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헬렌 켈러 Who 세계인물 22
오영석 지음, 이종원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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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이의 학교에서도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이 진행이 되었다고하는데요
3월에 있었던 평창 패럴림픽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지나면서 아이가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다산어린이의 who 시리즈 헬렌 켈러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장애를 가지지 않고 평범하게 태어났으나 어려서 병을 앓은 뒤 보지도 듣지도 못하게 된 헬렌 켈러
보지도 듣지도 못하기에 결국 말하지도 못하게 된 헬렌 켈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보고 헬렌 켈러의 의지와 헬렌 켈러를 도와준 사람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장애를 가지게 된 헬렌 켈러의 어린시절, 평생의 스승이자 동반자인 앤 설리번 선생님과의 만남, 헬렌 켈러가 처음 지었던 서리왕이야기, 대학에 도전한 일, 작가로써 책을 쓴 일, 세상의 여러가지 편견과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일들이 한권의 책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내던 핼렌 켈러는 생후 19개월에 뇌척수막염이라는 병을 앓고 사경을 헤매다가 깨어납니다
의사도 포기했던 헬렌 켈러가 건강을 되찾은 기적적인 일에 기뻐할새도 없이 헬렌 켈러는 시력과 청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현재에도 장애인들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과 함께 장애인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생각이 많은데요
헬렌 켈러가 살아가던 그 시절은 장애가 하늘의 벌을 받은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있어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도 쉬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장애를 숨기기에 바빴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헬렌 켈러의 어머니는 헬렌을 위해 헬렌을 교육시킬 방법을 수소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 앤 설리번
앤 설리번선생님도 시력이 좋지않아 시각장애인 전문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는데요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되찾은 그녀가 자신이 배운 내용들로 헬렌을 가르치고 헬렌의 삶을 이끌어주기위해 온것이지요
헬렌을 처음만난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의 장애를 가여이 여겨 혼내지도 않고 응석을 받아주며 헬렌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 부모님에게 그것은 절대로 헬렌을 위한 일이 아니라고 자신을 믿고 헬렌을 맡겨달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시력과 청력을 잃은 후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하기에 겪게되는 암흑은 물론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던 헬렌은 세상으로 나가기위한 첫발을 힘겹게 내딛게 됩니다

헬렌 켈러는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고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위해 손으로 입술을 읽는 방법, 손에 글자를 표현하는 방법, 점자를 배우고 발성법을 익히는 등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의 몇배의 노력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을 무리없이 해내게 되는데요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던 헬렌은 자신이 경험했던 장애인의 대한 차별과 여성에 대한 차별을 비롯해 인종 및 노동자에 대한 차별의 부당함을 알리고 바꾸기 위해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냅니다

그로인해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기도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소신있게 살아간 헬렌 켈러는 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게 되지요

 

 

 

헬렌 켈러의 일대기와 함께 통합지식코너를 통해 헬렌의 삶에서 배울점은 무엇인지 헬렌이 쓴 책들의 정보와 장애인에 대한 정보도 알수 있고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제도들을 알수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들 외에 다른 내용들은 뭐가 있을지 찾아보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눠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진로 탐색 코너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자신이 겪은 어려움은 무엇이 있었는지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생각해보며 긍정의 힘과 자신감을 키워 볼수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직업으로 사회복지사외에 또 어떤 직업이 있는지 생각도 해보고 직접적인 도움외에도 어떤 도움이 있을지 이야기나눠볼수 있습니다

 

 

 

