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 한 달 여행 - 유네스코가 절경으로 꼽은 캐나다로키 15일 미국로키 15일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키산맥 한 달 여행
김춘석 지음 
스타북스


이 책은 아주아주 위험한 책이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절경, 《로키산맥 한 달 여행》

김춘석 작가의 생생한 기록과 꿀팁이 담긴 완벽 여행기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로키산맥 여행.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이자, 캐나다와 미국을 아우르는 이 광활한 산맥은 말 그대로 '여행자의 로망'입니다. 
그런 로키산맥을 무려 한 달간 여행하며 기록한 책, 『로키산맥 한 달 여행』이 최근 출간되어 욕심내어 만나  보았습니다.

공직자 출신 여행작가 김춘석의 세 번째 미국 여행기

서울대와 위스콘신대를 거쳐 국무조정실에서 고위공직자로 근무했던 김춘석 작가. 
그는 퇴직 후 미국 한 달 여행,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을 집필하며 여행 작가로 변신했고, 이번엔 로키산맥으로 떠났습니다. 
그의 여행기는 단순한 관광지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계획-실행-경험-소회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살아있는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세계적인 절경을 품은 캐나다 로키의 백미들

레이크 루이스와 빅토리아 빙하: 유네스코가 꼽은 세계 10대 절경. 애프터눈 티 한잔에 36만원을 지불했지만, 눈앞의 풍경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감동.

모레인 호수: 캐나다 구 20달러 지폐 뒷면에 실렸던 호수. 텐 피크스와 어우러진 청록색 물빛은 현실감을 잃게 만들 정도입니다.

재스퍼 스카이트램과 휘슬러산 등산: 구름을 뚫고 올라간 정상에서 바라본 로키의 연봉과 시내 풍경은 압권!



미국 콜로라도 로키의 숨은 명소들까지

3,000m 넘는 고개를 오르내리며 본 풍경은 마치 별천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

아스펜 단풍과 듀랭고 협궤기관차 탑승은 이 계절에만 가능한 특권.

실수에서 배운 예약 꿀팁: 베어호수 셔틀버스 예약 실패 경험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가성비 좋은 여행부터 호화로운 티타임까지

책은 저렴한 호스텔 숙박과 자급자족 요리부터 1인당 12만 원이 넘는 애프터눈 티까지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야생 목이버섯 라면, A+ 소고기 구이, 홍차와 샌드위치가 어우러진 티타임 등, 여행의 풍미가 가득 담겨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로키산맥 한 달 여행』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로키산맥 여행을 계획 중인 분

미국/캐나다 자연 명소에 관심 있는 분

실제 경험담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고 싶은 분

중장년층 여행자, 가족 단위 여행자, 자가운전 여행자

『로키산맥 한 달 여행』은 단순한 관광 안내서가 아닙니다. 절경의 감동은 물론이고, 여정 속 실수와 깨달음, 현지에서 마주한 드라마 같은 장면까지 담겨 있어 _진짜 여행_을 하고 있는 기분을 줍니다.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한 권의 선물 같은 존재입니다.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로키산맥한달여행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김춘석 #스타북스 #로키산맥여행 #캐나다여행 #미국여행 #한달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딱 1억만 모읍시다 - 돈쭐남의 목돈 마련 챌린지
김경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딱 1억만 모읍시다』
김경필 지음 
경이로움 출판사 


월급쟁이도 1억 모을 수 있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찐 현실 재테크

경제 유튜브나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즐겨보신 분들, ‘돈쭐남’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 익숙하시죠?
그분 책이 유명하다고 해서 저도 궁금해서 펼쳐봤습니다.
제목부터 아주 직진이에요, 『딱 1억만 모읍시다』!

처음엔 "1억이나 어떻게 모아…" 싶었는데, 읽다 보면 "어? 이거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싶은 희망이 생깁니다.

보통은 이런 책들 엄청난 액수를 목표로 잡고 들이미는데 사실 현실감없죠. 
그냥 딱 ‘1억’.
딱 봐도 현실적인 목표라서 더 끌렸어요.
스스로 힘으로 1억은 모아봐야하지않을까하는 목표가 생기겠금해주는 제목에 신뢰가 가는 책 《딱 1억만 모읍시다》 입니다.





