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뿡! 나도 뽕! 방귀마을 - 정직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최주리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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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은 어때



정직



너도 뿡!나도 뽕! 방귀 마을



글 브레멘 창작연구소

그림 최주리

기혹.감수.전성수 교수



"너의 생각은 어떠니?"

육아서 읽어 보신분들은 아실꺼예요.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아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배워 나가는 우리아이 교육 방법을 요즘 많이들 듣고 읽어 보셨죠?...^^



저 또한 많이 시도하고있는 중이랍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만요ㅜㅜ

아이가 질문했을때 아이의 의견을 먼저 물어 봐야하는데 익수해져버린 즉답에 당황;;;


그럼에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야 열심히 포기 하지않고 꾸준히 과정을 칭찬하며 계속 시도하렵니당!!!

전 어설프지만 엄마이고 부모니까요^^♡♡♡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 본다는건 아이를 존중 해준다는 뜻이라네요.

아이를 존중 한다는건 자존감과 이어지죠.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을 유도하는 우리아이 그림책 <너도 뿡!나도 뽕! 방귀 마을>입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네 생각은 어때?” 하고 물으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낀답니다. 때문에 엄마랑 질문하고 교감하며 읽는 하브루타 생각 동화는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안정 애착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막둥 책읽기 꼭 시키는 공부 입니다.

소리내서 책읽기 꼭 시키는데 자연스럽게 읽는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한글을 낱글자 그대로 소리내어 읽다보니 소리내어 책읽기는 자연스럽게 책읽기 연습을위해 꼭 시켜야하는 초등필수 학습같아요.



<너도 뿡!나도 뽕! 방귀 마을> 은

길지 않은 글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라는 소재 덕분에 운율감있게 재밌게 읽더라구요.



그림,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포인트를 잘 잡은 익살스런 그림이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쉽게 자극하는듯해요.

시각적 효과가 크니 그림이 중요하죠^^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생각동화 아이와 함께 만난보세요^^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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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슛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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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셋,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글.사진 슛뚜



21세기북스



27만 구독자가 애정하는 유튜버 '슛뚜'의 일상 기록



https://www.instagram.com/p/Byrb0hVpYcJ/?igshid=jajtdaaujlh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없는 현재를 살다보니...

혼자 살던 생활이 그립다ㅜㅜ

예전엔 혼자였다.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따로 살았던터라 우리 집은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멋대로 어설픈 요리 해먹고

(딱딱한 호떡,짭짤한 라면..최고의 간식이였어 친구들아^^♡),책방에서 빌린 만화책 쌓아 놓고 배 깔고 엎드려 세상 편하게 놀던 아지트...

참고로 참으로 건전하게 놀았다는ㅋ

눈물 나게 그립다ㅠㅠ

그렇게 자유롭던 삶에서 아이셋맘이 되었다.

'나'란 존재는 찾아 볼수없는 정신없는 생활의 연속이다.

모든 일과가 아이중심이다.

일찍 큰아이 학교 보내고 막둥 일과가 빡세게 시작!

큰아이들 보니 엄마 손가는것도 한때다 싶어 막둥 4학년까지는 애써보쟈며 버티고있는데...힘든건 어쩔수없는 노릇.



그래두 요즘은 나를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렇게도 미루고 어기적 거리다 엉겹결에ㅎ

너무 좋다.

운동 후 나를 위한시간.

아무도 없는 낮 시간 내 집.

조용하니 좋다.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불편하다.

엄마의 입장이다보니 가장 편한 나의 집이 일로 가득찬 곳이라 쉴수가 없다.

왠지 쉬고 있으면 직무유기가 된듯한 기분에ㅜㅜ

지금 나에겐 집 이란 직장에 더 가깝다보니 불편하다.



스물 셋,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스스로 책임 져야하는 일이 많은 독립 이지만 조용함을 즐길 수 있으니 부럽고 취향이 확고한 작가의 모습에 반했다.

일에있어서 자유로워보이지만 반려인에 가까운 오래된 식구 반려견 베베에대한 책임감있는 모습에 독립생활이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음을 알수있다.

인스타,블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가벼운 톤으로 끄적인 일기다.

그래서 술술 읽히는 에세이다.

갑작스런 독립 후 자기만의 공간을 꾸며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니 자취생들에게 도움이되고 위로가 될 책인듯하다.

쉽지만은 않은 독립생활선배를 보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보시길.

