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 흔들리는 인생을 감싸줄 일흔일곱 번의 명시 수업
장석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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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내는 유일한 언어, 시

한 자 한 자 읽고 되뇔수록
조용히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가며
번잡함은 고요함으로, 불안감은 평온함으로,
그리고 일상 속 멈춰 있던 감각과 생각이 새롭게 물들어가는 시간

우리가 시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시는 여백이 있다
생각할 꺼리를 준다
시를 다 읽고나면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나름의 해석
하나의 시에는 제각각의 의미가 존재한다

내용 속의 시를 다시찾아 읽고싶다
언뜻 들어오는 작품들
칼릴 지브란
잉게보르크 바하만
그리고
이바라기 노리코의 작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시는 생각할 시간을 준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모두 시 한잔씩 하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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