왜 하필 ‘1억’일까?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돈이 돈을 벌기 시작하는 자본소득의 출발선’이기 때문이래요!
1억부터는 내가 뛰지 않아도 돈이 조금씩 일해준다는 사실.
이 말 듣고 눈이 번쩍!
‘노동의 한계’를 체감 중인 저에게 딱 와닿았거든요.
(소소한 알바 찾아다니는것보다 자동이체로 들어오는 이자가 더 반가울듯)




이 책의 핵심: 선저축, 후소비!

“돈은 계획대로 쓰는 게 아니라, 남겨서 쓰는 거다!”
읽자마자 찔림 100%였습니다.
저 진짜 카드값 내고 나면 "다음 달부터 진짜 아껴 써야지!" 매달 다짐하거든요.
이번달도 다짐한 말입니다.
마트 몇번 다녀오고 이제 그만 .. 
하지만 다음달 또 반복..  늘 똑같죠 ... 

그런데 책에서는 저축을 먼저 떼놓고, 그 나머지로 소비하래요!
“어떻게 살아…?” 싶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 사례도 나오니까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매년 저축액을 조금씩 늘려가는 플랜은 꼭 따라 해보고 싶었어요.
(올해 목표: 커피값 줄이고 자동이체 하나 더 넣기!)



우리가 1억을 못 모으는 이유?

책에서는 이유를 딱 짚어줍니다.

생활비 줄줄 새는 습관
하루 두 잔씩 마시는 커피,
택시 타는 습관,
계절마다 꼭 사고 마는 옷들…
...진짜 제 얘기더라고요.

“이 정도는 괜찮아~” 라는 자기합리화

얼마 전에도 “스트레스 푼다”며 쇼핑했는데, 택배 받고 나니 죄책감 폭발…



투자라 착각한 ‘감’ 투기

코인 살 때 감으로 샀다가… 지금은 그냥 코인 ‘기념품’ 되었다는 지인들. 
전 투자는 겁이 많아서 ㅎㅎ

그럼 어떻게 모으냐고요?

책에는 5년 또는 7년짜리 저축 플랜이 있어요!

월급에 맞춘 맞춤형 전략

해마다 저축 조금씩 늘리기



“저축은 근육이다”
이 말 진짜 인상 깊었어요.
운동도 처음엔 무겁고 힘든데, 조금씩 하다 보면 근육 붙듯이
저축도 습관처럼 만들어야 된다는 것!

전 그 말 듣고 아예 별도의 저축 통장에 ‘저축근육’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매달 자동이체 볼 때마다 뿌듯해요!)


《딱 1억만 모읍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재테크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사회 초년생
작심삼일 가계부 쓰는 주부님들
투자보다 돈 체력부터 기르고 싶은 현실파들

재테크의 시작은 욕심보다 습관!
『딱 1억만 모읍시다』는
부담 없이 읽히고, 따라 하고 싶은 찐 현실 재테크 입문서예요.

지금 통장 잔고가 텅텅이지만 
‘지금부터 1억’, 저는 당장 시작합니다!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딱1억만모읍시다 #김경필 #경이로움출판사 #재테크책추천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딱1억만모읍시다 #김경필 #경이로움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 공부 습관부터 학업 능력 향상까지, 현직 교사의 실전 가이드 나침반 시리즈 3
이사비나 지음 / 언더라인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치맘 카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이사비나 지음 
언더라인 출판사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오늘은 요즘 핫한 책,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를 읽어봤어요.
혹시 집에 산만해서 공부 좀 해보라고 하면 방 한 바퀴 돌고 오는 아이 있나요? (네, 저희 집 얘기입니다...)
이 책, 그런 우리 집 아이들한테 딱이에요.

일단 저자는 중학교 선생님이면서, 집에서는 ADHD 아이를 키운 엄마래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기대했는데... 와 진짜, "아, 이건 내 얘기잖아!" 싶은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어요.

산만한 아이는 고쳐야 하는 게 아니래요

많은 부모들이 "쟤는 왜 이렇게 산만할까, 문제 있는 거 아냐?" 이런 걱정 많이 하잖아요.
근데 저자는 딱 잘라 말합니다.
 "산만함은 결함이 아니라 기질이에요."
오히려 실행 기능(집중하고, 계획하고, 끝까지 해내는 능력)이 조금 약할 뿐이래요.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니고, 그냥 뇌 구조의 차이라는 거죠!
이걸 안 순간, 괜히 아이한테 "왜 이렇게 산만해!"라고 다그쳤던 지난날이 떠올라서... 찔림 주의.

시작조차 힘든 아이들, 어떻게 할까?

산만한 아이들은 공부 시작부터 막힙니다.
계획 세우기? 시간 정하기? 으악, 너무 싫어!

