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숲의 양쪽에 자리한 커다란 성과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 커다란 눈동자가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며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을은 물에 잠기고 실종자들도 발생을 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날 이후 폭우에 떠내려온 기묘한 상자를 주운 우치노가 상자안에 생생히 살아있는 작은 세계가 있음을 알게되고 상자속 세계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이야기인 '상자 속 왕국'미래의 시점으로 이동할수 있게 해주는 은시계를 발견한 스즈와 긴타 남매의 이야기인 '스즈와 긴타의 은시계' 이어 그들의 후손인 가이다가 발명한 물건들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단시간 접착제'일정한 확률로 상대방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을 가진 나카마쓰의 이야기인 '통찰자'로봇들이 대부분의 일을 하며 나라를 운영하는 레제의 인간 왕으로 임명된 나르비가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내추럴로이드'불사의 몸이 된 랄스가 인류의 역사와 세상의 순환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인 '끝없는 대륙 불멸의 야차'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책은 다중우주를 여행하기도하고 흡혈귀와 용이 등장하는 한편으로 AI로봇도 등장하는 이야기속에서 인간의 욕심과 선택의 결과 그리고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며 신비로움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각각의 독립된 이야기로서의 완성도는 물론 전체를 연결하는 이야기로서의 짜임새도 좋아 즐겁게 독서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이건만 통계를 비롯한 수치로도 여름과 겨울이 점점 더 길어졌음이 명확해졌으며 장마라는 이름이 무색한 장마기간과 해마다 쏟아지는 예년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과 열대야소식 그리고 높아져가는 바닷속온도의 이야기는 기후재난이 그저 먼나라의 일이 아님을 일깨워줍니다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재난이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지고 심해질것이기에 지금이라도 우리의 행동이 바뀌어야한다는 이야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이책은 기후재난속에 살아가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추구하고 목표로 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아픈 어머니를 돌보며 배달일을 하는 내가 거절할수없는 시스템속에서 마주한 기록적인 폭우속 기이한 배달이야기인 '게'어린 아들의 관을 수장했으나 해류를 따라 먼바다로 나아가지못하고 자꾸만 되돌아오는 일을 담은 '농담이 죽음이 아니듯 우리는 땀 대신 눈물을 흘리는데'우연히 발견된 검은해변의 정체와 그곳에 정착하기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러블 리포트'어느 날 갑자기 물에 잠겨 섬이 되어버린 주거지에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로 역설이 성립할 때 소망의 불가능성'입주민을 향한 안내문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인 '리버사이드 아파트 여름맞이 안전 유의 사항'임상실험에 참여한 젊은이가 희망을 찾아 블랙번으로 향하는 이야기와 행방불명된 연인의 흔적을 찾는 이야기인 '생물학적 동등성'현실이 된 기후재난속에서 살아가며 마주하게되는 다양성과 변화 혹은 진화 그리고 여전한 불평등과 차별의 이야기를 담은 7편의 이야기는 담백하면서도 어딘가 모호하기도하고 어렵기도하며 애매하기도하고 전반적으로 시니컬하기도한데요기후재난의 상황속에서 우리의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주인공들 그리고 귓가를 맴도는 노래들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는 8년만에 시즌 2로 관객들을 찾아왔는데요이책은 모아나 2의 대본을 통해 영화의 내용을 더 깊이있게 알아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된 책입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의 전체 대본을 수록한 이책은 왼쪽에는 원어로 된 대본을 오른쪽에는 해석된 한국어를 담고 있는데요왼쪽의 영어로 된 페이지를 보며 해석을 해본 뒤 뒷페이지로 옮겨가거나 할 필요없이 바로 확인을 해볼수 있어서 편리합니다오른쪽의 아래편에는 새로운 단어들을 정리하여두었기에 모르는 단어나 생소한 단어들도 별도의 사전없이도 공부할수있습니다소설의 형태가 아닌 지문과 대사를 담은 대본의 형태이기에 그 분량이 적은 것도 장점이며 스틸컷을 통해 어떤 장면인지도 생생하게 느낄수있는데요대본을 통해 영화의 내용을 되새기고 공부를 하는 스크립트북의 다음으로는 앞선 스크립트북에서도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중요한 표현 100개를 뽑아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를 살펴보며 추가로 예시문을 담아 반복해서 공부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책의 특징중 하나로 디즈니 추천 성우가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녹음한 오디오북이 있는데요출판사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도서를 검색하면 챕터별로 녹음된 