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마쓰다 미히로 지음, 정현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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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말 잘하는 시대, 듣는 사람이 이긴다!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무기!
📚마쓰다 미히로 저자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바로 '듣는 힘'!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심플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듣는 사람이 서공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만 채워진 자기계발서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20여 년간 수많은 사람과의 대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저자는 '유창한 말솜씨는 필요 없다. 중요한 건, 상대의 이야기를 성의 있게 듣는 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말주변 없이도 관계를 개선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듣기의 기술' 을 소개한다. 특히 이 작품에는 'Good Listener Tip36' 을 소개하는데, 이는 독자의 듣는 태도를 점검하고, 듣는 힘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지금은 말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진짜 필요한게 바로 듣는 힘이다. 세상에는 과도한 정보와 자기 이야기를 쏟아낸다. 즉각적인 메시지,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 수많은 목소리가 우리를 자극하고 압도하고 있다. 말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간절히 원하고 있는 이 시대에 주목받는 사람이 바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듣는 힘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는 말하기 중심의 대화법에서 벗어나 , 듣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화려한 말솜씨가 없어도 충분히 관계를 개선하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말주변이 없어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특히 큰 힘과 용기를 준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듣는 힘' 이다. 말보다 듣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도파민은 말할 때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인간은 오히려 말하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관계를 만드는 건은 듣기라고 한다. 그리고 95%는 듣고 5%만 말하라고 한다. 대화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 상대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반응과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상대는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미소짓기, 고개 끄덕이기, 눈 마주치기, 억지로 말하지 않기 등 말 없이도 공감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작품은 상대의 본심을 끌어내는 질문법을 소개하고, 내향적인 사람에게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소개한다. 말주변이 없어도 관계를 개선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로만 꽉 채워진 작품이다. 말하기 중심의 대화법에서 벗어나, 듣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말하지 않아도 관계는 깊어진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경청의 힘이 인간 관계와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이 작품에는 말솜씨나 화려한 표현보다 진심으로 듣는 태도가 더 깊은 연결과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말하기에 익숙하다.하지만 진짜 관계를 만드는 건 듣기라고.. 적절한 반응과 질문만으로도 상대는 진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구나 라고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한마디로 경청은 관계를 바꾸는 기술이라는 것. 듣는 태도 하나로 인간관계가 깊어지고, 신뢰가 쌓인다고 말한다. 듣는 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심플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라고 소개하는 이 작품에서는 '타임머신 질문' , '센터 핀 질문' 등 상대의 본심을 끌어내는 질문법을 소개하고, 듣기를 통해 대화를 더 깊게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서보다, 현대 사회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은 말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오히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다. 경청의 본질과 그 힘을 삶의 무기로 삼는 방법을 알려주는 작품!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해야 관계가 좋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려하게, 뛰어나게 말하는 것보다 듣는 태도가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진짜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 작품에서는 듣는 행위가 단순한 수동적 반응보다 능동적인 공감의 표현을 쓴다. 95%만 듣고 5%만 말하라고 하는 저자는 말보다 듣기가 더 여럽고 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는 셈이다. 말하기 중심 사회에서 '듣는 사람' 이 오히려 더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말주변이 없어도, 조용한 사람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만 있다면 누구나 관계를 바꾸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말보다 듣는 것이 더 강력하고, 듣는 태도가 관계의 온도를 결정하고, 말하기 과잉의 시대에는 듣는 사람이 더 주목받고, 내향적인 사람도 충분히 관계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말이 넘치는 시대에, 듣는 사람이 진짜 힘을 갖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이야기를 성의 있게 듣는 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현대 사회의 소통 피로를 치유하는 작품! 정보와 말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람들은 점점 피로를 느끼고, '누군가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라는 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듣는 사람이 어떻게 주목받는 존재가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니,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본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한가한 오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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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일이 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조용한 비극!
📚숫자로 불린 인간, 무너지는 믿음!
📚김혜진 저자의 <9번의 일>!

