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어렴풋이 깃든 빛의 기미처럼, 삶의 다양한 파장을 보듬는 고요하고 끈질긴 낙관...한껏 끌어당겨지고 싶었다/삶 쪽으로 -뒷표지글 중에서-작가의 글에선 빛과 어둠이 혼란스럽게 공존한다. 그 점이 좋다. 그게 빠져드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