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내러티브의 위대함˝
구약성경의 스토리가 얼마나 구체적이며 섬세한 내용인가를 느끼게 한다.
구약은 인간의 본질적 성질을 바로 알 수 있는 텍스트라는 인식을 놓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듯 하다.
윤리 연구의 여러 영역을 구약성경에서 배울 것이 많고, 윤리적 사고를 돕는 자원으로 구약성경을 탐구하는 것이 가장 생산적인 방법이라는(22) 것이다.
특별히 구약 텍스트에서는, 십계명을 통해서 이는 누구를 대상으로 쓰여졌는지를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대부분이 살고 있는 도덕 세계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범주들이라고 여길 수도 있는데, 이는 지나간 문화에서도 이후 세대들에게 인간 상태를 조명해주는 것으로써 살아남는(27) 예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일축(?)한다.
다른 현대에도 인간성과 윤리 규범에 대해 구약성경이 할 말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 준다.
대표적인 것이 ‘십계명‘이다.
하나님에 대한 의무는 물론 다른 사람을 향한 도덕적 책임을, 생명과 재산 존중, 잘못된 정신적 태도 금지, 사회 윤리적 의무의 본질에 대한 특정한 합의 등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구약성경에서 오늘날에는 이질적인 다양한 도덕적 범주들도 있지만, 이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구약 윤리는 현대인들이 추정하는 것보다 더 일관된 체계를 형성하며(34), 구약의 도덕적 명제와 규범들은 매우 합리적으로 통합된다(35)는 것을 강조한다.
다만 도덕 철학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 기대하는 일반화나 원리의 형태로 표현되지 않을 뿐(35)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삶을 다루는 방식임에 분명하고, 우리의 실존을 사로잡고 도덕적 삶을 깊이있게 계발한다고 말한다.(38, 60)
구약의 내러티브는, 곧 그 자체로서 이야기 방식이 도덕적 인식을 줄 수 있고, 도덕적 실존적 힘이 실릴 수 있는 강력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책에서는 ‘다윗과 그 자녀들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세 가지 윤리적 문제(생태학, 성 윤리, 소유)‘를 통해서 살펴주는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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