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 - 영혼을 치유하는 행복한 명작 동화
박내선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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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도 참 많이 읽었고 내아이가 자라면서도 많이 읽게되는 명작이라는 이름의 많은 동화들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는 창작동화들도 좋지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온 명작은 세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주는데요
명작이라고하면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에 따라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같은 문장을 읽어도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명작들..
긴원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하거나 만화로 만들면서 변형되는 이야기들도 많아 어른이 되어서 읽어보면 이건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구나라고 깨닫게 되기도 하지요
저자도 출판제안을 받고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들을 다시 읽으면서 권선징악의 단순한 결말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성격을 통해 어려움을 헤처나가는 지혜를 배우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았을때 보이는 주인공들의 모습등 어릴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게 되고 알게되었다고합니다
책에 소개된 40여편의 동화는 익숙해서 결말을 다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제목은 눈에 익은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동화책을 다시 찾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내가 잘못살고 있는건가 싶어져서 오히려 주눅이 경우들도 있는데 동화책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는 동화가 주는 따뜻한 시선이 있어서인지 좀더 부드럽고 자상하게 인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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