🦺그저 일이 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비극을 그린 작품! <9번의 일>은 권고사직을 거부한 채 회사에서 남아 계속해서 일을 해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평온한 삶의 근간을 갉아가는 일의 실체를 담담하면서도 집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 남자의 조용한 비극! 이 작품은 일에 대한 이야기이자,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일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얼마나 많은 것을 지키려 애쓰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26년간 통신사 설비 기사로 일해온 중년의 남성이다. 그는 더 이상 이름이나 직책으로 불리는게 아니라, ‘78구역 1조 9번‘ 이라는 숫자로 불리운다. 그래서 이 작품의 제목이 ‘9번의 일‘ 이다. 회사는 그에게 명예퇴직을 권유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끝까지 버티기로 결심하는데, 그 선택이 곧 고립과 모멸, 그리고 점점 더 열악한 환경으로 몰아 붙이는 결과가 되어버린다.

🦺이 작품은 그가 겪는 동료의 죽음, 그리고 노조의 배신, 가족과의 갈등을 통해 인간이 일 속에서 얼마나 소외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삶보다 일이 앞설 때, 우리 안의 무언가는 서서히 부서져간다. 그는 끝까지 버티며 자신이 왜 이토록 일에 집착하는지를 이해하려하지만, 그는 자신이 지켜야 할 것들조차 잃어버리고야 만다. 저자는 인간이 자신이 쌓아올린 것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임을 말해준다. 이 작품은 노동의 현실을 직면하고 있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노동이라는 행위가 인간의 삶과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일은 생계의 수단이지만, 동시에 인간을 왜소하게 만들고 존재를 지우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노동의 소외와 인간성의 침식, 자본주의 시스템의 폭력성, 일의 의미에 대한 질문, 존재의 불안과 저항에 대해 다룬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퇴직을 거부하고, 하청업체로 밀려나고, 결국 통신탑 설치를 둘러싼 갈등 속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버티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상처받는다. 이는 단순히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이를 채운 보이지 않는 감정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읽고나면, 우리가 일터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단순힌 퇴직을 거부한 남자가 아니다. 노동과 삶의 경계에서 자신을 지키려 애쓰는 인물이다. 그는 우리에게 ‘일이 무엇인지‘. ‘나는 왜 일하는지‘ 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는 단순한 소설이 보다는 마치 우리의 삶의 거울을 비추는 듯하다. 한국의 도시적 노동 현장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통신회사 현장팀에서 일하는 중년 남성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이 공간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가 겪는 구조적 폭력과 소외를 사실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일이라는 행위가 삶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일터에서 발생하는 감정, 관계, 상실, 그리고 침묵의 충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자신이 성실하게 일한 만큼의 보상을 원했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모멸감뿐. 그는 끝까지 버티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무너져가는 모습에 우리는 왜 일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노동소설이지만, 단순하게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 듯 싶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일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지키려 애쓰는지를 깊이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회사는 구조조정을 이유만으로 주인공을 밀어내고, 인간을 소모품처럼 취급한다. 이런 면에서 회사는 노동자를 얼마나 쉽게 배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노동자는 얼마나 어렵게 저항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읽는내내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하게 되는 이 작품은 직장인과 사회인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작품으로써, 삶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준다. 또한 결말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쉽게 자신을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는 강한 인상을 남김으로써, 삶과 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일터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조용하지만 강력한 질문을 품는 작품으로, 꼭 한번 읽어보길 ! 노동의 의미를 한번 더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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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트로피가 아닌 ‘나 자신‘ 으로 살아가려는 십대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정상처럼 보였던 아이의 비정상적인 진실!
📚손현주 저자의 <가짜 모범생2: 심장 갉아 먹는 아이>!

💭불안에 짓눌려 살아가는 십대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세계의 힐링 판타지소설! <가짜 모범생 2: 심장 갉아 먹는 아이>는 자신에게 헌신하는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대 입시를 준비하던 ‘효주‘ 가 ‘피움학교‘ 라는 정체 불명의 세계로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작품으로, 현실이 무게에 짓눌린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피움학교‘ 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진짜 나‘ 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청소년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부모의 기대와 사회의 압박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십대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피움학교는 마음의 에너지가 채워져야만 나갈 수 있는 특별한 세계이다. 시험도 성적도 없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홍시윤, 은찬, 삼수 오빠 등 다양한 사건을 가진 친구들과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진짜 자신을 찾아간다.

