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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관 최수호
전건우.최길성 지음 / 서랍의날씨 / 2025년 1월
평점 :
📚엔터테인먼트사 미스틱 스토리, 출간 전 드라마 확정!
📚인기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의 소설!
📚전건우, 최길성 저자의 <검찰수사관 최수호>!
👉이 작품은 인기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을 소설화한 작품으로, 출간 전 드라마 확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숨이 넘어가는 그 순간까지 내 일에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검찰수사관' 최수호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수사하는 작품이다. 최수호 검찰수사관은 시골에서 뛰어놀며 자란 탓에 불타는 사명감보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검찰수사관이 되었다. 하지만 수사관이 된 후 사람이 바뀌어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체포에 성공하는 그를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 그래서 별명이 '핏불테리어' 이다.
👉경찰과는 다른 '검찰수사관' 의 미집행자 검거 활극을 그린 작품! 검찰 수사관이라는 직업이 왠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나도 검찰수사관이라는 직업이 뭐지 하고 궁금했으니깐 말이다. 전국의 검찰청 소속 검찰수사관이 6,200여 명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업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경찰하고는 전혀 업무가 다르다. 검찰청은 유일한 형 집행기관이고, 검찰수사관은 유죄가 확정된 죄인이 도망칠 때 이들을 체포하여 교도소에 수용하는 일을 하는게 검찰수사관의 일이다. 협의가 확정되기 전 피의자를 조사하는 경찰과는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 검찰수사관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계좌 추적 등의 현장 수사 실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검찰청의 '그림자 수사관' 이라고도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최수호' 도 자유형 미집행자들을 잡으러 다닌다. (자유형 미집행자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다가 징역형이 선고되자 도망친, 범죄가 확정되고 사라진 도망자들을 말함.)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자유형 미집행자는 2022년 기준으로 5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형이 확정된 자유형 미집행자를 체포하는 일은 검찰정의 고유업무로 경찰 수사와 또 다른 국민 생활밀착형 업무라고 해도 생각하면 된다.
👉우리의 삶에 밀접한 직업 '검찰수사관'! 실감나는 미집자 검거 활극을 그린 이 작품은 읽는내내 마치 현실처럼 느껴졌고, 범인이 잡히는 과정을 지켜보는 내내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할 정도로 '검찰수사관' 의 활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실시간 위치 추적, 상대를 꿰뚫는 심리전 등 검찰수사관의 수사 방법들이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좋았다.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 복선보다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이어 제시하는 방식들이 전혀 지루함을 모를 정도로 시간 순삭하게 되는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재미가 있는 이 작품의 주제는 정의와 정의실현을 위한 투쟁, 인간의 본성과 선과 악의 경계선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최수호의 끈질긴 수사로 범죄를 추적하며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 인간적인 약점을 마주하지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져나간다. 검찰 조직 내의 권력 다툼과 사회적 부패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법과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
👉사회적 부조리와 부패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이 작품을 읽는내내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열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배우게 된다. 주인공을 비롯하여 여러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성격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더불어 깊이 있는 주제들로 인해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써, 최수호의 용기와 끈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배우게 되는 작품이다. 드라마도 확정되었다고 하니, 드라마도 왠지 기대가 된다. 과연 검찰수사관 최수호는 어떤 배우가 맡게 될지 궁금하기도 ....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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