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 우울한 나를 버리고 행복한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
유영희 외 지음, 유영희 옮김 / 책비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우울한 나를 버리고 행복한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책을 만났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도 우울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늘 행복하기만 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나는 비교적 낙천주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나 역시 우울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산후 우울증으로 눈물을 흘리며 보낸 나날을 경험하기도 했고, 그 이후에도(물론 그 이전에도) 일상 속에서 무언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떤 다른 생각이 나를 괴롭힐 때,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 때 우울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물론 나는 그 우울로 인해 나의 삶을 비관하면서까지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간혹 찾아오는 우울, 분노, 불안 등으로 인해 극심한 편두통에 시달리기도 하고, 신경성위장염에 걸리는 고생을 하기는 한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기에 쉽게 우울, 분노, 불안 등을 경험하지는 않지만 한 번 그런 감정에 사로잡히면 며칠을 마음 고생, 몸 고생을 하는 나이기에 그것 역시 힘든일이다. 그런 내가 만난 책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는 나에게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만 같았다. 물론 이 책 제목처럼 내가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간혹 찾아오는 그런 감정들 때문에 행복이 멀게 느껴지고 불행하게 생각되는 날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이 책이 와 닿았다.

 

이 책의 저자인 페넬로프 러시아노박사는 갈수록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불안을 느낀느 이 시대에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저자가 만난 환자, 학생들의 실제 상담, 치료에 적용한 사례를 담은 책이다. 여기에 제시된 사례는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혹은 내 주변 누군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다. 저자의 말처럼 어떤 불행한 감정이 한가지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느끼는 경우도 실제로 많이 경험한다.

 

이 책에서처럼 우리는 살면서 불행을 보장하는 셈법에 익숙한 것 같다. 긍정적인 일보다는 부정적인 일에 점수를 더 많이 매긴다는 것이다. 하루 중에 좋았던 일이 열가지 라고 해도 한가지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그것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그것만 기억하고 그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고 우리가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전달해주고 있다. 자신에게 부드럽게 말하기, 인식의 세 가지 창, 테이프 재생하기, 당신에게는  내게는 기법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의식만 한다면 쉽게 실천해나갈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 실천이 지금의 삶보다 더 행복한 삶을 이끌어주는데 많은 역할을 해준다.

책에 소개된 사례를 읽으면서 나의 삶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하면 나도 앞으로 이렇게 대처해야겠구나, 앞으로는 이런 방법으로 실천해봐야겠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조금 더 성숙해지는 느낌이들었다.

 

흔히 살면서 나의 불행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기보다 다른 누군가, 다른 어떤 사물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누군가의 행동을 바꾸기보다 나의 행동, 사고를 먼저 바꾸는 것이 더욱 현명하고 이로운 방법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나를 변화시키고 나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 하루하루가 늘 행복하기만하지 않은 우리 모두가 읽어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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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대장 샘 - 집중력 편 습관의 힘 시리즈 1
낸시 칼슨 글.그림, 김희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습관의 힘 시리즈 1 <집중력>편 [집중력 대장 샘]

 

 

습관의 힘 시리즈는 습관에서 비롯되어 유능감의 근간이 되는 '집중력, 독립성, 자신감, 이해력, 논리력' 등을 아무 어려움 없이 어릴 때부터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라고 한다. 

 


언제나 집중을 하지 못하는 샘.

'오늘 아침에도 샘은 화성에 갔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침을 먹을 때도, 학교에서도 늘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샘.

그런 샘은 늘 사람들로부터 집중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샘은 답답하고, 슬프고, 바보 같다고 느낀다. 이런 샘은 아빠화 함께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고 의사 선생님이 제안한 방법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의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행동한 샘은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만의 상상의 시간은 따로 가지곤 한다. 이렇게 샘은 하는 일에 집중을 하고 자신만의 상상의 시간은 따로 가지면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샘을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로 치부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일수도 있다. 이런 아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쳐주면 집중도 잘하고 창의력도 기르면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집중력은 어려서부터 잡아주면 평생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 첵에서는 집중력 습관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과 취침시간 지키기, 두뇌에 좋은 슈퍼푸드 먹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정리 정돈하는 습관 만들기, 활발한 신체 활동 하기 그리고 창의력 높이는 놀이 활동하기를 방법으로 제시한다.

