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셋

 

<열대야> 시간차 공격이 매력이다.

<결국에....> 남의 일 같지 않고, 소설 같지 않고. 다같이 침묵하면서 범죄에 가담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 결국 누구나 나이들지만 실제로 나이들기 전에는 나이든 사람의 아픔 따위, 중요하지 않다. 누구나 자기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변명> 변명이 아니었으리라. 정말 어쩔 수 없었으리라.

 

호러 소설이 이런 것인가. 섬뜩하지만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산뜻한 책도 많은데 왜 하필 이런 책을..... 내 속의 무엇이 이런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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