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 나의 음식 (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정관 지음, 후남 셀만 글, 양혜영 옮김, 베로니크 회거 사진 / 윌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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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한 그릇의 밥, 한 마음의 수행!
📚음식은 삶을 비추는 거울!
📚정관 스님의 <정관스님, 나의 음식>!

🌸정관스님의 삶과 사계절 레시피를 담아낸 특별한 에세이!<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과 수행을 담은 음식 에세이로, 사찰음식의 명장인 정관스님이 백양사 천진암에서 이어온 사계절 식재료와 요리법 58편을 엮어낸 작품이다. 사찰음식은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고요와 평정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이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에 출연하며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해마다 수백 명이 넘는 방문객과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스님의 요리를 맛보고,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천진암을 찾는다고 한다. ‘뉴욕타임스‘는 스님을 ˝철학자 셰프˝라고 소개했다. 스님에 따르면 요리도 수행이다. 현재에 머무르며 손짓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고, 자꾸만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일. 어쩌면 스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내 삶을 정갈하게 돌보는 일일 것이다. 정관스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더 좋은 삶을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관한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 훈남 셀만과 함께 3년간 이 책을 준비했다고.... 정관스님이 한땀 한땀 정리한 사계절 레시피 58개와 사찰음식 이야기를 담았다. 스님의 시그니처 음식인 ‘표고버섯 조청조림‘부터 여름 토마토 장아찌, 가을 우엉 고추장 양념구이까지 계절마다의 가장 알찬 채소을 알고 자연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며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스님의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하는 이 작품은 곧 KBS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다큐멘터리 <철학자의 셰프>와 웨이브 <공양간의 셰프들>에서도 음식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전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지혜와 사계절을 따라 정성껏 정리한 레시피 58편과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함께 수록된 이 작품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건네듯이, 먹는 일상이 어떻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정관 스님의 한땀 한땀 정리한 58개 사계절 레시피와 사찰음식은 몸에 좋지만 맛은 심심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트린 이 작품은 요리법을 배우는 요리책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수행을 실천하는 길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 그릇의 밥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단순히 요리 레시피로 보면 안되는 작품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수행이라고 한다.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곧 꺠달음의 길이라는 것. 더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음식과 삶이 맑아진다라는 가르침을 담은 작품으로, 덜어내는 것이 철학이라고 얘기한다. 사계절의 재료를 존중하며, 자연의 시간에 맞춰 음식을 만드는 것이 곧 자연과 하나 되는 수행이 필요하고, 음식은 단순한 생존 수단보다,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각 채소가 어떤 계절에 어떤 맛이 나는지부터, 어떻게 뜯고 씻고 조리하고, 어떤 양념과 가장 잘 어울리는지 등 정관스님의 해박한 지식부터 모두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하고 깊은 맛이 나는 봄 표고버섯 조청 조림, 들기름에 노릇하게 지진 두부구이, 사찰음식의 꽃이라 불리는 부각까지! 한 그릇 음식에 담긴 지혜! 고요함과 평온함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삶의 문턱에서나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이다. 음식은 곧 삶의 문제라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하는 일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삶의 방식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 음식 준비와 섭취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일상 속에서 수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 작품은 화려한 조리법보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단순함을 강조한다. 그래서인지 읽는내내 복잡한 내 삶에 큰 울림을 준다. 사게절의 재료를 따라가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제안하고,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사찰에서는 음식이 곧 약이라고 한다. 예부터 스님들은 음식을 조절하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했고, 아플 때도 다양한 음식으로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했다. 한마디로 사찰음식은 스님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세대의 지혜를 그러모아 고안하고 발전되어온 식단이 바로 사찰음식인 것이다. 정관스님은 음식만 바꿔도 몸, 마음,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로 말한다. 즉 맑은 얼굴과 평온한 마음의 비결이 음식이라는 것.

🌸이 작품에는 스위스 사진작가 베로니카 화거가 1년간 정관스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섬세히 담아낸 수백여 장의 사진도 수록되어, 전남 내장산 안자락에 있는 백양사 천진암의 아름다운 풍경과 스님이 밭에서 채소를 수확하고 사람들과 함께 장과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마치 한 편의 그림같다. 좋은 음식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없는 것처럼,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해야 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 하고, 고요와 평정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을 만나봐야 한다. 그 시간을 만나보게 하는 작품이 바로 ‘정관스님 나의 음식‘ 이다.단순히 요리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닮긴 정성과 수행의 의미를 느끼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작품! 요리책을 넘어 삶을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바쁜 현대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정관스님이 음식을 기술이 아닌 수행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물 한 그릇에도 성의를 다하는 마음이 음식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계속 더하는 대신 덜어낼 때 음식이 좋아진다는 철학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윌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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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외 지음 / 북오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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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생각한다. 그때의 코인 열풍은 뭐였을까. 종잣돈이 없는 청년들, 부의 사다리를 탈 수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붙든 동아줄이었을까.

