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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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지배하는 새로운 부의 질서!
📚시장,산업,투자의 판을 뒤흔들 에너지 지정학 총망라!
📚한국 최고 자원 개발 사례 '미얀마 가스전' 성공 주역!
📚격화하는 에너지 쟁탈전 속에 생존하기 위한 최고의 전략서!
📚양수영 저자의 <세계 에너지 패권전쟁>!

👉이 작품은 한국석유공사 사장역임, 대한민국 최고 에너지 전문가인 양수영 저자가 시장, 산업, 투자의 판을 뒤흔들 에너지 지정학을 한 눈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격화하는 에너지 쟁탈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최고의 전략서로, 경제 안정부터 국가 안보, 세계 질서까지 위협하는 지금 가장 뜨거운 에너지 이슈를 명쾌하게 꿰뚫은 작품이다.

👉에너지 관련 전쟁이라는 주제로 한 이 작품에서는 네 가지로 나눠서 살피고 있다. 첫째는 석유전쟁이다. 먼저 20세기를 주도한 석유가 세계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들여다보기로 한다. 둘째는 천연가스 전쟁이다. 천연가스가 점점 중요한 에너지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천연가스가 어평게 세계 에너지 패권을 재편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있다. 셋째는 탄소 전쟁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과 넷제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이 탄소를 어떻게 줄이고 있는지, 그리고 탄소와 관련된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넷째는 생존 전쟁이다. 에너지가 곧 생존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 이 질문이 바로 이 책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의 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개발 역사를 살펴보고 생존을 위한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다.

👉 이 작품은 에너지 자원과 경제적 부의 관계를 깊이 탐구함으로써, 자원이 지배하는 새로운 부의 질서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에너지 쟁탈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한국의 최고 자원 개발 사레 더불어 에너지 지정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에너지가 지배하는 세계 거시 경제에 대해 분석과 전망도 하고 있다. 20세기가 석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한 각축의시대였다. 하지만 21세기에서는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산업을 선점하려고 여러 방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 뉴스에서도 보도되고 있는 바, 전쟁이나 각종 무역 제재 등이 바로 자원의 무기화가 끼치는 극심한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

👉경제학을 어렵게 느꼈던 나도 단숨에 읽을 정도로 이 작품은 경제학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에너지 자원과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기업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제어하기 위해 어떻게 경재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작품은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그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의 주제는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에너지는 국가 경제와 정치 중심에 있으며, 이를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에너지 자원은 중요하다. 두 번째는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국제 정치와 경제적 갈등을 분석함으로써, 어떤 국가가 어떤 자원을 얼마나 통제하고 있는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협력 관계에 대해 에너지 지정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번째는 재생 가능 에너지, 원자력, 셰일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혁신이 어떻게 에너지 패권을 재편하는지에 대해 에너지 혁신과 기술발전을 이야기 한다. 네번째는 한국의 에너지 자원 개발 사례와 그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이 에너지 자원의 부족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한국의 에너지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 에너지 시장의 미래와 그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정치적 변화에 대해 예측함으로써, 에너지 자원에 변동성에 대비해 각국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미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요점: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 에너지 지정학, 에너지 혁신과 기술 발전, 한국이 에너지 전략, 미래 전망 )

👉에너지 자원이 어떻게 세계 경제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미래 전망에는 몇 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첫 번째, 태양광, 풍령, 수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재생 가능 에너지원이 비용이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음으로써,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두번째, 배터리와 같은 에너지 저장 기술이 개선됨에 따라,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 이는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세번째, 화석 연료의 의존도는 줄어들겠지만,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특히 천연가스는 비교적 깨끗한 화석 연료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보임으로, 석유와 가스의 역할 변화가 중요하다. 각국 정부가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정책을 도입함에 따라, 에너지 산업도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기후 변화 정책의 영향을 준다. 마지막,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을 촉직하는 기술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요점: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성장, 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 석유와 가스의 역할 변화, 기후 변화 정책의 영향, ,기술혁신) 이런 요소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작용하여 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어떤 형성할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에너지 시장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 한국석유공사 사장 역임도 한 저자가 이 작품을 집필한 이유는 정쟁이나 거짓 정보 없이 각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을 집필한 이유라고 한다. 경제학치고는 두께도 적당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석유전쟁, 천연가스 전쟁, 탄소 전쟁, 생존 전쟁을 읽다보면 세계가 얼마나 격변하는지, 그리고 세계 경제와 패권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에너지가 곧 생존인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작품이 아닐까 싶다.




