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사랑을 품다 - 윤후명 문학 그림집
윤후명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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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심도는 사랑을 꿈꾸게 하는 작은섬이다.
지심도의 그림집은 시와 에세이로 이루어져있어서 글과 그림모두 사랑이 느껴졌다. 지심도의 또다른 이름동백섬. 지심도는 거제도에 위치하고 하늘에서 보면 섬의 모양새가 마음심자를 닮았다고 해서 지심도라 불리웠나보다. 이 책은 정말 한장한장마다의 그림을 보며 전시회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이 책을 보면 사랑을 품고 있는 모습이 느껴진다. 읽는내내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가 지금 미술관인지 지심도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였다. 이 책은 작가의 애정이 물씬 풍겨난다. 아직 나는 지심도에 가보지 못하고 이 책을 통해 지심도라는 섬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조만간에 꼭 여행갈 생각이다. 소박하고 사랑이 가득한 섬이 내 온몸으로 느껴질거라 믿기 때문이다. 

 

소박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곳! 지심도(동백섬) 이 곳에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나 또한 믿는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 오랫동안 사랑한 사람들. 모두가 지심도에서 사랑의 기운을 책을 통해 맘껏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혼자 감상하기에는 너무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15명의 화가들과 저자의 글이 이뤄낸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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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해일
견여래 글.그림 / 금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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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특한 느낌의 책이다. 10대가 보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며, 20대 후반인 내가 봤을때는 귀엽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삼인칭의 요소들이 참 귀여운 느낌을 더 했다. 기차화통, 역삼각형, 됐다, 쪼깨깨끼오, 이 이름들 자체가 평범한 이름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기차화통"은 남들과는 아주 다른 아이다.

 

 

영적체험이라는 내용과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런 아이가 왠지 어딘가에 살고 있을것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천사를 통해 자연과 대화할 수 있고..모든 사물, 구름 등을 통해 삶을 깨닫는다..

 

 

이 속에서 아이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순수함을 거의 잃은 내가 읽게에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던 건 사실이다. 나는 과연 자연그대로를 받아들일까? 지금을 살아가면서 불평과 불만이 내 안에 가득차 있었던걸 새삼 깨닫는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긍정적으로 보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부정적으로 보이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소한 일들 하나에도 행복해지고 행복하려 생각한다면 최소한 내가 꿈꾸는 세상은 내 스스로 그렇게 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건 확실하다. 이 책을 읽으며 동화 같은 느낌이 가장 좋았고, 대화 하나하나에서 여운을 남겨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어린아이의 눈에서 본 수수께끼들과 자연에 있는 모든 사물들. 평소 지나쳐갔던 사물들에서, 왠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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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미래를 그리다
조동성 지음 / IWELL(아이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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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고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교육을 받고 행한다. 교육은 그만큼 중요한 과정이다. 교육으로 인해 한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데, 이 책은 진로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깊게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수인 저자가 답문을 해주면서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항상 미래는 두렵기만 하다. 이게 맞는것인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말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교수이다. 경영과 교육을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학생을 생각하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배우려고 노력한다. 예전에는 지겹기만 한 학교생활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교육이라는 것을 습득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지금은 돈을 내면서 교육을 받고 내 자신에게 교육을 통해서 개선되는 과정을 겪으려 노력한다. 저자는 학생과의 사례에서 교육과 경영을 걱정하고 학생들의 고민을 더욱 긍정적이게 풀어가려는 답변이 돋보였다. 하지만 지금의 청소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자유롭고 걱정거리가 없이 살아가지 않는다. 경제적인 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으려 하루에 반이상을 공부에 쏟아붓는것이 현실이다. 교육이라는 장점이 아니라, 공부라는.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속에 학습만 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교육이 꼭 이렇게만 되어야 할까? 좋은대학과 좋은회사를 다녀야만 성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당연하게 알려줘야 하는 것일까?

 

 

세상에는 많은 교육과 직업, 행복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들은 남과 다른 길을 갔기 때문에 성공하고 행복한 것이다. 다들 공부만 잘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우리 학생들이 잘하는 것! 교육시설에서나 가정에서 아이를 위해 발굴해주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진정한 인생의 교육을 알려주고,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부모와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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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기술 - 미래를 꿈꾸는 당신을 위해
안재성 지음 / 제이에스팩토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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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는 건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다른사람에게는 꿈을 향해 도전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나에게는 아직도 꿈이라고 생각해 본 그 무엇도 없는 것이다. 꿈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성공,희망,사고,노력,열정 등.. 꿈을 이루면 사회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확률이 높다.

 

 

이 책은 체계적인 장점이 있다. 내 자신을 파악하는 첫번째 분석. 만족도와 가족사황등을 적고, 내 자신의 경쟁력을 생각하게 한다. 인생에 대한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게 해주는데, 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기회이다.

 

많은 자기계발서에도 말하듯 기본적이고 기초적인것에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목표와 내가 하루하루마다 해야할 일들. 막연하게 생각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전형적이고 진부한 답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도 이론적인 느낌을 많이 안겨주고 있다. 비전과 꿈을 이루는 기술에 대한 제시는 내가 이루어내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흔한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느낌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깔끔함이 가장 좋았다. 누구나가 내가 잘하는 것이 꿈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나는 아직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찾지 못해 불행해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차근차근 적어가니, 조금은 내가 잘하는 것에 윤곽이 잡히는 느낌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아서 꿈을 이루는 기술을 배워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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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복 - 옻칠로 세계를 감동시킨 예술가의 꿈과 집념의 이야기
전용복 지음 / 시공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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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옻칠이란 옻나무에서 얻는 천연수지 유성도료라 한다. 한국인 전용복을 통해 조상을 느끼고 한국인을 다시 느꼈다. 예술가의 집념과 열정. 옻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전용복님을 통해 예술가를 다시 한번 존경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의 '메구로 가조엔' 복원공사를 맡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작품연구에만 도전하였다. 한국인의 끈기를 보여준 저자에게 다시한번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열정과 노력과 끈기가 있으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것을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일제시대라는 씻을 수 없는 과거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잊을 수 없는 과거임이 분명하다. 그 속에서 일본의 연회장의 장식품을 복원한다는 것이 정말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일임은 분명하다.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전혀 그러하지 못했을 것이다. 열정과 끈기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유산이 옛날 작품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옻칠의 효능이라고나 할까? 물건에 옻칠을 하면 자연친화적이고 인체에 유익하다고 한다. 또한 우리문화로 아름답고, 아토피에도 좋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저자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옻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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