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어록 - 세월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붉은 처세
장거 지음, 박지민 옮김 / 큰나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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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어록!

말 그대로 어록이란 말은 사람의 가슴에 깊에 자리잡는 것 같다. 특히 마오쩌둥어록은 처세로도 유명하다. 중국에서 마오쩌둥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그만큼 중국에게 위대한 영향을 펼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 명성답게 "마오쩌둥어록"은 그 어느말 하나 빼놓을 수 없을만큼 좋은 내용들로만 가득하다. 내가 심난하거나 무언가 잘못된다고 그런 마음이 들때에는 '마오쩌둥어록'을 두번이고 세번이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책을 읽을때에 나는 많은 종류의 책을 읽는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게 부질없는 짓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나는 책을 읽고 내껄로 만드는 것이 아닌, 그냥 글을 읽고 있는 것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독서를 하면 시간낭비요. 내 삶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오쩌둥은 생전에 엄청난 간접경험인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한다. 그 책을 읽을때 자신에게 필요한 책과 그 내용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오쩌둥은 대단한 것이다. 나는 그냥 독서는 취미요. 하며 한심하게 책을 보아왔던 것이다. 특히, 마오쩌둥 말고도 다른 인물들(세계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른뿐만 아니라, 청소년 필독도서로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문학선생님이었으면 꼭 필독도서로 읽히거나, 방학숙제로 내주었을 것이다. 어설픈 자기계발서보다는 훨씬 내용이 훌륭했다. 마오쩌둥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정말 어록이라 생각하는 몇가지의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 좌절은 마치 돌과 같다는 말은 지금의 나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고 무턱대고 읽던 내 독서습관을 이제는 고쳐야 한다는 뜨끔한 교훈을 들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성공하지 않은 사람의 이야기를 백번 듣는것보다는 말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소한의 후회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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