<리턴> 중에서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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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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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밤하늘 아래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
📚김지헤 저자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실패 끝에서 발견하는 성장의 길!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는 글쓰기가 주는 위로와 용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작이었던 <책들의 부엌>이 책 읽기로 얻을 수 있는 위로였다면, 이번 신작인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는 회사를 배경으로 하여, 글쓰기가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용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 특유의 현실적인 문장과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회의실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 그리고 퇴근길에 겹겹이 쌓이는 피로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그린 작품이다. 빠르게 전환하는 장면과 인물들의 감정까지 절대로 놓치지 않는 이 작품은 가볍게 읽힌다. 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주옥 같아서 머릿속에 길게 남을 정도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일상의 언어로 쓰였고,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생활의 온도를 느끼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작품으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직장인의 하루를 정확한 온도로 포착한 이 작품은 경력은 있지만 브랜딩은 처음으로 TF팀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차윤슬‘ 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반복되는 회의, 폐기되는 아이디어, 실패로 끝난 첫 팝업 행사 등 현실적은 좌절을 그린 이 작품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다시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그런 갈등과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현실적인 직장 생활 속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다시 도전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 이 작품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불안과 압박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살아남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하는 이들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단순히 직장 생활을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일하며 살아가는 오늘을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실패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경력은 있지만, 새로운 분야에 중고신입으로 들어온 차윤슬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증명해야만 이 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알게된다. 넘어지고 주저앉으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차윤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느새 차윤슬을 응원하게 되고, 매일을 버티면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괜찮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불안과 압박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위로를 느끼게 되는 작품으로, 직장 생활에서 겪는 불안, 실패,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쉽게 감정이입하게 되어, 나만 이 세상에서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중고신입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그린 이 작품은 경력자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실패 속에서도 다시 도전하는 차윤슬의 모습을 통해 용기를 얻게 하는 작품이다.

📑전작이었던 ‘책들의 부엌‘ 이 쉼과 회복이었다면, 이번 신작인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는 일과 성장 속에서 얻는 위로이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주는 작품! 단순히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작은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라, 읽는내내 직장 생활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니,꼭 한번 읽어보길!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이키다 서평단 자격으로 , 오펜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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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나의 음식 (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정관 지음, 후남 셀만 글, 양혜영 옮김, 베로니크 회거 사진 / 윌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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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식물의 다양한 성분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해 우리의 일부가 되는지도 알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가 되기에, 건강은 어떻게 먹고 사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은 끊임없이 세상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일이다.

- P29

스님은 손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주 이야기한다. 손에는 섬세한 힘과 아름다움이 있으며, 우리가 세상과 관계 맺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준다. 손으로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생명을 앗을 수도 있지만, 따뜻한 손으로 누군가를 돕고 힘을 보탤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손으로 음식을 만든다. 손을 거쳐 우리의 에너지가 자연 재료에 스며 든다. 그리고 이렇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 우리는 자연과 동화된다. - P56

사찰음식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모든 중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수행의 방편이기도 하다. 승려로서 음식을 먹는 이유는 생명을 이어가고 수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다. 나머지는 모두 탐욕이다. 그래서 불교 수행자는 발우공양을 한다. 먹을 것을 절제하는 수행을 통해 욕심부리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P96

사찰음식에 담긴 지혜는 인생이라는 각자의 수행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수행자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건강한 몸과 맑은 영혼이 필요한 것처럼,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맑은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고, 정성스레 삶을 돌보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 P96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쉼 없이 돈다. 우리도 그 자연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간다. 사찰음식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의 철학을 제시한다. 이렇게 우리는 자연과 동화되고, 자연과 우리가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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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은 구름 무리가 잽싸게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구름이 밀려오는 모습을 한참 동안 멍하니 쳐다보았다. 머릿속이 텅 빈 백지가 되는 기분이었다. 구름을 바라보는 건, 때로 명상과 닮아 있었다. 잡다한 생각이 구름 모양에 맞춰 조금씩 다듬어지고 가라앉다가 이내 사라졌다.

- P56

이야기란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작가의 말이, 뮈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희미하게, 그러나 지워지지 않을 듯한 자국처럼 남았다.

- P68

한강 위로 떠오른 새하얗고 동그란 달이 강건너편의 굴뚝에서 새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떠 있는 구름과 어우러져 그림책의 한 장면 같았다.

- P93

그녀는 눈앞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누군가는 오래된 상처를, 누군가는 잊고 있던 희망을 문장에 담고 있었다. 그 순간, 윤슬은 깨달았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쌓으며 각자의 인생을 살아온 타인이지만, 문장을 나누는 시간만큼은 ‘이야기‘라는 세계 안에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여행자가 된다는 사실을. 다들 하늘을 떠다니다 사라지고 마는 구름 같은 마음을 한 조각씩 간신히 붙잡아 문장을 써냈다는 사실도.

- P99

이야기를 만든다는 건, 편지를 넣은 작은 유리병을 망망대해에 띄우는 일과 닮았다고 윤슬은 생각했다. 그 유리병이 어디로 떠밀려갈지, 가라앉을지, 폭풍우를 만나 깨져버릴지, 바다 어디까지 가닿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어째면 이야기 역시 바다를 떠도는 유리병처럼, 눈앞에서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다 이래 어디론가 떠나는 건 아닐까. - P100

터무니없는 상상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다 보니, 어느새 잊고 지냈던 감각 하나가 되살아났다. 바로 마음껏 상상할 때만 느낄 수 있었던 기쁨이었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장면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정글짐 위에 올라서면 그곳은 우주가 되었고, 구름사다리는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곤했다. 그때는 그런 상상의 실현 가능성을 굳이 의심하지도 않았다. 돌이켜보면, 언제부턴가 그런 충만한 감각을 잊은 채, 상상하는 일 자체를 미뤄두고 살아온 것 같았다.


- P109

심장 어딘가에서 희미하지만 분명한 목소리가 울렸다. 그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자, 각자의 마음속에서 아주 오래 잠들어 있던 이야기의 씨앗이 깨어나는 소리였다. - P126

감정과 생각은 정리되지 않은 채 뒤엉켜 있었지만, 어쩌면 바로 그 불완전함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에 닿았는지도 몰랐다. 우리의 삶이 늘 그렇듯, 매끄럽게 흘러가는 순간은 좀처럼 없으니까.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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