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어둠 속에서도빛을 찾아내는 유일한 언어, 시한 자 한 자 읽고 되뇔수록조용히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가며번잡함은 고요함으로, 불안감은 평온함으로,그리고 일상 속 멈춰 있던 감각과 생각이 새롭게 물들어가는 시간우리가 시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시는 여백이 있다생각할 꺼리를 준다시를 다 읽고나면 생각에 잠긴다그리고 나름의 해석하나의 시에는 제각각의 의미가 존재한다내용 속의 시를 다시찾아 읽고싶다언뜻 들어오는 작품들칼릴 지브란잉게보르크 바하만그리고이바라기 노리코의 작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시는 생각할 시간을 준다깊어가는 가을우리모두 시 한잔씩 하는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