오디오북을 바로 들을수도 있고 다운로드하여 들을수도 있습니다언어를 공부할 때 추천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등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추천이 되는데요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공부를 하게되면 좀더 실생활과 가까운 표현들을 배울수있으며 귀를 트이게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특히나 전체관람가의 애니메이션은 비속어도 없고 전문용어도 없기에 더욱 추천이 되는데요국내 유일 전체 대본을 수록한 디즈니 픽사 대본집 시리즈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며 영어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가제본으로 만나보게 된 이책은 인구의 절반이상이 노인이 된 세상이라는 초고령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이미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저출산과 맞물려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여러나라의 앞선 사례와 새로이 제안되는 정책들에도 명확한 해결책이 보이지않으며 행복하지않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에서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보게하는 이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줍니다완벽한 환경을 갖춘 시카모어 섬의 주민이 되어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것이 꿈이자 삶의 목표인 나라의 현실은 AI와 로봇에게 밀려나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신세입니다생활비를 절약해보고자 룸셰어를 통해 식구가 된 엘리야는 완화된 이민정책이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차별받는 것이 일상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이 많으며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에도 과격한 의견을 내고는 합니다엘리야와의 관계도 유일한 가족인 엄마와의 관계도 매끄럽지못한 나라는 시카모어섬의 메타버스에 접속해 체험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는하는데요1월 하순부터 시카모어섬과 협약을 맺고있는 유카시엘에서 운영하는 등급제 노인복지시설의 임시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노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함께 사람과 가족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세대간의 갈등과 이민정책, 차별과 혐오가 일상이며 재력이 곧 능력이자 행복과 존경의 기준이 된 세상 그리고 그 시스템의 빈틈을 파고드는 얌체들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며 삶이란 무엇인지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게 하는데요현실적인 고민과 생각들의 끝에 씁쓸하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면서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일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게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 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교복을 입은 귀여운 여자아이가 무표정한 얼굴로 검지를 세워 입술앞에 두고 있는 모습이 의미심장한 표지의 이책은 수학문제와 그 풀이가 담겨있는 책으로 무서운 수학의 후속작입니다책의 구성은 상황 설명과 함께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의 풀이로 이어지는데요문제를 읽으면서 정답을 구하기위한 수식부터 찾아내야하기에 아이들이 집중하게 만들어주며 스스로 문제풀이를 완성하고 정답을 맞추면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느낄수있습니다그러면서도 더 무서운 수학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문제를 곱씹을수록 의미심장해지며 소름돋는 이야기를 만날수있는데요등교하지않은 친구의 마지막 흔적속 의미심장한 문제, 한밤중에 들리는 노크소리, 식사량이 줄어든 동물원의 사자, 편의점 영수증의 비밀등 연산과 확률, 통계로 이어지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풀고나면 상황속에서 만날수있는 이질적인 부분을 찾는 논리적 사고를 통해 숨겨진 공포를 체감할수있어서 무서우면서도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초등 고학년이상의 아이들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문제풀이를 하며 즐길수있는 책으로 A5정도 크기의 책이라 외출할 때 가방에 넣기도 좋은데요여름방학을 맞아 무엇을 할까 고민이라면 집에서 혹은 친구들과 만나 함께 문제풀이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무서운 수학에 이어 더 무서운 수학으로 찾아온 이야기는 다음시리즈를 예고하는듯한 끝맺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려보게 하는데요수학문제를 풀고난뒤 논리적 사고로 공포를 느껴보고 문제에서 주어진 상황에 이런저런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어본다면 창의력도 키워줄수있는 시간이 되기에 책의 활용도를 확장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