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약속, 맑음...난데없이 때풍이 몰려오거나 장대비가 쏟아진대도다시 내일을 살아내게 하는우리 곁의 얼굴들, 이름들에 대한 여덟 편의 이야기-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일상의 소설들전작 ‘이상한 정열‘, ‘와일드 펀치‘ 등등을 다시한번 들춰보도록 만든다편안하고 잔잔함 속에 깊이가 느껴지는...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게끔 하는 글의 매력‘사치와 고요‘가 내 책장에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