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낭도와 삼국 통일 첫역사그림책 7
김희남 지음, 이로우 그림, 하일식 감수 / 천개의바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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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첫역사 그림책!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입니다. 총 25권으로 이루어져있다는데! 전권 다 읽어보고 싶네요~!유치원, 초등학생이 있는 집에서 전권을 다 구매해서 보면 공부도 되고 재미도 찾을 수 있는 책이라 후회안하실 것 같아요~!
‘꼬마 낭도와 삼국 통일’ 은 삼국시대에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하는 모습을 담은책이에요. 삼국 통일이 되는 과정은 역사 수업으로 배우면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에요. 그림책으로 만나니 제가 읽어도 술술 읽히고 과정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더라구요! 초등은 5학년부터 역사가 사회교과에 나오는데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역사 공부를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 다양한 주제와 영역으로 만날 수 있는 역사 이야기! 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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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여행
국지승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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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부모의 욕심대로 자라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심어주는 책이에요!

바로는 작가 다영씨의 그림책 속 주인공입니다. 바로는 언제나 '1등'이지요! 그런데..갑자기 바로가 다영씨의 바람대로 움직이려 하지 않아요. 경주에서 달리지 않겠다네요?!

"왜 달리지 않는 거야?"
다영 씨의 물음에 바로는
"왜 맨날 달려야 해요?"

하고 대답했지요. 달리지 않겠다는 바로에게 자전거, 자동차를 그려주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어요. 바로는 결국 다영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림 속에서 벗어납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바로는 여행을 하게 되지요. 바로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까요?

작가의 이야기였다면 뻔한 내용이었을텐데, 작가가 주인공이 아니라 어? 하며 읽게 되었어요. 또 바로를 보면서 아이들이 떠올랐어요. 아이들이 가기를 원하는 길이 있고 모든 아이들이 그 길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와 선생님의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부모나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일 말고도 하고 싶은 일!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겠죠. 그것을 존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공감이 되고 재미있을 책이지만, 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를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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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게 Dear 그림책
한지원 지음 / 사계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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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갓! 소리가 저절로 나는 그림책이네요. 어릴 적 왼손으로도 글씨를 잘 써보려고 노력하다가 금방 포기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한 그림책이에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른손은 억울해요. 숟가락질도, 양치질도 가위질도 대부분의 일을 혼자 하거든요. 왼손은 얄밉게 핸드크림을 바를 때만 슬쩍 다가왔어요. 그것만이면 참겠는데 예쁘고 근사한 반지, 시계들은 죄다 왼손 차지였어요. 왼손이랑 오른손 크게 생긴것도 다른 것이 없어보이는데 대체 왜…? 하는 의문이 가득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무슨 일이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당연한 것에 대한 이야기, 함께 하는 삶, 나의 주변의 친구, 가족, 왼손으로 생활하기 놀이, 왼손으로 미술활동 하기 등 다양한 것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자기 전에 나에게 있어서 왼손과 같은 관계는 누가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왼손으로 양치하고,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인사나누며 서로가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도록 해주어야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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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1948 바람청소년문고 15
심진규 지음 / 천개의바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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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역사적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역사를 배웠지만 책에 있는 중요한 것들을 공부로 배워서 4•3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어요. 이 책이 저처럼 4•3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책에는 한 가정(진숙이네)을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어요. 평범한 가정인 진숙이의 집에 친구 만나러 나간다던 남편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남편이 오지 않아 불안한 진숙은 경찰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남편의 동생인 순욱도 뒤숭숭한 제주의 분위기에 오빠네 집으로 왔지만 오빠가 사라진 것에 불안해 하고 있어요.

여자 둘, 아이 하나가 이 분위기 속에 살아가는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다행인 것은 순욱이 덕분?에 군인인 상길이 진숙이네가 무사하기를 봐주면서 조금은 덜 불안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서북청년단까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되면서 제주도에는 어둠만 깔리게 됩니다. 마음아픈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고 분노했고 또 아프고 분노했어요.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과 같은 민족끼리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았어요. 관광객이 끊이질않는 제주도에 가슴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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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방
쥘스 바움 지음, 아망딘 바움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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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방과 함께 하는 작은 용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아침 작은 용은 떠나야만 했어요. 빈 빨간 가방을 들고 비가 올때도, 햇빛이 쨍쨍할 때도 걸었어요. 사막에서도 낭떠러지 앞에서도 복잡한 거리에서도, 용은 늘 빨간 가방과 함께였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하게 되고 용은 자신의 앞에 닥치는 일들을 용기 있게 해결해나갔어요! 용기를 얻은 용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다보니 '빨간 가방'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나의 앞날을 지지해주는 가족이 될 수도 있고 나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 내 마음속에 있는 자존감! 빨간 가방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혼자였다면 힘들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빨간 가방이 함께였기에 가능하게 만드는! 용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내 마음의 빨간 가방을 만들어 그 일을 해결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빨간 가방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또 자신의 가방에 담긴 이야기를 친구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있을거에요! 그 상황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용기를 갖고 도전한다면! 이룰 것이며 성장할 것이라는 것~~ 삶이라는 여정의 끝이 행복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받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지는 그림책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책을 읽어보고 나의 ~~가방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이야기 나누는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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