왜 그럴까?" 하며 책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자신 있게 저에게 다시 이야기해주는 모습이 넘 귀여웠어요 ☺️ 아이에게 생각하는 즐거움과 배움의 재미를 알려준 고마운 책 ❤️ 호기심 많은 초딩이들에게 추천해요!
책을 받은 순간, 작은 정원이 우리 집에 찾아온 기분이었다 🌿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꽃과 곤충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꽃들을 보며 “이 꽃 우리도 봤지?” “이 곤충은 언제 오는 거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 어떤 계절에 어떤 꽃이 피고, 또 어떤 곤충들이 찾아오는지 함께 알아보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어떤 꽃을 키워볼지 아이들과 정해보기도 했다 🌼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아름답다…”였다. 이십여 년간 전통 채색화를 바탕으로 자연을 그려 온 한국화가 백지혜 작가의 그림책이라는 소개를 읽고 나니, 왜 이렇게 한 장 한 장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느껴졌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병풍책 형태라 펼쳐두기만 해도 하나의 작품 같았고, 따뜻한 색감과 그림 덕분인지 셋째도 유독 관심을 많이 보였다 🤍 마음 같아서는 매일 펼쳐두고 싶었지만 찢어질까 봐 조심조심 한 장씩 함께 감상했다 😊 자연과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작은 식물을 함께 키우며 계절을 느끼고 싶은 가족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유아그림책 #유아자연관찰 #그림책추천 @changbi_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