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은 순간, 작은 정원이 우리 집에 찾아온 기분이었다 🌿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꽃과 곤충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꽃들을 보며 “이 꽃 우리도 봤지?” “이 곤충은 언제 오는 거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 어떤 계절에 어떤 꽃이 피고, 또 어떤 곤충들이 찾아오는지 함께 알아보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어떤 꽃을 키워볼지 아이들과 정해보기도 했다 🌼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아름답다…”였다. 이십여 년간 전통 채색화를 바탕으로 자연을 그려 온 한국화가 백지혜 작가의 그림책이라는 소개를 읽고 나니, 왜 이렇게 한 장 한 장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느껴졌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병풍책 형태라 펼쳐두기만 해도 하나의 작품 같았고, 따뜻한 색감과 그림 덕분인지 셋째도 유독 관심을 많이 보였다 🤍 마음 같아서는 매일 펼쳐두고 싶었지만 찢어질까 봐 조심조심 한 장씩 함께 감상했다 😊 자연과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작은 식물을 함께 키우며 계절을 느끼고 싶은 가족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유아그림책 #유아자연관찰 #그림책추천 @changbi_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