 

요즘에 특히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등에 빠져서 다른 것에 흥미를 가지고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어떤 일을 하든 집중을 하고 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공부든 운동이든 말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집중력이 꼭 필요한 것이다. 아이에게 집중력을 기르게 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책에 소개된 방법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실천하면 아이들도 집중력의 소중함을 느끼고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이가 산만하다고 나무라면 이 책의 샘처럼 답답하고, 슬프고, 스스로 바보같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런 아이와 함께 [집중력 대장 샘]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나누고 함께 행동을 변화하는데 노력한다면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만 변화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부모나 다른 사람들도 함께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습관의 힘 시리즈는 2013년 개졍 교육과정에 연계되어 있다.

영유아 표준보육과정(0~2세) 기본 생활영역, 누리과정(3~5세) 신체건강 영역,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1~2학년)<학교와 나> 영역과 연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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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

 

 

 

 

과일 CEO

 

 

농협과 대기업 거상들이 꽉 잡고 있는 과일 유통업에 도전,

고급 과일 시장을 개척한 올프레쉬 조향란 대표착한 유통 이야기

 

  

 

제목 : 과일 CEO - 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

저자 : 조향란 | 발행 : 지식공간

148*210(무선) | 208쪽 | 값 13,000원 | 2013. 12. 1 | ISBN 978-89-97142-22-4 03320

 

 

 


 

“착한 유통, 시장을 바꾸다” <과일 CEO> 조향란 대표 인터뷰

 

* 책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꾸민 가상 인터뷰

 

 

 

 

책 소개 : 농협과 대기업 거상들이 꽉 잡고 있는 국내 과일유통 시장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고급 제철과일’ 시장을 개척한 이가 있다. 2012년 매출 64억을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는 이미 ‘유통 여장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주)썸머힐상사의 조향란 대표다. 2013년 조 대표는 올프레쉬(All fresh)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B2C 사업에 뛰어들었고 얼마 전에는 <과일 CEO>를 출간, 그간의 성공 경험담을 공개했다.

 

 

 

 

▶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공룡에게도 약점은 있다

 

 

지식공간 : 국내 과일 유통업은 농협이나 대기업 등에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어갈 틈이 있었던가요?

 

 

조향란 : 일본에 복숭아를 수출하며 과일 유통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처음부터 농협이나 대기업과 경쟁을 벌일 입장은 아니었지요. 제가 수출한 곳이 세븐일레븐 본사로 잘 알려진 이토 요카도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납품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이토 요카도에 납품한다고 하면 그냥 받아주는 곳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처음 거래를 틀 때도 힘들었고, 이후에도 그들이 요구하는 품질과 맛을 유지하는 게 생각만큼 만만치 않았습니다. 출발부터가 제게는 ‘과일 = 품질/맛’이었습니다. 고급 과일이 아니면 팔 수가 없었으니까요. 자연스럽게 국내 고급 과일 시장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고급 과일 시장에 관심이 크지 않은 듯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일본에 고급 과일을 수출하며 노하우도 축적했고, 국내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라면 한 번 들어갈 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지요.

 

 

지식공간 : 틈새시장에 진입한 셈이군요. 그런데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았다면 시장이 없거나 너무 작다고 판단했던 것은 아닐까요.

 

 

조향란 :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다만 그 크기가 얼마나 더 커질지는 두고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규모 유통업체가 고급 과일 시장에 진입하지 않는 데에는 한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고급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지식공간 :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란 수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향란 : 그렇습니다. 고급 과일을 재배하려면 비용이 올라갑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충분한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굳이 고급 과일을 재배하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실제로 맛과 품질을 높여도 제값을 받는 경우는 일부에 국한됩니다. 대개는 투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못 받지요. 그러니 농가가 굳이 힘들게 고급 과일을 재배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거죠. 사실 이런 구조는 오랫동안 유통업체들이 만들어왔습니다. 유통업체의 시장 논리가 고급 과일 생산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죠. 그런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기회였던 셈이죠. 백화점 등에서 파는 과일은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시장에서 파는 과일은 맛이 별로인 상황. 만일 이럴 때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과일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과일을 시장에 내놓으면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 제철과일이 있는 것이지요.

 

 

 

▶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자연

 

 

지식공간 : 제철과일을 생산하는 농가는 많지 않나요?

 

 

조향란 : 동네 다니시면 일반 주택가에서 감나무 기르는 집들 가끔 보시죠? 그 나무 주인들은 감을 파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기다립니다. 과일이 가장 탐스럽게 익었을 때 따서 먹습니다. 그게 바로 제철과일입니다. 그런데 시장이 개입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기다릴 틈이 없지요. 시장에서 사람들이 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어느 누가 감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겠습니까? 조금 덜 익었어도 다 따다가 팔아야 합니다. 그걸 우리는 제철과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계절은 맞췄을지 모르지만, 그 며칠 안 되는 짧은 시간 사이에 감 맛에는 큰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 과일은 먹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지식공간 : 시장이 수확시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라는 뜻이군요. 그렇다면 농가가 진짜 제철과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핵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농가의 수익 보장,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조향란 : 우리 사업의 핵심 역시 농가 안심 전략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없으면 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농가에게 일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것은 일개 소규모 유통업체로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때문에 제가 할 일이 많아졌던 거지요. 실제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결국은 수익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해결책을 못 찾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해답이 곧 비즈니스 성공이니까요. 고급 제철과일 시장은 사실 기존의 고급 과일 시장과 많은 점에서 다릅니다. 우리는 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들고 왔습니다. 기존 가치라면 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가치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죠.

