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상처는 오직 내가깊이 사랑한 사람만이 줄 수 있다˝혼자만의 일상을 잘 보살피며 지내오던 ‘나‘는 피아니스트인 ‘당신‘이 연주하는 사랑의 선율에 운명처럼 빠져들게 되고,단정했던 ‘나‘의 일상은 조금씩 흐트러져가는데....함께했던 동안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담아둘 수도, 버릴 수도 없었던 말들이 말들이 향할 곳은 단 한 곳오직 한 사람, 당신, 당신사랑의 고통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 책 뒷표지 글 중에서 -임경선 작가의 소설은 詩와 같다슬프고 어려운 사랑 이야기지금...당신에게 다 하지 못한 말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