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교복을 입은 귀여운 여자아이가 무표정한 얼굴로 검지를 세워 입술앞에 두고 있는 모습이 의미심장한 표지의 이책은 수학문제와 그 풀이가 담겨있는 책으로 무서운 수학의 후속작입니다책의 구성은 상황 설명과 함께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의 풀이로 이어지는데요문제를 읽으면서 정답을 구하기위한 수식부터 찾아내야하기에 아이들이 집중하게 만들어주며 스스로 문제풀이를 완성하고 정답을 맞추면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느낄수있습니다그러면서도 더 무서운 수학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문제를 곱씹을수록 의미심장해지며 소름돋는 이야기를 만날수있는데요등교하지않은 친구의 마지막 흔적속 의미심장한 문제, 한밤중에 들리는 노크소리, 식사량이 줄어든 동물원의 사자, 편의점 영수증의 비밀등 연산과 확률, 통계로 이어지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풀고나면 상황속에서 만날수있는 이질적인 부분을 찾는 논리적 사고를 통해 숨겨진 공포를 체감할수있어서 무서우면서도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초등 고학년이상의 아이들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문제풀이를 하며 즐길수있는 책으로 A5정도 크기의 책이라 외출할 때 가방에 넣기도 좋은데요여름방학을 맞아 무엇을 할까 고민이라면 집에서 혹은 친구들과 만나 함께 문제풀이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무서운 수학에 이어 더 무서운 수학으로 찾아온 이야기는 다음시리즈를 예고하는듯한 끝맺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려보게 하는데요수학문제를 풀고난뒤 논리적 사고로 공포를 느껴보고 문제에서 주어진 상황에 이런저런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어본다면 창의력도 키워줄수있는 시간이 되기에 책의 활용도를 확장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