👉본 도서는 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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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의 상자
정소연 지음 / 래빗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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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따뜻한 소설!
📚아득한 우주, 무너진 세계!
📚한 사람의 마음속이 하나의 우주라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알게 해주는 작품!
📚정소연 저자 <미정의 상자>!

👨‍🚀이 작품은 총 14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으로, 한 사람의 마음 속이 마치 하나의 우주처럼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산뜻하고 따뜻한 소설을 경험하게 되는 SF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출간이 되었던 <앨리스와의 티타임>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보게 되는 정소연 작가님의 작품으로, 두 챕터로 나뉘어져있다.

👨‍🚀첫 챕터인 '카두케우스 이야기' 는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작소설로, 먼거리를 단숨에 건너갈 수 있는 '비상점' 이라는 것을 통해 먼 항성계 사이를 건너갈 수 있지만, '도약' 이라 불리는 이 초광속 비행 기술을 '카두케우스' 라는 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챕터는 재난상황을 테마로 한 퀴어소설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표제작인 <미정의 상자>와 함께 <현숙, 지은, 두부>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삶의 다른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상자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는 이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과정을 보면서 진실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꿈과 가족을 위한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사>를 포함하여 해외에서 감염병에 걸린 친구를 찾으러 가는 <처음이 아니기를>, 사회적 재난이 아닌 개인적 위기 상황에서 클론 산업에 뛰어드는 인물을 다룬 풍자소설 <수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동성 간 사랑을 소재로 삼아 차별과 편견, 소외, 아웃팅 등의 문제를 다룬 퀴어소설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안타깝게 이별하는 이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그린 이 작품은 탁월한 감수성과 더불어 이야기가 섬세하여, SF 소설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가족과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이들을 그린 <미정의 상자>는 그들의 절실함, 자신의 사랑을 희생해서라도 상대방을 구하려는 모습에 간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그린 인물들은 지독한 상실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어깨를 한 번 으쓱으쓱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그렸다. 이별에도 잃지 않는 마음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것이 자신을 이루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서로의 안녕을 빌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인간의 내면 탐구와 인간의 관계이다. 인간의 마음 속이 마치 하나의 우주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 작품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보면서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들의 복잡함을 이해하게 된다. 감동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하게 하는 이 작품은 자기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과 더불어 저자의 감성적인 필체로 전에 읽었던 <앨리스와의 티타임>때도 그랬지만, 가독성과 흡입력도 좋아서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SF 소설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각 단편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내용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과 그리고 희망과 절망들을 보면서 자신의 삶과 감정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과 현실이 교차하는 세계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어 마치 한편의 SF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몰입감이 좋은 SF 소설집이다.

👨‍🚀<미정의 상자>는 문체와 서사가 아름다워서 읽는내내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과 깊이 있는 이야기가 빛나는 이 작품!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미정의 상자>를 추천한다.




👉본 도서는 래빗홀 북클럽에 선정되어 받은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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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관 최수호
전건우.최길성 지음 / 서랍의날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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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사 미스틱 스토리, 출간 전 드라마 확정!
📚인기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의 소설!
📚전건우, 최길성 저자의 <검찰수사관 최수호>!

👉이 작품은 인기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을 소설화한 작품으로, 출간 전 드라마 확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숨이 넘어가는 그 순간까지 내 일에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검찰수사관' 최수호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수사하는 작품이다. 최수호 검찰수사관은 시골에서 뛰어놀며 자란 탓에 불타는 사명감보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검찰수사관이 되었다. 하지만 수사관이 된 후 사람이 바뀌어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체포에 성공하는 그를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 그래서 별명이 '핏불테리어' 이다.

👉경찰과는 다른 '검찰수사관' 의 미집행자 검거 활극을 그린 작품! 검찰 수사관이라는 직업이 왠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나도 검찰수사관이라는 직업이 뭐지 하고 궁금했으니깐 말이다. 전국의 검찰청 소속 검찰수사관이 6,200여 명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업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경찰하고는 전혀 업무가 다르다. 검찰청은 유일한 형 집행기관이고, 검찰수사관은 유죄가 확정된 죄인이 도망칠 때 이들을 체포하여 교도소에 수용하는 일을 하는게 검찰수사관의 일이다. 협의가 확정되기 전 피의자를 조사하는 경찰과는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 검찰수사관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계좌 추적 등의 현장 수사 실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검찰청의 '그림자 수사관' 이라고도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최수호' 도 자유형 미집행자들을 잡으러 다닌다. (자유형 미집행자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다가 징역형이 선고되자 도망친, 범죄가 확정되고 사라진 도망자들을 말함.)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자유형 미집행자는 2022년 기준으로 5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형이 확정된 자유형 미집행자를 체포하는 일은 검찰정의 고유업무로 경찰 수사와 또 다른 국민 생활밀착형 업무라고 해도 생각하면 된다.

