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유괴 붉은 박물관 시리즈 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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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유괴 붉은 박물관 시리즈 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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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상이 180도 뒤집히는 반전의 연속! 오야마 세이이치로 저자의 '붉은 박물관' 시리즈 2번째 이야기 <기억 속의 유괴>는 형사사건의 증거품과 수사 서류를 모아 두는 가상의 공간 '붉은 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 그의 부하 데라다 사토시의 활약을 또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기억 속의 유괴>는 총 5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이다.

🏢본격 미스터리 거장의 대표 시리즈 '붉은 박물관 시리즈' 의 두번째 이야기! <기억 속의 유괴>는 미결, 또는 종결된 형사사건의 증거품과 수사 서류가 모이는 '붉은 박물관' 에서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 그의 부하 데라다 사토시의 새로운 활약을 담은 단편 추리소설이다. 표제작인 <기억 속의 유괴>를 비롯하여 총 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예측 할 수 없는 전개와 완벽한 논리를 보여주는 <기억 속의 유괴>는 박력이 넘치는 작품으로, 저자와 함께 추리 게임을 펼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에 실린 5편의 이야기를 통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의 묘사와 대사, 사에코가 주목한 부분 등을 통해 공개된 단서가 모두 힌트가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추리를 하게 되면 사건의 진상을 맞추게 된다. 저자는 사건의 진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치밀한 설계를 해두었지만, 결코 잘못된 정보를 주지를 않는다. 또한 모든 단서를 공정하게 공개한다.

🏢전작인 <붉은 박물관>을 안 읽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기억 속의 유괴>는 붉은 박물관을 벗어나지 않던 사에코가 박물관 밖으로 나오고, 수사 1과에서 쫓겨난 후 불만에 차 있던 사토시는 사에코의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해가면서 신뢰가 쌓이고, 서로의 부족한 능력을 채워 주어 , 두 인물의 달라진 모습과 완성된 팀플레이를 보는 것이 이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한줄평:시리즈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편은 언제 나오나요? 작가님?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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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경계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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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저자!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는 묻지마 범죄의 배경에 자리 잡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범죄 피해자의 현실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번화가에서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과 그곳에서 살아남은 한 명의 생존자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서술하고 있는 작품이다.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놈은 누구라도 상관없다는 듯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다. 그 흉기로 인해 2명의 여성이 중상을 입게 되고, 1명의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중상을 입고 며칠만에 깨어나게 된 아카리는 한 동안 악몽에 시달려 힘들어 한다. 부모조차도 아카리에게 힘이 되지를 못한다.

🙏요새 우리 사회에 큰 이슈가 바로 묻지마 범죄이다. 묻지마 범죄는 대부분 본인은 행복하지 않는데, 왜 저 사람들은 왜 행복하지? 나는 불행한데, 저 사람은 왜 불행하지 않지. 하는 본인과 상관없는 불특정의 대상을 상대로 행해진다. 묻지마 범죄는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큰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생겨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대법원이 발표한 (2015.9 기준) 묻지마 살인(또는 살인미수)가 2000년대 4건에서 2010년 이후 35건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범죄의 양태가 점점 흉악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카리는 아키히로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절망한 나머지 인생을 비관하거나 의미도 없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사망한 아키히로나 아카리는 죄의 경계를 넘어 간 적은 없다. 이처럼 묻지마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는 이들처럼 죄의 경계를 넘어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노력은 해봤을까?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탓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남탓이라고 한다. 어떻게든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들이 범죄자들이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죄의 경계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 왜 그들은 힘들면 무조건 범죄를 저지르는걸까?

🙏현대 사회에서 묻지마 범죄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현대사회에서는 묻지마 범죄를 사회적 질병 자체로 어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묻지마 범죄는 사회적 질병자체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의 한 증상이다. 경찰력을 동원해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묻지마 범죄가 사라지지 않는다.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제압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다.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 ! 출판사 서평단으로 받아서 읽어봤지만, 역시 야쿠마루 가쿠 답게 사회의 문제를 잘 집어낸 작품이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묻지마 범죄로 인해 점점 사회가 흉악해지고 있다. 묻지마 범죄로 인해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전에 묻지마 범죄에 대해 본질적인 원인과 대처방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냉정하고 차분하게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줄평 : 맨 마지막 장에 와서 운거 비밀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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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저자!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는 묻지마 범죄의 배경에 자리 잡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범죄 피해자의 현실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번화가에서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과 그곳에서 살아남은 한 명의 생존자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서술하고 있는 작품이다.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놈은 누구라도 상관없다는 듯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다. 그 흉기로 인해 2명의 여성이 중상을 입게 되고, 1명의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중상을 입고 며칠만에 깨어나게 된 아카리는 한 동안 악몽에 시달려 힘들어 한다. 부모조차도 아카리에게 힘이 되지를 못한다.

