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키호테를 꿈꿔라 - 글로벌 대학의 리더, 박철 총장이 전하는 열정과 도전의 메시지
박철 지음 / 시공사 / 2009년 12월
평점 :

[ 개인적으로 겉 표지를 떼고 보관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표지를 찍었습니다 ]
내가 잘 아는 작가는 몇 되지 않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알게된 박철 총장님.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총장님으로 더 유명하신 분이시다. 작가가 이야기 하는
돈키호테는 어떤 모습일까? 돈키호테 소설은 익살스러운 소설이 아니라고 한다
진정으로 '인간'을 그린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작가가 이야
기 한 내용이 이해가 간다!
처음으로 말하고자 하셨던 돈키호테만의 도전정신. 우린 모든일에 너무 쉽게
도전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 같다. 그러기 때문에 정신은 더욱 피폐해지고
너무 쉽게 살아가고 너무 많은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책을 읽는
나 또한 이런정신으로 살아가서 많은 반성을 해보았다. 노력다운 노력은 하지
도 않은채 안된다고 좌절만 하고 있었던 시간이 너무도 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서를 하는 사람으로 작가의 독서의 대한 이야기는 읽는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모든 간접경험을 책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책만큼
좋은 것 또한 없다. 창의력과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 또한 책을 통해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다.
내 자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내 자신감이 돋보이는 것을 새삼 느낀다.
자신에 미친다는 표현이 과격하지만, 자신에 일을 즐기고 약간은 미칠 줄 아는
것이 참으로 좋은 현상이고, 내가 살아가는 21세기형 파워엘리트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내 자신의 마인드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 참으로
멋진것 같다. 아주 공평하기 때문이다. "땀이 혈통을 만든다" 가슴뛰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모두 한 곳만 바라보고 같은 목표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돈키호테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