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만나 10년지기 절친인 에밀리와 크리스틴은 일주일간의 휴가를 함께 보내는 중인데요매일같이 함께하면서도 휴가도 함께보내던 그들은 크리스틴이 회사일로 호주로 떠난뒤로는 캄보디아에서 그리고 일년이 지나 지금 칠레에서 두번째로 휴가이자 긴 시간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에밀리와 평소와 다름없는 크리스틴 사이에 조금의 균열이 느껴지기도하는데요여행이 끝나갈때 일주일의 여행이 아닌 6개월간의 세계여행을 제안하는 크리스틴과 호감가는 이성이 생겼다며 에둘러 거절하는 에밀리그리고 그날밤 벌어진 사건은 기묘할 정도로 1년전 캄보디아에서의 일을 닮아있습니다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여행자와 하룻밤을 보내려다 돌변한 남자의 폭력에 정당방위로 살인을 하고 시체유기까지 실행한 에밀리와 크리스틴1년전에는 에밀리가 지금은 크리스틴이 피해자이지요자신들의 흔적을 없애고 여행지의 경찰이 미국인인 자신들을 찾지않길 바라며 집으로 돌아간 에밀리는 끊임없는 걱정과 아무에게도 털어놓을수 없는 답답함과 아무일도 없는듯이 행동해야한다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그리고 너무나도 태연해보이는 크리스틴과도 무언가 껄끄러움을 느끼는데요갑자기 호주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크리스틴과 이전에는 몰랐던 크리스틴의 어릴적 이야기를 알게되면서 더욱더 두려움에 빠지는 에밀리로 인해 독자들도 과연 크리스틴이 숨기는 것이 무엇인지 크리스틴을 의심하게됩니다범죄의 공포와 상처로부터 벗어나며 더 돈독해지고 언제까지나 서로를 믿으며 서로의 편이 되어줄 것 같았던 둘의 관계가 어긋나며 조여오는 심리적 공포가 잘 표현되어있는데다가 에밀리와 함께 진실을 추리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결말에 이르게되는데요영상으로 만들어지면 어떻게 표현이 될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단짝 친구와 떠나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설레임을 넘어선 들뜸과 흥분 그리고 조금은 무모하며 평소보다 과감해지는 그시간동안 예상치못한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들의 이야기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입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불친절하지만 친절한 악동 김블루와 떠나는 과학 모험이야기 악동 김블루의 친절한 과학 두번째 이야기가 찾아왔습니다악동 김블루와 김블루의 친구들 그리고 지구정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지지의 좌충우돌 이야기속에서 과학이야기를 배우는 이책은 개성강한 캐릭터들과 한시도 조용하지못한 사건사고들로 이야기 자체로도 재미있으며 김블루가 들려주는 과학지식에 더해 각장의 마지막에 과학 수업을 통해 좀더 깊이 있는 정보도 전달해줍니다2권에서는 생물의 기능, 물질의 변화, 에너지라는 큰 주제로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과정에서까지 다루어지는 교과내용과 연계가 되는데요초등 3,4학년부터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일상생활에서 바로 찾아볼수있는 과학지식은 관찰력도 키워주고 응용력도 키워주는 것 같은데요쉽고 재밌게 읽다보면 과학이 가까워지고 즐거워지는 시간입니다버뮤다삼각지대를 지나며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듯 마무리가 되는 2권에 이어 이어질 3권에서는 김블루와 친구들이 또 어떤 과학 지식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기상천외한 악동이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베서니와 친구를 갖고싶다는 일념으로 괴물과 오랫동안 공생해오던 관계를 끊어낸 에벤에셀이 다시 돌아왔습니다1권에서 베서니와 에벤에셀은 괴물을 물리쳤지만 윈틀로리아 자줏빛 가슴 앵무새 클로뎃에게 먹힌 괴물이 2권에서 클로뎃을 장악하며 다시 되살아나 위기를 맞았는데요무사히 다시 괴물을 이기며 괴물은 특수요원들의 비밀단체인 도리스의 레이저 감옥에 갇히고 심각한 내외상의 부상을 입은 클로뎃은 도리스 요원들의 보살핌을 받게됩니다베서니와 에벤에셀은 괴물의 존재를 잊은 채 착한 사람으로 거듭나려 열심히 노력중이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않지요그러던중 도리스의 니클 대장은 괴물이 달라졌다며 착한 괴물이되는 마지막 관문을 베서니와 에벤에셀에게 맡기겠다고하지요괴물에 대한 끔찍한 기억과 얼마든지 속내를 숨길수 있는 괴물의 사악함을 아는 베서니와 에벤에셀을 강력히 항의하지만 니클은 괴물을 두고 떠납니다과연 괴물은 모든 기억을 잃고 니클로부터 전해들은 자신의 과거를 모두 후회하고 있는게 맞는지, 베서니와 에벤에셀은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사람으로 변할수있는지, 괴물이 언제 본모습을 드러낼지 조마조마한 채 