그래서 저자는 아주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줘요.
바로 '초콜릿 같은 즉각적 보상'과 '초간단 계획 세우기'.

예를 들면, "이거 끝나면 10분 만화책 읽자!"
혹은 "수학 2문제 풀고, 초콜릿 하나 먹자!" 이런 식으로.
엄청 거창한 동기 부여 필요 없고, 아주 작은 보상으로 바로바로 동기를 끌어올리는 거죠.

그리고 계획도 어렵게 짜지 말고, 4단계로 심플하게!
"지금 뭐 할 거야? 언제까지 할 거야? 어디서 할 거야? 끝나면 뭐 할 거야?"
요 네 가지만 물어보라고 해요. 정말 쉽죠?

집중도 어렵고, 기억도 약한 우리 아이들

공부 시작했어도 문제는 끝나지 않습니다.
5분만 지나도 딴생각, 물 마시러 가기, 화장실 가기, 연필 깎기... 무한 반복.

여기서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뽀모도로 기법'이에요.
25분 집중 + 5분 휴식! 딱 타이머 맞춰놓고 시계처럼 움직이는 거죠.
게임 같아서 아이들도 거부감이 덜해요.

또 산만한 아이들은 기억력도 약한 경우가 많은데, 그냥 무식하게 암기하라고 하면 소용없대요.
'선생님 되어보기'라든가, '친구한테 설명해보기' 같은 활동형 복습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주의력 잡아먹는 주범들이니까, 공부할 땐 반드시 치워야 한다고 강조해요.
(이거 안 지키면 아무리 좋은 방법 써도 헛수고... 슬픔)

실수를 줄이고, 성과로 이어지게

공부는 하는데 시험 보면 맨날 실수하는 아이, 시간 부족해서 문제 못 푸는 아이들 있죠?
이 아이들은 집중력과 처리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실수 줄이려면, "답을 세 번 읽고 쓰기" 같은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고,
처리 속도를 키우려면 평소에 시간 재고 문제 풀기를 연습하래요.

또한 서술형, 수행평가 같은 걸 잘하려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데,
이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서... 미리미리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모가 더 중요한 이유

마지막으로, 저자가 정말 강조하는 건 '부모의 역할'이에요.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사고방식을 바꿔라!"

특히 산만한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본인도 성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뜨끔)
아이를 너무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자율성과 통제 사이의 균형을 맞추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실패해도 괜찮아요.
조금씩 고치면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라는 걸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진짜 어렵지만... 그래도 해봐야죠!)

마무리 수다

읽고 나니까 마음이 확 가벼워졌어요.
우리 아이들, 산만한 거 절대 잘못 아니고, 그냥 방법을 몰라서 힘들었던 거구나 싶었거든요.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는 부모가 "아,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하는 질문에
진짜 친절하게 답해주는 책이에요. 실전 꿀팁도 가득하고요.

혹시 산만한 아이 키우느라 매일 전쟁 중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이를 바꾸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요거, 진짜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산만한아이의공부법은따로있다 #이사비나 #언더라인 #도치맘서평 #산만한아이공부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 - SNS 130만 조회의 저자,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실질적인 조언
조효완.신동원.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 
조효완, 신동원, 김혜남 지음 
지상사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 

아이의 공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겁니다.
저 역시 자녀가 학습에 집중하지 못할 때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라는 질문을 되뇌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책이 바로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이었습니다. 
SNS에서 130만 조회를 기록한 교육 전문가의 책이라 기대도 컸고, 실제로 책 속에는 실천 가능한 팁들이 가득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공부해!”라는 말보다 “왜 공부해야 할까?”를 함께 고민해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저자는 자녀에게 스스로 동기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수학을 싫어했지만,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발견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사례가 소개됩니다. 
꿈과 연결된 학습은 아이에게 놀라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하루 30분의 기적, 꾸준함의 힘

책에서는 하루 30분만이라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는 학습 루틴을 강조합니다.
작지만 꾸준한 습관이 성적보다 더 소중한 성취감을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는, 학부모로서 큰 울림을 줍니다.
저자 또한 “저녁 식사 후 30분 복습”이라는 간단한 루틴을 실천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는 과정을 여러 사례로 들려줍니다.