 

 

지식공간 : 과일이 가진 새로운 가치란 어떤 걸까요?

 

 

조향란 : 저는 오랫동안 일본에 과일을 수출하면서 과일이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과일을 먹는 음식으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 마치 기프트숍이나 패션 매장에 온 것처럼 과일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어떤 경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에 맞게 과일선물 문화나 포장, 판매 방식도 매우 발달해 있지요.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하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이었지요. 판매 방식이 달라졌다는 말은 소비자들이 과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과일과 일본인들이 즐기는 과일은 의미부터가 다른 것이죠. 저는 일본에 수출을 하고 일본 과일 매장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과일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이걸 국내 시장에 도입하면 어떨까 싶었던 것이죠.

 

 

지식공간 : 국내 기존 고급 과일 시장과 차별화를 고민하신 것 같습니다.

 

 

조향란 : 기존에도 백화점 등에서 고급 과일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상품들은 가격과 품질 차별화를 통해서 자신만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상품들이지요. 하지만 가격, 품질이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우리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건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말 그대로 경쟁시장이지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은 아닌 것이죠. 만일 가격이나 품질 차원이 아니라 다른 가치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패션매장에 런칭했듯이 과일이라는 형태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과일의 가치는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올프레쉬 과일 고객 중에는 ‘과수원에서 먹던 맛!’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은 단지 맛있는 과일 하나를 드신 게 아니라 ‘어렸을 적 원두막에서 과일을 따먹던 추억’을 상기하신 겁니다. 이 경험 한 가지를 드리기 위해서 산지 농가와의 협력은 기본이고, 선별 과정도 엄격히 제한할 뿐 아니라 주문을 받을 때부터 포장하고 배송할 때까지 세심히 신경을 쓰는 것이죠.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어떤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어 ‘과수원에서 먹던 맛!’이라는 피드백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과일 소믈리에

 

 

지식공간 : 우리가 모르고 있던, 과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여 제안한다는 말씀이네요.

 

 

조향란 : 맞습니다. 과일은 신의 선물입니다.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한한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단순히 과일 유통업체 대표가 아니라 과일 소믈리에라는 명칭을 더 좋아합니다. 소믈리에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단순히 와인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와인의 맛부터 역사, 배경,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가치가 있는 정보를 발굴해서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올프레쉬도 과일이 가지고 있는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서 제안합니다. 지금까지의 ‘고급 과일 시장’을 버전1.0이라고 한다면 올프레쉬가 만들어가는 ‘고급 제철과일 시장’은 버전2.0이 되는 것이죠. 가격과 맛뿐 아니라 과일이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개발하여 제안하는 것이 올프레쉬의 사명이지요.

 

 

지식공간 : 최근에 출간한 책의 부제가 <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입니다.

 

 

조향란 : 맛있는 과일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찾아가는 장터를 운영하며 고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 세 루트를 통해 우리가 전달하는 건 과일입니다. 하지만 과일이라는 눈에 보이는 상품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과일 카페의 휴식, 과수원의 기억, 장터 분위기, 과일 선물의 고마움, 그리고 무엇보다 싱싱하고 맛좋은 다양한 과일이 주는 오감 경험’ 등이 담겨 있습니다. 과일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너무 가치 발굴이 안 된 농산물이었습니다. 이제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우리 올프레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소개】

 

 

조향란

 

 

(주)썸머힐상사 대표. 1999년 일본 최고의 유통업체 이토 요카도에 고품질의 복숭아를 납품하면서 과일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2010년 태국 수출을 개시했으며, 국내 시장으로도 판로를 확대하여 AK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파리크라상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본격적인 B2C 사업을 개시, 올프레쉬(All Fresh)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온라인 쇼핑몰과 용산구 한남동 오프라인 매장, 찾아가는 장터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물용 고급 과일과 배달 과일, 과일 카페 등 기존 과일 소비 시장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조향란 대표는 농협과 대기업 유통업체가 꽉 쥐고 있는 과일 유통업 분야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고급 과일 시장’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연매출 64억을 기록, 과일 유통업의 신흥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3년에는 SBS CNBC ‘소상공인의 눈’, 아리랑 TV 다큐멘터리 ‘여성이 미래다’ 등의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매거진 ‘에쎈’에 ‘조향란 과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이 달의 제철과일’을 기고하고 있다.