💭부모의 기대에 짓눌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감정에 귀 기울이는 법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경쟁과 성적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보여준다. 마음의 회복과 자아 발견을 그린 이 작품은 따뜻한 힐링 판타지 소설로, 현실의 교육 시스템과 대조하며, 성공 기준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불안, 우울, 자존감 문제 등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겪는다.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감정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장면들이 울컥하게 한다. ‘모든 사람이 대학을 목표로만 공부한다면 누가 빵을 만들고 집을 짓고 도로 공사를 할 수 있을까?‘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처럼 각자의 길과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작품으로, 부모의 삶과 자녀의 삶이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작품은 성적과 부모의 기대에 짓눌린 10대들의 진짜 이야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물건이 있다. 바로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마음이 움직일 때만 흘러가는 상징적인 장치로, 감정의 회복과 자아 발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현실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시선, 자기 존재에 대해 잘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현실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보다는 청소년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힘을 가진 작품이다.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꿈을 선택하는 용기!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 어른들의 선택과 후회까지 !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 작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 교사, 그리고 마음이 지친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처음에는 마음 따위가 무가 중요해 라고 생각하던 아이들이, 피움학교만의 특별한 축제를 즐기로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우리는 과연 자신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따스한 힐링 판타지 <가짜모범생2>! 이 작품은 학업에서 눈을 떼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진짜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작품으로,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읽어보길 ~!!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공감받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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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아닌 민중의 역사!
📚조선의 숨은 목소리를 듣다.
📚황광우 저자 <역사 콘서트(총2권)>!

💭조선 500년을 민중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역사서 ! <역사콘서트>는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만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낸 역사서이다. 이 작품은 위화도회군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시대를 뒤흔들고 일으켰던 조선의 혁명적 리더들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총 2권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1권에서는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정도전의 개혁, 세종의 통치, 훈구와 사림의 붕당 등 조선 전기의 결정적 순간들을 다룬 조선의 창업과 수성에 대해 다루고, 2권에서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민중의 저항, 영,정조의 개혁 시도, 그리고 왕조의 몰락까지 조선 후기의 격동을 담은 조선의 갱장과 파국에 대해 다룬다. 이 작품은 여성, 노비, 선비, 백성 등 다양한 계층의 삶과 선택을 조명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풀어낸 힘 있는 스토리 텔링과 조선의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복원하려는 민중 중심의 시각, 그리고 단순한 사건 나열보다, 그 의미와 맥락을 깊이 있게 그려낸 철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도전은 왜 이성계의 함주 막사를 찾았고, 이성계는 왜 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렸는지, 그리고 세종대왕은 왜 17만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여론존사를 벌였는지, 정조는 어떻게 단 한 명의 백성도 공짜로 부리거나 국고를 축내지 않고 화성을 세웠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방원, 세조, 정인지, 성상문, 조광조, 이황, 이이, 선조, 허균, 숙종, 박지원, 전봉준 등! 무수한 민중들이 왜 그때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이 담긴 이 작품은 조선왕조실록을 단순히 왕들의 일기장으로 보지 않고, 그 속에서 민중의 흔적을 찾아내는 시도가 꽤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공자, 맹자, 플라톤 등의 사상을 인용하였다. 조선이 민본주의와 역성 혁명의 정당성을 바탕으로 세워졌다는 것을 강조하고, 세종을 단순한 성군으로 그리지 않고, 택현론과 입헌적 통치 구조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큰 묘미이다.(택현론이란, 적장자 아닌 유능한 인물의 왕위 계승을 말한다.)

정도전과 플로톤, 태종 이방원과 당 태종 이세민, 이순신과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 서경덕과 코페르니쿠스, 조광조와 토머스 모어, 정조와 루이 16세, 판소리의 집대성자 신재효와 호메로스를 비교함으로써,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세계사적 지평 위에 서술한 작품이다.

