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미국 - 미국인들도 모르는 미국 속 이야기
이현주 지음 / 가쎄(GASSE)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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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숨겨진 미국의 이야기이다.

미국은 우리나라 전쟁때부터 우리나라를 도와주고 우리나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 우리가 모르던 모습들이 많다. 어렷을 적 미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총기소지다. 모두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미국은 총의 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섭기도 하고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 총의 용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흔하게 사용할 수 도 없을 뿐더러, 총을 잘못사용한 사람에게는 아주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

 

이 책은 미국의 총기와 공군력, 미국이 가진 핵전쟁대비책 등 많은 내용이 있는데,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나혼자만 몰래 알게 되는 사실 같아서 텔레비전에서 몰래 보는 느낌마저 들었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지냈던 저자가 뉴스에서는 절대 말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말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 일본과 우리나라와 미국.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지만 지금은 왜 우리나라 땅이 아닌 것처럼 되어가고 있는지, 이 답답한 현실이다. 미국의 자세가 애매하다는 사실. 독도문제에 있어서는 일본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가는 정말 독도가 일본의 땅이 될 것 같은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나라와 나라의 협력과 조약으로 우리나라가 왜 땅까지 뺏겨야 하느냐 말이다. 우리나라가 난리를 쳐도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데, 우리나라가 무방비 상태로 있으면 은근슬쩍 독도를 가져갈 것 같아서, 오늘도 우리 국민들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노력해서 우리땅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숨겨진 미국의 진실. 미국정권과 핵전쟁을 대비하는 미국! 핵무기와의 전쟁이 너무나도 무섭지만, 우리나라의 조승희 총기사건과 독도문제를 지켜내고 그 다음에 핵전쟁을 위한 고민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땅도 못지키는 그런 국민이 될 수 는 없는 것이다. 세계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그런 미국을 우리가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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