계획은 단순한 일정표가 아니다

계획 세우기의 중요성도 여러 번 강조되는데, 단순히 시간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학습 목표를 구체화하고 점검하는 과정으로 소개됩니다.
책 속 한 예시는, 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주말마다 학습 계획표를 함께 점검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주간 계획을 세워보며 대화를 늘려가고 있는데, 이전보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공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

무엇보다 이 책은 부모의 역할을 단순한 감시자나 조력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그립니다.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학습의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실수를 지적하기보다 과정을 응원하는 자세. 그게 아이에게 진짜 힘이 되는 거더라고요.
저자도 말합니다. “부모의 한마디 격려가, 자녀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학습 태도를 바꾼다”고요.

이런 부모님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공부 좀 해’ 말고,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 중인 분

고교학점제나 AI학습 등 새로운 학습 환경에 대해 알고 싶은 분

자녀와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하게 돕고 싶은 분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은 단순한 학습 지침서가 아닙니다.
자녀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공부는 결국 ‘같이 가는 길’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부모와함께소통으로성장하는학습전략 #지상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퍼레이팅 시어터 - 어느 의사의 영화 해부
박지욱 지음 / 사람in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퍼레이팅 시어터 - 어느 의사의 영화 해부 
박지욱 지음 
사람인 출판사

의사도 영화를 보면 다르게 본다? 『오퍼레이팅 시어터』 서평

영화 좋아하시죠?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 한 번쯤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저 장면 진짜 가능해? 저거 의료사고 아냐?”
그런데 그냥 궁금할 뿐, 대답은 알 수 없잖아요.
바로 그런 저 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책, 바로 『오퍼레이팅 시어터』였습니다.

영화 덕후 + 의학 덕후 = 이 책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의학 영화 추천 책인가 싶었어요. 
근데 읽다 보니, 이건 감정과 역사, 제도,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들어간 아주 다층적인 ‘읽는 경험’이더라고요.

의사가 본 영화는 이렇구나, 진짜 다르구나 싶었던 게…
예를 들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분석한 챕터에서는 단순히 에이즈 환자의 이야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시기 사회가 어떤 식으로 질병을 대했는지, 의약품이 제대로 승인되지 않아 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 그리고 그걸 돌파하려 했던 사람들의 의지까지 깊이 들여다보더라고요.
 그냥 감동적이었다고만 생각했던 영화에 이렇게까지 많은 배경이 있었다니, 깜짝 놀랐어요.

영화 ‘장면’ 하나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었다니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사랑의 기적 (Awakenings)>을 다룬 부분이었어요.
환자들이 마치 잠든 듯 살아가던 상황에서 ‘루도파’라는 약을 쓰는 실험적인 치료법으로 변화가 생기는 장면.
 저는 그저 기적처럼 느껴졌는데, 작가는 거기서 도파민 관련 뇌의 작용, 약물의 부작용 가능성, 의사와 환자 가족의 기대치 사이의 간극까지 짚어요. 
이쯤 되면 거의 영화 속 숨은 세계를 찾아주는 해설자 느낌이에요.

그리고 <해저 2만 리>에서는 과학 모험 영화로만 기억했던 작품 속에서 쿠루병이라는 실제 질병과 식인 풍습, 문화 인류학적 배경을 끄집어내더라고요.
 읽으면서 “헐, 이걸 이렇게 읽어낸다고?” 했던 부분이에요. 
이 책, 진짜 한 번 보면 영화 다시 보고 싶어져요.

책 덮고 나서 든 생각: 이게 바로 ‘의학적 감상’이구나

의학이라는 주제가 자칫 딱딱하고 거리감 있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근데 박지욱 작가님은 진짜 이야기를 ‘잘’ 풀어요. 
전문 용어는 꼭 필요한 데만 쓰고, 나머지는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줘요. 
그리고 무엇보다 의사로서의 진심이 느껴져요. 
단순한 분석이 아니라, 그 안에 환자를 향한 연민, 시스템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영화 속 의료 장면이 진짜인지 궁금했던 분

인문학, 사회학, 의학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드라마 <하얀거탑>, <라이프>, <낭만닥터 김사부> 같은 의학물 좋아하는 분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 꺼낼 소재를 찾는 분



『오퍼레이팅 시어터』는 단순한 의학 영화 리뷰집이 아니에요.
이건 사람 이야기예요. 
고통을 겪는 환자, 헷갈리고 지친 의료진, 그들을 둘러싼 세상.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한 명의 ‘깨어 있는 의사’의 눈이 담긴 책입니다.
읽고 나면, 익숙했던 영화도 달라 보일 거예요. 
그리고 어느 순간,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진다는 걸 느낄지도 몰라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사람인출판사 #오퍼레이팅시어터 #의학영화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