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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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사랑이라면,
나는 어쩐지 그 근시의
사랑이 조금 그립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어느덧 팬이 되버린 작가
‘보편 교양‘으로 시작된 팬심은
‘전조등‘,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에서 확신을 얻는다
재미있는 작품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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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점심
장은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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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한 점‘에서 시작되었을 한 사람
나는 보자마자 알았다
사랑이었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찰나의 계절 속
만개한 사랑과 호젓한 고독의 드넓은 파노라마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웬지 몽롱해진다
쓸쓸함이 느껴진다 섞이지 못하는 나를 생각한다
나는 어느 계절에 서 있는가
또 다시 사랑앓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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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 2024년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조경란 외 지음 / 문학사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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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과 신예의 절묘한 조화
최근 관심가는 김기태 작가와 성혜령 작가의 글을 집중해서 읽었다. 물론 다른 작가의 작품도 흥미롭게 읽음^^
한 권으로 동시에 여러 편의 작품을 음미하는 좋은 기회
남자 작가들의 분발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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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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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고통을 알기 시작할 때
삶을 현실적으로 보고 싶을 때
내 인생의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할 때

쇼펜하우어를 빼고 인생을 논할 수 없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게 해주는,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중년의 남은 인생을 더 알차게 만들어준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고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으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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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 못한 말
임경선 지음 / 토스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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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는 오직 내가
깊이 사랑한 사람만이 줄 수 있다˝

혼자만의 일상을 잘 보살피며 지내오던 ‘나‘는 피아니스트인 ‘당신‘이 연주하는 사랑의 선율에 운명처럼 빠져들게 되고,
단정했던 ‘나‘의 일상은 조금씩 흐트러져가는데....

함께했던 동안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
담아둘 수도, 버릴 수도 없었던 말들
이 말들이 향할 곳은 단 한 곳
오직 한 사람, 당신, 당신

사랑의 고통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임경선 작가의 소설은 詩와 같다
슬프고 어려운 사랑 이야기
지금...당신에게 다 하지 못한 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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