궁금함에 책을 놓을수가 없는데요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과 베서니의 직감과 용기, 에벤에셀의 지지, 클로뎃의 희생과 그 셋의 우정을 응원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이 되고맙니다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된것인가 싶은 독자들에게 끝이 아니라는 반전과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4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환호와 기대감을 불러옵니다4권도 기다려지고 영화로 만들어질 결과물도 기대가 큽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익숙한 재료들의 색다른 변신을 볼수 있었던 조말순 채소법을 집밥에 이어 도시락으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저자는 오랜시간 아토피증상을 겪어왔는데요그러던중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본가로 돌아와 엄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을 먹으며 회복하게 됩니다그렇게 음식에 대한 관심과 엄마의 레시피를 기초로하여 카페 조말순을 운영하며 채소의 본연의 매력을 느낄수있으며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를 고민하고 만들게되지요갓 지은 솥밥과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같은 재료라도 다른 요리로 만드는 저자의 아이디어는 도시락편에서도 돋보이는데요도시락이라는 특성상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요리는 물론 보온도시락에 넣어 먹기좋은 스프들, 한식과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까지 같은 조리법이어도 다양한 재료의 활용으로 지겹지않은 채소요리들을 만날수있습니다2인분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분량대로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보기도 편하고 도시락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집에서 먹어도 좋은 이책속의 요리들은 채식을 위한 요리가 아니라 채소의 매력을 살리고 채소를 맛있게 먹기위한 요리들로 육류나 해산물을 함께 조리하는 레시피도 있으니 채소의 섭취를 늘려가보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 아닐까싶네요요리를 준비하고 조리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되거나 스트레스가 되지않도록 복잡하지않고 길지않은 조리과정으로 요리초보자들도 요리고수로 주방이 지겨운 사람들에게도 재미를 줄것같은 이책으로 요리하는 즐거움과 맛있는 채소요리의 세계로 들어가보면 어떨까요
저자는 오래도록 아토피를 앓아왔다고합니다특정한 한두가지가 이유가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토피 질환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는데요저자 또한 서울에서의 생활중 심해진 증상으로 인해 결국 부산의 본가로 옮겨갔다고합니다그곳에서 엄마의 집밥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한 저자가 어머니의 이름을 걸고 운영한 곳이 카페 조말순이며 어머니의 레시피를 기본으로하여 만들어졌던 음식은 물론 저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채소요리를 이책에서 만날수있습니다우엉이나 애호박, 고구마같은 익숙하지만 고정된 조리법만을 가지고 있던 채소들이 토스트가 되고 국이 되고 파스타가 되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부재료로 사용되던 채소들이 주재료로써 사용되어 든든한 한끼식사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배우며 채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됩니다채식을 위한 요리이기 이전에 채소를 제대로 맛보고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으로 조리과정이 많이 복잡하지도않고 익숙한 재료도 많아 바로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고 채소를 안먹거나 채소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에게 그 본연의 풍미를 느끼게 해줄 것 같습니다집밥이 가지는 이미지는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재료들과의 조화를 만나 먹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할텐데요거기에 더해 건강을 생각하는 채소요리로 익숙한 재료들의 새로운 활용법과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