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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 있을게 ㅣ 마음이 자라나는 그린애플 그림책
마야 오노데라 지음, 강진화 옮김 / 그린애플 / 2026년 5월
평점 :
비 오는 날, 강아지 마티와 어딘가 슬퍼 보이는 고양이 스텔라가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티는 스텔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스텔라의 곁을 지켜주는 마티
스텔라는 다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책을 읽고,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첫째는 “엄마가 안아주면 기분이 풀려”라며, 자신도 그런 친구가 있다면 꼭 안아주겠다고 했다.
둘째는 “친구야, 엄마는 곧 만날 수 있어. 밥 먹고 놀다 보면 엄마 만나러 가니까 울지 말고 우리 같이 밥 먹자”라고 말했다.
유치원에서 울고 있는 친구들을 자주 위로해준다더니, 따뜻하게 말을 이어나가던 둘째였다.
살다 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때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말없이 곁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와 공감, 그리고 위로를 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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