🙏요새 우리 사회에 큰 이슈가 바로 묻지마 범죄이다. 묻지마 범죄는 대부분 본인은 행복하지 않는데, 왜 저 사람들은 왜 행복하지? 나는 불행한데, 저 사람은 왜 불행하지 않지. 하는 본인과 상관없는 불특정의 대상을 상대로 행해진다. 묻지마 범죄는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큰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생겨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대법원이 발표한 (2015.9 기준) 묻지마 살인(또는 살인미수)가 2000년대 4건에서 2010년 이후 35건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범죄의 양태가 점점 흉악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카리는 아키히로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절망한 나머지 인생을 비관하거나 의미도 없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사망한 아키히로나 아카리는 죄의 경계를 넘어 간 적은 없다. 이처럼 묻지마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는 이들처럼 죄의 경계를 넘어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노력은 해봤을까?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탓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남탓이라고 한다. 어떻게든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들이 범죄자들이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죄의 경계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 왜 그들은 힘들면 무조건 범죄를 저지르는걸까?

🙏현대 사회에서 묻지마 범죄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현대사회에서는 묻지마 범죄를 사회적 질병 자체로 어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묻지마 범죄는 사회적 질병자체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의 한 증상이다. 경찰력을 동원해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묻지마 범죄가 사라지지 않는다.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제압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다.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죄의 경계> ! 출판사 서평단으로 받아서 읽어봤지만, 역시 야쿠마루 가쿠 답게 사회의 문제를 잘 집어낸 작품이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묻지마 범죄로 인해 점점 사회가 흉악해지고 있다. 묻지마 범죄로 인해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전에 묻지마 범죄에 대해 본질적인 원인과 대처방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냉정하고 차분하게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줄평 : 맨 마지막 장에 와서 운거 비밀 😋😋


@북플라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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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스케일과 디테일! 데커 시리즈 중 최고작품! 데이비드 발다치 저자의 <사선을 걷는 남자>는 수십 년에 걸쳐 한 도시의 흥망성쇠와 궤를 함께한 석유 산업이 수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떠나가헤 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석유를 발판으로 일어선 지역의 부호들이 재산을 불리고 잃으면서 벌이는 암투와, 오래된 군사시설과 정치의 관계 및 냉전 시대로부터 시작된 군사기밀과 첩보, 그리고 지하자원을 둘러싼 국제 관계에서의 갈등, 환경과 미래 문제 등 묵직한 사안들을 촘촘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각각의 이유로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과 머물려는 사람들의 사연을 박진한 묘사로 그려내어 강렬한 액션을 훌륭하게 녹여낸 작품이다. 어떤 것도 잊지 못하는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FBI 요원 에이머스 테커의 활약을 그린 이 작품은 데커 시리즈 중 6번째 작품으로, 정치, 경제, 군사, 환경 등의 묵직한 국제 사안들까지 녹여내어 놀라운 스케일과 디테일의 스토리텔링까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지 못하게 한다. 


👨한 석유 도시의 흥망성쇠 속에 방위산업, 종교, 재벌, 부패 정치, 초국가적 음모, 살인사건을 치밀하게 녹여낸 <사선을 걷는 남자>는 미국의 민낯을 그린 압도적 규모의 마스터피스 스릴러 작품이다.


👨 이 작품은 죽음 직전까지 간 데커를 구하기 위해 등장하는 윌 로비의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한 몫 한다. 윌 로비는 살인면허 소지자인 CIA 요원 으로 데이비드 발다치의 또 다른 인기작 윌 로비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FBI 수사관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임무를 맡은 데커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한, 진실을 지켜야 하는 숙명을 지닌 CIA의 암살자이다. 하지만 윌 로비가 이 작품에서 데커와 합을 맞춰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들은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신스틸러로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발다치 유니버스의 FBI팀과 CIA팀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앞으로 이어질 작품들에서 실현될지 모를 ‘6시 20분 남자‘ 시리즈의 트래비스 디바인과 데커의 만남 등 여러 흥분되는 조합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한줄평: 그래서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오나요? 🤔 


*책읽는쥬리와 북로드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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