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감상을 얘기해야 하지 싶은데 글을 참 잘 쓰는구나 따위의 말을 하려니 망설여진다. 자기 체험에 국한해서 쓴 것도, 감정 과잉 없이 담담한 서술도, 좋았다. 아주 작은 사건으로도 인생길이 달라지는데 아우슈비츠를 지나왔으니 무슨 말을 덧붙일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