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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김량현 외 지음 / 부카 / 2025년 2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부카출판사
저자 김량현 , 김현경 , 변수정 , 이정욱 , 이효은
#나를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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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순간, 우리는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는 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이 결국 나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임을 깨닫게 해준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는 아이의 행동을 해석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특히 부모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감정이 자녀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흔히 아이를 키우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 좌절하거나 분노를 느끼곤 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이 단순히 아이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충분한 공감을 받지 못한 부모는 아이에게 공감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며, 통제적인 환경에서 자란 부모는 아이를 과하게 통제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의 시작이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는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안내한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반항하는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대신,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났구나. 속상했겠어.”라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안전감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육아 팁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육아를 단순히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을 위한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부모가 되는 순간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부모도 하나의 독립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돌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는 부모가 스스로의 감정을 성찰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부모 자신의 성장 없이는 아이의 성장도 어렵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를 ㅣ 읽으며 부모로서 느끼는 불안과 부담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실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중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는 육아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다.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려 할 때, 아이 또한 부모를 신뢰하며 마음을 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아이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발견하다 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제공하며,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스클럽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