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왜 똥냄새가 나요?
오소복 지음, 진수연 그림 / 그린애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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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첫째 취향 저격 🤣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앞부분을 읽다가 문득 예전에 치과에 갔던 무서운 경험이 생각났는지, 그때 이야기를 한참 들려주던 첫째. 😊
아이가 ”엄마도 치과가 무서워?“ 하고 묻길래 병원 중에서 제일 무서운 곳이 치과라고 했더니, ”엄마도 무서운 게 다 있구나!“ 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ㅎㅎ

마침 첫째도 어금니가 나기 시작한 시기라 치과 이야기에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두려움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고 이해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누구나 무서울 수 있고, 용기란 무섭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서워도 한 걸음 내딛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아이는 물론 엄마인 저에게도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엄마도 치과가 무서울 때가 있어.“, ”무서워도 같이 가면 괜찮겠지?“ 하며 자연스럽게 마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아이의 두려움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치과를 앞둔 아이에게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

@greenapple_vision #그림책추천 #그림책 #초등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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