 

  

 

 

 

 

 

 

 

 

 

 

 

 

출처 : 지식공간 카페(http://cafe.naver.com/jsgonggan/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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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부모만 모르고 있는 아이의 스포츠 잠재력을 찾아라
21세기교육연구회 지음 / 테이크원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책 제목부터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엄마가 된 이후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엄마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기에 이런 책이라면 서슴없이 읽게 된다. 그리고 바라본다. 아이를 위해 내가 조금이라도 변하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이 책은 아이와 스포츠와의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스포츠는 왠지 다른 사람이야기로만 생각하던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이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스포츠 교육을 시켜 스포츠 스타로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아이의 신체발달과 두뇌바달을 위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의 것을 선물해주었다.


1장에서는 스포츠 공부 효과 정보 파일이란 주제로 다루어졌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운동이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아이의 신체 발달을 떠나서도 두뇌발달에도 운동은 꼭 필요한 것이었다. 과거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선택하는 것이 운동이었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운동이 필수적이란 이야기다. 그리고 아이들의 인성발달에도 스포츠가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니 솔깃하고 아이의 인성발달까지 도움을 받으니 정말 바람직한 방법이리라.


2장에서는 취미의 스포츠, 진로의 스포츠란 주제로 다루어졌다. 이 부분에서는 진로때문에 혹은 취미로 스포츠를 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야구로 서울대 수시 합격, 플래그풋볼 국가대표, 약시 고치려 시작한 테니스가 운명을 바꾼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읽으면서 전혀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얻었음에 무척 기뻤다.

 

다양한 스포츠의 직업세계, 우리 아이에게 맞는 스포츠 종목에 대한 안내도 해주고 있어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3장에서는 스타의 감독이 짚어주는 스타의 성공 포인트란 주제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류현진, 박태환, 김연아 등 다양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가 잘 하는 스타들의 이야기에게 더욱 공감이 되고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보면서 우리 아이도 이런 스타들의 모습을 닮아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스포츠 교육 육하원칙 실전가이드를 제공한다.

축구, 야구, 골프, 수영, 스케이트 등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그 스포츠가 어떤 아이들에게 맞을까,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무엇을 배울까, 어떻게 가르치나, 왜 ~~인가 등 육하원칙에 맞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진정으로 아이의 재능에 맞춘 스포츠를 찾았거나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스포츠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 이 책을 덮으면서 당장 우리 아이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운동과 공부와의 상관관계도 꽤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운동을 배우는 과정에서 얻는 다양한 이점에 대해 생각하니 운동이 정말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아이를 스포츠 스타로 키울 생각은 책을 읽기 전이나 후나 변한 것은 없다. 물론 뛰어난 재능이 보여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된다면 말릴 생각도 없다. 하지만 아이의 학습, 성격, 신체발달 등 긍정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스포츠가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배웠기에 이제 아이와 함께 실천을 할 일만 남았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엄마들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나처럼 스포츠는 배제한 엄마라면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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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받아쓰기.듣기 10회 모의고사 5학년 1 초등영어 받아쓰기 듣기 10회 모의고사 (성실교육)
성실교육 편집부 엮음 / 성실교육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영어시험의 80%는 듣기!

국내 최초 초등 영어 받아쓰기  듣기 모의고사!

 

중학영어대비를 위한 초등영어 받아쓰기 • 듣기 10회 모의고사  교재가 새롭게 나왔다.

 4, 5,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학년 별 1, 2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난이도는 같지만 완벽한 연습을 위해 2권을 모두 풀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큰아이는 초등5학년이기에 5학년용 교재를 선택했다. 이 교재를 전체적으로 보고, 아이가 문제를 푸는 것을 보면서 꼭 학년에 상관없이 전 학년 교재를 모두 차근차근 풀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듣기 교재인만큼 듣기 파일이 필요하다. 교재에 따로 CD를 제공하지 않고 간편하게 MP3파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성실교육 블로그(www.sungsileducation.com)에서 교재에 맞는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편리하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받아사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들어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에 파일을 받아 아이 공부에 활용할 수있도록 해주었다.

초등학생 수준의 녹음속도여서 아이가 어렵지않게 듣고 이해하니 도움이 된다.