슛뚜 작가님의 스타일이 확고해서 더 끌리는 책 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삽니다 입니다^^




https://m.cafe.naver.com/jhcomm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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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그림사전 - 생활 속 사물들의 영어 이름 총정리
케빈 강 지음 / 사람in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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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물들의 영어 이름 총정리


영어단어 그림사전



지은이 케빈 강



사람in



디테일한 일상 사물들의 미국식,영국식 영어 이름을 그림으로 익히는 책

.미국,영국에서 서로 다르게 쓰는 표현 표기로 어휘력 up!

.QR코드로 확인하는 미국식,영국식 발음으로 청취력 up!

.발임 전문가 케빈 강의 '발음기호 읽는 법' 동영상 강의는 덤!



어른 아이 구분없이 영어단어 공부는 꼭 필요하다.

힝~ㅠㅠ



아이의 공부를 봐줄때 가장 힘든 과목은 역시 영어 일수밖에 없는 영어 죽어도 못하는 엄마다보니 우리 아이가 영어 공부할때 엄마로써 기껏 도와줄수있는게 영어단어 익히기다.

그래서 영어 학원은 보내되 영어 단어는 늘 신경쓰려 애쓰고 있다.

요즘 자주 들춰보는 영어 단어책 공유~♡



평소 일러스트를 좋아해서그런지 그림영어사전 컨셉이 맘에들어 만나게된 영어단어 그림사전이예요.

왠지모르게 이 책을 보다보면 놓은지 오래된 그림을 다시 그려보고 싶어진다는 말씀ㅋ

그림 퀄리티가 이뻐서 이 책이 영어사전인지 그림책인지 일러스트북인지 헷갈릴때가 있다는ㅎ

여튼 적당한 그림 크기와 글자 크기가 맘에 들어서 초등저학년 아이부터 중등 아이가있는 우리집에서 활용이 잘되는중이다.

물론 성인이 부모들도 부담감 내려 놓고 맘 편히 보게되는 영단어책이 아닐까싶다.

큐알코드로 고급스런 발음을 바로바로 들을수있으니 번거로움도 단축 시켜주는 자기주도학습 영어단어 공부책 영어단어그림사전 이예요.

요즘 자기주도학습 관련책을 많이 읽었더니 막 쓰게되네요ㅋ



다만 영어단어 그림사전에 아쉬운점은 저는 미니미니 영어단어책이길 바랬어요ㅜㅜ

퀄리티 높은 그림을 담기에는 큰 책이 적합하지만 역시 영어단어장은 작아야 제맛ㅋㅋ 


 


 

영어 단어 그림 사전

케빈 강

사람in 2019.03.25



https://m.blog.naver.com/saramcom/221470470187



https://m.cafe.naver.com/jhcomm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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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부윤아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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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부윤아 옮김

지금이책

 

작가의 일상은 어떨까?

가끔 그들의 일상이 어떨지 궁금했다.

새로운 작품을 시도할때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지극히 평범한 취미상활을 즐기는 작가가 있을것이다.

혹은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할테고^^

어떤 작가들은 본인들이 깊이 있게 즐기던 취미로 책을 내기도한다.

여행,요리,맛집,꼼지락 만들기 처럼.

이번에 만난 책은 실상을 알고 만났지만 정말 지극히 평범한 취미를 즐기는 이야기다.

하지만 작가다운 재밌는표현은 지극히 평범하지않은 일기 에세이다.

이눔의 직업병이란~ㅋ

왠지 거창한 취미를 즐기며 자랑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꽤나 다정한 취미를 기록한 텃밭 일기...라 하여 실망하면 금물ㅋ

개인적으로 왠지 정감이 간다ㅎ

내가 텃밭 또는 식물 키우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채소를 키우려는 이유와 채소를 키우면서 겪어냈던 과정이 공감되서 아주 재밌게보다는 유쾌하게 소소하게 읽어냈던거같다.

채소 키우는 방법,꿀팁에 관련된 책은 충분히 흔하게 많다.

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텃밭 꾸리던 과정에서 느꼈던 일들을 기록한 일기 에세이다.

한 개인의 취미를 들여다보고 취미생활을 통해 그가 느낀 감정,생각을 엿보니 독특한거같다.

또한 전혀 텃밭가꾸기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데 과정에 더 집중하고 재밌을뿐^^

텃밭 꾸리기를 좋아하면서 (연작장해) 처음 들어본다.

