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타인이 내 마음에 지펴준 온기로 나는 또 얼마간은 시린 마음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일상 관찰자 이석원이 따뜻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포착한 인생의 단면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일상의 기록...읽는 내내 편안하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차분한 기록. 아! 이런것도 글이 될수 있구나!빨간색 책표지가 주는 강렬함과, 일상의 사진이 주는 평온함이 잘 어우러진다.제목 그대로 일상이지만 섬세함이 느껴진다. 나를 표현한것 같기도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이기도 한...작가의 지난 책 ‘보통의 존재‘를 어쩔수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일상의 기록,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