👉우리의 삶에 밀접한 직업 '검찰수사관'! 실감나는 미집자 검거 활극을 그린 이 작품은 읽는내내 마치 현실처럼 느껴졌고, 범인이 잡히는 과정을 지켜보는 내내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할 정도로 '검찰수사관' 의 활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실시간 위치 추적, 상대를 꿰뚫는 심리전 등 검찰수사관의 수사 방법들이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좋았다.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 복선보다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이어 제시하는 방식들이 전혀 지루함을 모를 정도로 시간 순삭하게 되는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재미가 있는 이 작품의 주제는 정의와 정의실현을 위한 투쟁, 인간의 본성과 선과 악의 경계선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최수호의 끈질긴 수사로 범죄를 추적하며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 인간적인 약점을 마주하지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져나간다. 검찰 조직 내의 권력 다툼과 사회적 부패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법과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

👉사회적 부조리와 부패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이 작품을 읽는내내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열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배우게 된다. 주인공을 비롯하여 여러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성격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더불어 깊이 있는 주제들로 인해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써, 최수호의 용기와 끈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배우게 되는 작품이다. 드라마도 확정되었다고 하니, 드라마도 왠지 기대가 된다. 과연 검찰수사관 최수호는 어떤 배우가 맡게 될지 궁금하기도 ....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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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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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천재!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의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 저자의 <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

💈이 작품은 2017년에 출간한 <무코다 이발소>의 개정판으로, 눈 덮인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아주 유쾌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쿠다 히데오표의 힐링소설이다. 이 작품은 눈 덮인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한 이발소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총 6편 이야기의 연작소설집이다.

💈저자만의 특유의 유머와 약간의 시니컬함과 무뚝뚝함에 감춰진 시골 사람들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한마디로 넘치는 인간미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미소 짓게 되는 유머와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술술 잘 읽히는 작품으로,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역시 오쿠다 히데오였다.

💈난데없이 속 썩이는 23살에 아들부터 마을을 살리겠다는 공무원의 분투, 난생처음 맞이한 동네 유일의 중국인 신부까지! 조용한 날 없는 시골 마을에서 좌충우돌한 이야기가 한층 재미를 느끼게 하는 <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는 우울함과 헛헛함이 가득한 이 시대에 위로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도마자와에서 25년째 망하지 않고 악착같이 버티고 있는 이발소 <무코다 이발소>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에는 다양한 사건을 다룬다.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인 야스히코는 이 이발소의 2대 사장이다. 야스히코는 젊은 시절에 대도시 광고회사에서 일했다. 하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귀향한 것이 평생의 상처로 남았지만, 가업을 이어받아 25년째 운영 중이다. '야스히코' 는 언뜻 퉁명스러운 인물이지만, 마을에서 각종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기꺼이 사건을 해결하는, 누구보다 인정 많고 마음도 따뜻한 인물이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공동화 현상이 그 주제이다. '도마자와' 는 설령으로 유명한 훗카이도 산간 지방에 위치한 소도시이다. 한때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제조업의 침체와 맞물려 지금은 재정 파탄에 내몰린 그저 시골마을이다.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더 이상 관광객도 없고 아기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 한때 여기에는 10여 곳에 이르렀던 동네 이발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문을 닫았고, 아직 영업을 하는 곳이 딱 두 곳, 그 두 곳 중 한 곳이 우리 주인공이 영업하고 있는 <무코다 이발소>이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언제나 유머러스함을 잊지 않는 저자만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인물들의 좌충우돌한 이야기까지 ! 누구라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쓰는 오쿠다 히데오 작가! 완전 천재가 아닐까? 탄광 산업의 몰락으로 점점 비어가는 시골 마을의 문제,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 세대 간 갈등, 공동화 현상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언급하고 있는 이 작품은 무거운 소재이기는 하지만, 특유의 유머와 인간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가독성 뿐만 아니라 지루할 틈도 없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일상과 고난을 통해 다양한 인간 관게와 감정을 그린 이 작품은 이발소를 찾는 손님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냈다. 주인공인 무코다는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그들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무코다는 단순히 이발사로서 머리를 깎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발사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무코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무코다와 손님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무코다 이발소>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이발소로,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 관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사람들 간의 소통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공간 <무코다 이발소>! 이발소에서는 도시와는 달리 바쁘지 않고, 느리고 차분한 일상을 느낄 수 있고,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코다 이발소>가 아닐까 싶다.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인간 관계와 일상 가치를 다시 한번 더 되새기게 함으로써, 사람들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조하는 이 작품은 일상의 소중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요새 어수선한 시국이라, 많이 우울해지고 헛헛함이 가득한 이 시대에 딱 알맞는 작품이 바로 오쿠다 히데오 저자의 <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가 아닐까 싶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재미와 오늘 하루를 뿌듯하게 사는 작은 선물이 되는 이 작품! 정든 동네와 땅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끼리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작품 적극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책읽는쥬리 (인스타인플루언서)님이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북로드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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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호텔
하라다 히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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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의 저자 !
📚하라다 히카 저자의 신작!
📚노인들이 모여사는 기묘한 호텔에서 시작된 특별한 금융이야기!
📚절약과 저축을 통한 재테크 이야기!