뜻 해석이야 쉬우니 쉽게 되지만 작가의 말과는 다르게 우리집에선 텃밭 꾸리는걸 좋아하는 나는 처음 들어보고 식물 키우기에 관심 1도 없는 신랑은 알고 있더라는 하~;;;

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는 소설가,국민작가 답게 글빨이 재미지다.

비유와 풍자가 적절하다.

채소 키우는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게도 표현되는구나 감동받으며 읽게된다.

밤에 읽으면 위험하기도 하다.

열심히 키워낸 채소를 먹는 이야기는 심야식당 수준이다.

맛깔나게 표현하는 작가의 능력에 이것은 단순한 작물 키우기의 기록이 아님을 알수있다.

작물이야기중 은근슬쩍 삼천포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재밌다.

훌쩍 떠나고프게 만드는 여행이야기에 가슴이 두근대다가 찡~해지기도...^^

큼직한 누에콩에 맥주 한잔 하고픈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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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크리스티나 드 위타 지음, 김인경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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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청소년?# 나를좋아하지않는나에게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크리스티나 드 위타 지음

김인경 옮김

학교에서 가르처주지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리듬문고

프롤로그

?

사춘기 때는 신체 문제 말고도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있어. 10대 소녀로 산다는 건 잔인한 일이야. 늘 판단의 대상이 되잖아. (ㅜㅜ) 학교에서나 일을 할 때나 완벽해야 하고 공개적으로 평가 받아.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한순간에 배신할 때도 있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고. 슬픔, 행복, 분노가 동시에 밀려오기도해.

사춘기.

요즘아이들은 고민이 많다.

예전처럼 단순히 먹고 입는게 고민이아니다.

생각이 많다.

깊이있게 파고들게되는 사색의 시간.

깊이있게 생각이 많아지다보면 좋은 결과물도 많지만 부정적인 결과물이 많은거같다.

부정적인 생각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고 싶을때가 너무 많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몸도 생각도 폭발하는 시기다보니 쉼없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생각들로인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어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그게 요즘 사춘기다.

?

그래서 청소년 상담가들이 많아지고있는데 ...

실제론 전문성이 너무떨어져서 믿음이 안간다.

상담을 많이 받아보니 실망도 컸다.

상담을 많이 받다보니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많은 상담은 똑똑한 아이들에겐 독이 된다.

?

그래서 요즘엔 사춘기책 혹은 아이들을 많이 만나보려한다.

사춘기아이들의 소리를 듣기위해.

?

오죽하면 요즘 새롭게 나온 프로중에 누구보다 공감대가 잘 형성되고 사춘기를 함께 겪고있는 청소년들이 자문위원으로 나와 누구보다 솔직하게 조언하는 프로가나왔을까싶다.

받아들이고 보는 시선이 확실히 어른들과는 많이 다르다.

?

나를 좋아하지않는 나에게 또한 십대를 벗어난지 얼마안된 작가의 사춘기시절 일기를 통해 사춘기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준다.

재밌는 일러스트 덕분에 초등저학년 막둥이 자꾸 들취보게되는 아이들 눈높이 청소년개발서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의 매력이다.

솔직하고 직설적이 표현이 사춘기 우리 아이들 같아 뭐랄까...사춘기 아이들이 더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읽을듯 싶다.

?

부모는 어쩔수없이 무조건 요즘아이들에 관해 공부해야한다!

우리아이들이 읽어주길바래야하는데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아이들이랑 잘 통할듯한 어법과 청소년들이 가장 호기심가질만한 주제들을 꼼꼼하게 다뤄서 사춘기아이에게 추천하고 챙겨주고싶다.

목록을 훑어보면 사춘기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

어른들이 들려주는 조언보다 더 공감되는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생각을 풀어놓은책 나를 좋아 하지않는 나에게 이다.

몸에 대한 긍정, 관계 맺기, 자존감 회복하기, 사회에 뿌리박힌 차별에 맞서는 방법까지 사춘기 때 좌충우돌하고 고민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루는 사춘기책 나를좋아하지않는나에게 입니다.

?

작가는 절대 가르치지 않고 주입하지 않고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지극히 평범한 사춘기를 보냈던 저자가 현실 속에서 마주했던 친구 문제, 짝사랑, 외모, 성적, 가족 관계, 왕따 문제를 솔직하고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작가만의 따뜻하고도 명쾌한 답과 실천 가이드를 선물한다.

?

현실속 전문가가 아닌이상 사춘기아이에게 조언은 무척이나 어렵다.

힘들때 상담이 어렵다면 실속있는 책 한권 아이에게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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