다산어린이의 who 세계인물 시리즈는 총 40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각 권마다 연계된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대체로 초등 고학년의 교과 내용과 연계되어 있지만 저학년도 읽어보기에 무리가 없는 who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장애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편견과 차별에도 당당히 맞선 헬렌 켈러의 이야기는 자신에게 닥치는 다양한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내야할지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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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 - 영혼을 치유하는 행복한 명작 동화
박내선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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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도 참 많이 읽었고 내아이가 자라면서도 많이 읽게되는 명작이라는 이름의 많은 동화들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는 창작동화들도 좋지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온 명작은 세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주는데요
명작이라고하면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에 따라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같은 문장을 읽어도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명작들..
긴원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하거나 만화로 만들면서 변형되는 이야기들도 많아 어른이 되어서 읽어보면 이건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구나라고 깨닫게 되기도 하지요
저자도 출판제안을 받고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들을 다시 읽으면서 권선징악의 단순한 결말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성격을 통해 어려움을 헤처나가는 지혜를 배우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았을때 보이는 주인공들의 모습등 어릴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게 되고 알게되었다고합니다
책에 소개된 40여편의 동화는 익숙해서 결말을 다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제목은 눈에 익은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동화책을 다시 찾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내가 잘못살고 있는건가 싶어져서 오히려 주눅이 경우들도 있는데 동화책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는 동화가 주는 따뜻한 시선이 있어서인지 좀더 부드럽고 자상하게 인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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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 - 탄탄한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국어력’의 힘
김보영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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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수학과목 자체에 대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기초적인 내용을 배우는 초등학교에서도 수학을 포기한다는 것은 엄마들에게도 걱정스러운 현상인데요
그도그럴것이 지금의 초등학교의 수학교과서는 2,30년전의 '1+1=?'이라는 식의 수식이 아니라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파악한다음 수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답을 구하는 방식이며 풀이과정을 정확히 적어야하고 서술형으로 글로써 답을 적어야하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정답을 정확히 알고 있어도 숫자만 적어서는 안되고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면 오답이 되기에 자신의 생각을 말로써 글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국어는 물론 수학과목도 힘들어지는 지금의 교육환경에 대해 부모님들도 좀더 깊이있게 생각하고 아이를 이끌어주셔야할것 같은데요
이 책은 아이의 학교 수업을 위해서는 물론 아이의 표현력을 위해 읽기가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꾸준히 접하며 읽은 아이는 맞춤법이나 어휘력을 비롯한 국어능력이 향상되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가거나 글로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없다는 내용으로 국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책을 비롯한 인쇄물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 쓰기능력과 말하기능력을 키우는 방법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체능이나 아이를 가르치기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과목들도 많지만 국어는 한글을 읽을수만 있어도 충분히 가르치고 활용을 할수 있는데요
맞벌이로 바쁜 부모들도 하루에 10분정도의 시간 혹은 잠들기전 시간등을 활용해서 충분히 아이와 함께 독서할수 있고 그렇게 매일의 시간이 꾸준히 모이면 다른 과목을 배우는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선생이 알려주고 교과서의 내용을 외우고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나누는 방식으로 변해갈것이라고하는데요
유아기를 지나 수업의 난이도도 낮고 시간적인 여유도 상대적으로 많은 초등학교 시기에 독서의 즐거움을 아이가 느끼고 습관이 되도록 도와주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난이도 높은 수업을 시작해도 그 내용도 잘 이해하고 따라갈수 있게 된다고하니 지금부터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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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
주경희.배정진 지음, 원유미 그림 / 성안당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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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지만 퍼스트도그가 되어 청와대에 입성한 토리의 이야기
이 책은 바로 그 토리의 입장에서 토리를 비롯한 많은 유기견들이 겪었을 아픔과 치유,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토리는 아무렇게나 엉커있는 털과 오물은 물론 주변에 죽은 개의 사체가 있는 상황에서 발견이 되었다고하는데요
함께 있던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지거나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아야했을 토리의 상처와 아픔이 얼마나 클지 쉽게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신체적인 학대는 물론 정서적인 학대까지 더해져서 쉽게 사람을 믿지도 못했을테구요
그런 토리가 차츰차츰 유기견보호소에서 적응해가는 동안 토리와 다른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배울수 있는데요
인간들의 기호에 맞추어 극대화된 특징을 가지도록 교배하거나 이런저런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고 마트에서 물건을 사듯 쉽게 동물들을 집에 들여오고 상황이 변하거나 싫증이 나거나 뒤치닥거리가 힘들어지면 아무렇게나 버리기도 하구요
그렇게 버려지는 동물들이 끝까지 주인이 다시 자신을 찾아올거라 믿으며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때로는 먼길을 돌고 돌아 집으로 찾아가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상황을 겪으며 상처를 입었던 동물들도 유기동물보호소와 인연이 닿으며 사람들에 대해 다시 마음을 열게되고 때로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도 되는데요
토리는 청와대 입성이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헤어져야하는 것도 싫고 낯선 환경과 자신을 반기지 않는 청와대의 또다른 반려동물들을 만나는것이 두려웠던 토리에게 친구들은 말합니다
토리가 퍼스트도그가 되어 사람들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해달라구요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있다는 철학과 소신으로 유기견이었던 토리를 입양한 대통령의 말처럼 토리를 통해서 우리는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 사람들의 편견으로 상처받고 고통받은 주변의 이웃이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아야할것 같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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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3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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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우리 모두의 영웅이 된 이야기들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큰 일을 해낼수 있고 훌륭한 인물이 될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 그래픽 위인전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인 '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입니다

마틴 루서 킹이 살던 시대는 흑인과 백인이 그저 그 겉모습만으로 차별을 받았고 그렇게 차별을 하고 차별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책을 좋아하던 마틴 루서 킹은 활달하고 말썽쟁이이자 개구쟁이였는데요
가장 친했던 백인 친구와 서로 다른 학교에 입학하면서 피부색으로 차별받는 세상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었고 백인 친구에게 화를 내는 마틴 루서 킹에게 부모님은 친구가 상처를 주었더라도 사랑해야한다고 삶에서 중요한것은 미움보다 사랑이라고 말해주었지요
그리고 마틴 루서 킹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도 말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자존감을 잃지않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을 하던 마틴 루서 킹이었지만 계속해서 겪게되는 부당한 대우들에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을 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로자 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을 하고 마틴 루서 킹은 그일을 계기로 흑인들의 버스안타기운동이라는 비폭력저항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버스안타기'운동이나 '식당에 앉아있기'운동, 그리고 아이들이 주축이된 운동까지 많은 비폭력저항운동이 있었고 동참한 흑인들은 아이 어른 할것없이 폭력으로 진압을 받았고 감옥에 갇히기도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흑인들은 물론 흑인들의 목소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마틴 루서 킹은 끝까지 비폭력운동으로 차별을 없애는 일을 해내었지요

마틴 루서 킹과 흑인들의 인권을 위한 운동이 벌어진 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세상에는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차별은 고정관념과 편견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일텐데요
모든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가 있음을 성별이나 나이, 사는 지역등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눠보며 우리사회의 차별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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