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
김병운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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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 진짜 사랑을 해보라고.
너는 그래도 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사랑과 용기,
그 지극히 어렵고 간절한 것에 숨을 불어넣는 다정한 소설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김병운의 글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무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정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배려와 온기
삶의 한 자락을 잘 표현해내는 섬세함
은근히 스며든다
따뜻한 소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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