👉하라다 히카 저자의 <노인호텔>!

🪙이 작품은 노인들이 모여사는 변두리 호텔에서 특별한 금융 이야기를 담은 절약과 저축을 통한 재테크 이야기로, 24세 극빈층 청소부와 78세 고독사 직전의 건물주의 특별한 금융 수업을 담은 작품으로, 대대로 기초생활수급자 집안의 막내딸 24세 엔젤이 노인들이 머무는 변두리 호텔의 청소부로 취직하여 부자로 한때 이름을 날렸던 78세 미쓰코를 만나면서 자립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무조건 내 통장 잔액을 확인하게 되는 작품으로, 20대 여성 엔젤이 70대 건물주 미쓰코를 만나 어떻게 자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노인호텔' 이라는 말은 노인들이 장기 투숙하는 호텔이라는 말로, 원래 엔젤이 일하는 호텔 이름이 노인호텔이 아니라, 호텔 프론이다. 이곳에 사는 인생 뒤안길에 접어든 노인들에게 절약과 자립을 배워가는 엔젤을 보면서 과연 돈은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일까? 아니면 어쩌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까를 깊이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다.

🪙딱 봐도 보잘것 없어 보였던 호텔이지만, 이 호텔에는 위계가 있고, 사연이 있다. 예를 들면, 입고 있는 속옷 색깔마저 지루한 베테랑 청소부는 남편과 사별하고, 살던 집에서 내쫓기고 빚을 떠안은 채 홀로 아들을 키우는 답답한 현실에 불평하지 않는다. 그리고 노인들을 편견없이 대한다. 덕분에 이야기 초반에 나오는 청소 일지는 사회성이 제로인 엔젤에게 노인들의 마음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의 주요 내용은 엔젤이 특별한 금융 수업을 듣고 난 후 부자가 되었냐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돈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절약과 태도이다. 생애 최초의 학습을 통해 주인공 엔젤은 정규직과 고정 수입을 통해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돈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돈의 가능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엔젤에게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면 기초 생활 수급자가 되면 된다는 조언이 인생에서 배운 유일한 가르침이었다. 하지만 엔젤은 이제 스스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과, 통장에 모인 돈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배우게 된다. 노인들만 살고 있는 호텔에서 엔젤이 배우게 된 것은 인생 선배들의 인생 이야기였을것이다.

🪙노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호텔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각각의 인물들의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삶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저자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금융이해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현실감 있는 배경과 입체적인 캐릭터로 깊은 몰입감을 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작품의 주제는 인간관계, 세대 간의 이해,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겪는 삶의 변화이다. 각기 다른 삶을 가진 노인들이 <노인호텔>이라는 곳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작품으로, 노인의 삶과 그들의 경험을 존중하면서 노인들이 과연 사회에서 어떤 역할인지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더 알게 되는 작품이었다.

🪙 노년기의 삶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에 대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라다 히카 저자의 <노인호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두 여자의 구원 서사에 빠져보시길 !




👉본 도서는 구구의 서재(인스타 인플루언서)님이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알에이치코리아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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