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
마쓰오 다케시 지음, 전새롬 옮김 / 애플북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걸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어렷을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게 하고 내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지금의 현재 생활에서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책이다.

 

매일 지각하고 하루하루 재미없이 살아가는 고헤이에게 어느날 편지 한통이 온다. 그것은 다름아닌 유년시절의 고헤이가 지금의 고헤이에게 쓴 편지. 둘은 만나고 어린시절의 고헤이는 현재의 고헤이가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있어서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였어도 미래의 나 자신이 너무 궁금할 것이고, 미래에 내가 행복하고 잘 성장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 척 기쁠 것 같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원래 프로야구 선수가 꿈이던 고헤이는 선수가 되지 못하였고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근무하지만 그 보다는 파견회사의 직원관리를 더욱 중점적으로 하고 그 일상에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으며, 의욕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어린시절의 고헤이에게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회사생활의 모습을 들키게된다. 단! 몇일동안 어린 고헤이를 만나면서 내 자신이 유년시절부터 어떤 사람이었는지 나의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깨닫게 되며 고헤이는 다시 태어난다. 예전의 모습은 아예 버리고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힘들고 이 현실속에서 꿈을 잊어버리고 산다. 직장을 다니다보면 현실에 안주하게 된 이상 더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나역시도 그런 현실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주인공처럼 어린시절의 나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직장생활을 안주하며 살아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계획표를 세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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