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일의 눈맞춤 - 정신분석가 이승욱의 0~3세 아이를 위한 마음육아
이승욱 지음 / 휴(休)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임신직후부터 아기가 돌이 될때까지 육아서를 이십여권정도 사서 읽었는데, 제목이 참 좋아 선택했으나 제목외엔 볼것이없었다.
육아서를 보는 이유가 육아지식을 얻는다거나 육아로 인해 힘든마음을 위로받는다거나 나를 되돌아볼수있게 하려는건데 뭐하나 새롭지도 위로가되지도 못했다.
특히 모유수유를 ‘지나치게‘강조하는 경향이 불편했다. 모유수유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지만 그걸 못하면 애를 망칠것처럼 강조를 해서 안그래도 어쩔수없이 못해 늘 미안한 엄마의 마음을 더 무겁게했다.
그러다보니 필자는 필자는 하고 반복하는 필자타령 조차 거슬렸다. 요즘도 이렇게 글을 쓰는 사람이 있나 싶은.

중고로 팔수도 없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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