저자는 실록에 전하는 정치사 외에도 여러 문헌과 사료를 하나하나 살펴 역사적 사건을 다각도에서 그려냈다.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때는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그려냈고, 해상에서 치열하게 싸운 명장 이순신이 시각 <난중일기>와 왜란 당시 산으로 도망가 숨어 살았던 선비 오희문의 고백 <쇄미록>을 보여준다. 동시대 인물들의 뿌리는 같지만 결의 다른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주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선왕조의 인물들을 세계사의 인물들과 비교한다. 저자는 양반의 100결 규모의 농장은 소작농과 노비의 땀 없이는 하루도 운영하지 않았고, 해전의 승리를 이끈 거북선은 이순신이 아닌 목수가 만들었고 64명의 격군이 번갈아 저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정조가 죽고 11년 만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이어진 민란과 1894년에 이르러 절정에 달린 동학농민 혁명을 자세히 그려냈고, 외세의 침략 못지않게 민의를 돌보지 않는 무능한 조정, 이에 저항하는 민중의 분노가 스스로 파국을 결정지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혁명과 개혁을 다양한 각계각층의 리더십과 주체적인 민중의 붕기에 대해 저자의 관점을 많이 할애한 이 작품은 역사는 주체의 시각과 의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이 어땠다를 말하는 다른 역사서하고는 달리, 이 작품은 우리는 왜 그런 역사를 배워왔고, 어떻게 다시 써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역사책보다는 철학적 에세이에 가깝다. 역사책이면서도 철학책이기도 한 이 작품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왕과 장군이 아닌 민중의 시선으로 다시 그려냈고,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이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그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기 위한 지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그린 작품이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이 담긴 작품!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그려내어, 지루할 틈도 없이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고전, 철학, 문학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하게 만드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흥미진진한 콘서트의 막이 내리는 기분이 드지 않을까? 하루다 멀다 하고 한국사 해석과 기록에 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각자가 스스로 시작할 수 있는 노력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작품을 통해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비로서 나의 역사를 찾는 과정을 가늠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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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달랐으면
박진환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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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차곡차곡 쌓아올린 나의 내일!
📚삶을 기록하는 방법!
📚박진환 저자의 <내일은 달랐으면>!

모두가 겪어본 청소년기의 이야기! <내일은 달랐으면>은 청소년기의 여러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한 에세이로, 소심한 아이에서 적극적인 아이, 남의 의견만 들었던 아이가 나의 의견을 말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저자의 성장 흔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저자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성장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학급회장 선거에서 10번 낙선한 경험부터 실패와 도전의 반복 속에서 얻은 깨달음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삶을 성실하게 기록하고 반추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마치 차곡차곡 잘 쌓은 것 처럼. 이 작품의 제목처럼 내일은 달랐으면 하는 희망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오늘이 힘들었더라도,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리고 실패와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너무나 담담하게 그려내어, 어떤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쌓아갈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기록하며 그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때로는 잘못 쌓기도 하고, 삐뚤게 쌓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무너뜨리고 다시 쌓을 수 있는 내면의 단단함이 중요한다라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완벽한 삶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완전한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가치,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마음, 성장은 하루하루의 기록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그리고 내일을 바라는 마음이 곧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문장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좋은 문장이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기나 방황의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결국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라는 것을 조용히, 깊게 전하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오늘이 무너졌더라도,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이 이 작품에서 전하는 따뜻한 교훈이다. 저자의 단순한 회고보다, 삶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에 이 작품 마음에 와 닿았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믿음을 주는 작품으로, 좌절을 겪고도 다시 도전하는 모습에 끈기와 회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이 작품은 단순히 저자의 성장 이야기가 아니다. 이 작품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다시 쌓아갈 것인가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방황의 시기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에게는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실패를 반복하면 결국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일상도 의미 있게 바라보는 시선을 기록하는 태도의 아름다움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힘을 주는 작품이다. 저자의 유년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결국 시간만 흐른다고 어른이 된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삶은 답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문장은 때때로 나아갈 이정표가 된다" 라는 말처럼, 이 작품은 삶을 정리하고 방향을 잡는 힘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것보다 오히려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단단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읽다보면, 나도 내일은 달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박진환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지원받았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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