 

 

 


 

초등 진단평가 형식, 시험 이상을 대비하면 실전 모의고사 10회

실제 시험보다 20배 빠른 녹음속도, 다양한 문제 유형 제공

3단계 받아쓰기 훈련으로 듣기 실력 체계적 향상

수행평가, 서술평 시험을 대비하는 추가 문제 • 추가 어휘 수록 

 


 

 

이러한 다양한 특징, 장점을 가진 교재이다. 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면 영어 듣기, 받아쓰기 실력이 향상되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영어 받아쓰기가 왜 중요할까?

이 교재에서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듣기영역 : 청취력이 향상된다, 영어 발음현상의 이해가 쉽게 된다. 나의실력을 알 수 있다.

문법, 쓰기&말하기 영역 : 정확한 표현과 구두점을 익힐 수 있다.

인지영역 :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이 향상된다.

 

그래서 받아쓰기 연습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배우는 과정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교재를 통해, 바른 방법으로 배우고 차근차근 공부해나간다면 분명 실력이 향상 될 것이다. 그래서 받아쓰기를 위한 이 교재가 무척 반갑다.

 

 

총 10회로 구성이 된 이 교재는 영어 듣기 모의고사와 받아쓰기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받아쓰기는 어구 받아쓰기, 낱말받아쓰기, 통문장받아쓰기로 구분된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받아쓰기 연습이 가능한 교재이다.

 

 

영어 듣기 모의고사는 대화를 듣고 알맞은 답을 찾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답을 찾거나, 시각, 장소 등을 고르거나 알맞은 대답을 고르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시된다.

실전 같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어 듣기 평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받아쓰기 부분의 첫 단계인 어구받아쓰기 부분이다.

어구 받아쓰기를 통해 주요 어휘 및 표현을 익히고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된다.

 

 

 

어구 받아쓰기에 확장된 영역이 제공된다. 바로 듣기실력 쑥이라는 코너이다.

1+1 문제는 옆에 제시된 문제와 비슷한 문제가 제시되어 반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1 어휘는 옆 문제의 표현과  관련된 문장, 단어를 제시해주어 더욱 확장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단순히 받아쓰기만을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휘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낱말받아쓰기는 본문에나온 어휘 뿐 아니라 관련된 숙어, 함께 자주 쓰이는 어휘들에 대한 확장 학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순히 단어를 보고 익히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듣고 받아쓴다는 점에서 차이가 생긴다. 이렇게 듣고 받아쓰는 것이 학습에 더욱 효율적이며 더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또한 듣기실력 향상은 결국 회화에까지 도움을 주니 이 영역의 학습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다음은 통문장 받아쓰기 이다.

통문장받아쓰기 학습은 기본적인 회화문장 암기를 통해 말하기 실력이 향상에 도움을 주다.

문장을 받아쓰는 것은 듣기, 쓰기가 모두 가능해야하는 것은 물론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종합적인 학습이 가능한 부분이다. 그리고 잘 들리는 부분, 잘 들리지 않는 부분에 대한 구분이 가능하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고 학습에 활용할 수 잇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듣기, 받아쓰기 학습을 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듣기, 받아쓰기 학습을 통해 어휘를 익히고, 문장 활용 능력을 기르고, 회화에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교재이다.

 

 

이 교재의 정답과 해석은 교재와 분리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래서 활용하기 편리하다.

정답을 찾고, 잘못된 것을 수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정답과 해석에서 알맞은 정답을 제시하고, MP3에 녹음된 대본 내용을 담고 있다. 녹음 된 내용을 들을 때 잘 안 들리는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을 활용해도 좋다. 그리고 문장, 어휘에 대한 해석을 해주어 학습에 도움을 준다.

 

 

교재의 부록으로 셀로판지를 제공하고 있다. 정답, 해석 부분이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셀로판지로 가리면 그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셀로판지를 활용하여 복습을 할 수 있다. 다 외우지 못한 단어, 어구, 문장, 해석들은 한 번 더 셀로판지로 가리고 학습하면 암기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

 

 

영어를 제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교재를 주니 반가워한다. 아이의 스마트폰에 MP3 음원을 담아주고 문제를 풀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공부를 하니 거부감없이 즐겁게 시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이가 듣기, 받아쓰기를 학습하면서 스스로 어떤 부분은 잘 들리고, 어떤 부분은 잘 들리지 않아 어려움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것에 대해 만족해했다. 아이는 영어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어떤 것을 잘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아이의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아주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교재 학습이 마무리 되면 5학년 2권은 물론 4학년, 6학년 교재도 활용하여 아이의 듣기, 받아쓰기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 된 초등영어 받아쓰기 • 듣기 10회 모의고사!

영어가 어려운 아이들, 아이 실력이 궁금한 부모님들, 아이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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