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설 첫걸음(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잡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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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인 밝음이에게 꾸준 읽혀주고 싶은 독서평설.

지금까지 꾸준히 독서평설을 읽고 있는데요.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독서평설이기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읽느라 자주 읽곤 했어요. 이번에 만나본 11월호도 받자마자 신나게 펼쳐보았어요.



만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맞춤인 독서평설 첫걸음. 이번 특집이야기는 "세계 최초의 화장실"이에요. 화장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집기들과 물방울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과 연관이 많은 곳이어서 그런지 물방울들이 한가득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목차를 살펴보니 독서지능, 통합지능, 수과학지능, 사회지능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하나의 관심사로 쏠리기 쉬운 만큼 독서평설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 외 특집으로는 화장실에 대해 담겨져 있는데요.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아이들이 친숙하면서도 신기하게 읽어볼 수 있는 글이 담겨져 있을 것 같아요. 또, 첫걸음 본책과 함께 온 첫걸음 활동북도 함께 활용해 볼 예정인데요. 분권으로 되어 있어 본책을 살펴보며 활동하기에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밝음이와 함께 읽어보는 "들이" 이야기. 요즘 쉽게 표현하지 않는 단어이다보니 아이에게는 낯설은 생소한 표현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천천히 읽어보며 부피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 보았어요. 아직 유치원생인 밝음이에게 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많다,적다 등과 같은 표현과 숫자의 크기 등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 앞쪽에는 글로만 되어 있어 차분하게 읽어보았다면 들이에 대해서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만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들이가 어떤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더하여 깊이를 줄 수 있도록 부피를 재는 방법이나 그 양을 조절하는 방법 등 실제로 활용하면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유익했어요.



이번에 밝음이가 주목한 것은 필리핀 신화 이야기에요. 필리핀이 왜 섬나라인지, 어떻게 신화가 탄행하였는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처럼 필리핀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는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필리핀이 왜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있는지, 또 하늘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를 다루는 내용이에요.조금은 슬프기도 하고 황당하게도 느껴지는 내용이었는데요. 문화차이를 신화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본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활용하는 활동북. "가을이네 장 담그기"라는 동화책과 연계된 독후활동이에요. 제목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스인 된장과 관장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밝음이는 할머니께서 된장과 간장을 담궈주시기 때문에 장담그기에 더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직접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구요. 우리가 먹고 있는 많은 음식에 사용되고 있는 간장과 된장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음식에 들어가는 장들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추천되어 있어 연계해서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번달도 독서평설로 다양한 내용도 살펴보고, 글을 읽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잠자리 독서에서도 읽고 외출할 때에도 가지고 가며 적극적으로 읽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뿌듯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읽어보며 독서와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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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쿠네코” 만드는 법 - 니들 펠트로 제작하는 고양이 초상화
사치 지음, 이해란 옮김 / 황금시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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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펠트에 대한 관심은 꽤 오래 전부터 있었어요. 그 때에는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고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설명서대로 만들어 보는 것이 전부였어요. 그러다 최근 들어 양모펠트 자격증에 관심이 생기며 강아지, 고양이 초상화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요. 난이도가 높다는 고양이 니들펠트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 많이 기대되었던 것 같아요.




일본어로 와쿠네코라고 불리는 니들펠트 고양이초상화. 직접 보기도 하고 SNS에서 사진으로 보며 접해본것이 전부이지만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배워보고 싶었어요. 책을 펼치며 사치 작가님의 SNS도 살펴보았었는데요. 처음 와쿠네코를 만든 것은 2015년이었는데, 지금과 사뭇 다른 첫 고양이를 완성하셨더라구요. 계속된 노력으로 리얼한 고양이를 만들게 된 작가님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는 책이라 더 기대된 것 같아요. 또 공예의 매력 중 하나는 "나만의 것"을 만든다는 점이에요. 책을 보고 따라하며 고양이 한 마리를 완성해 보는 것이 목표에요.




책을 펼치면 양모펠트를 위한 다양한 재료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토대용 양모와 사용하는 양모가 다른 것도, 양모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종류가 다양해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에서 다루는 양모의 종류는 많지 않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이 외에도 여러 재료들이 필요한데요. 그 동안은 니들과 양모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단순히 고양이 한 마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에 신경쓰며 리얼하게 완성하는 것이 목표인 만틈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보고 또 익숙하게 하며 완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을 훑어보며 정말 어렵게 느껴졌던 귀 만들기. 귀 안팎으로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부위라고 생각했어요. 양모펠트를 하는 지인은 눈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 했는데, 저는 귀의 섬세함이 더 눈에 들어온 것 같아요. 책에는 이러한 어려운 점들의 포인트를 잘 짚어 초보자용, 중급자용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책에서처럼 자연스러운 귀 모양을 만들기 위해 많이 연습을 해 보려 하는데요. 책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이 잘 정리되어 있기에 따라해보며 많이 연습만 하면 점점 나아질 거라 생각해요.



여러 작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온 아기고양이.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살아있는 고양이로 느껴질난큼 섬세한 작품인데요. 좀 더 아기고양이 답기 위해서 필요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적혀져 있으니 성급하지 않게 따라해보며 연습하다보면 예쁜 아기고양이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연습하고 제일 먼저 완성하고 싶은 아기고양이!

 



책을 끝까지 훑어본 뒤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 연습. 털 심는 작업을 해 보았어요. 도구가 충분하지 않고, 양모 또한 정돈이 되지 않아 아쉽긴 했지난 방법을 익히는데에는 문제 없었어요. 책으로 볼 때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연습하다보면 결이 잘 정돈되게 심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였어요. 아직은 양모를 정확히 찌르고 고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연습해서 머지 않은 시기에 한 마리 고양이를 완성하는게 목표에요.

 

니들펠트를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양모펠트 고양이를 제작하는 것이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망설임도 있었지만 와쿠네코 책을 보며 처음이어도 하나씩 따라할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아요. 책에 담긴 내용처럼 포인트를 잘 숙지하며 섬세하게 만들기까지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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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최현주 옮김, 김상근 감수 / 페이지2(page2)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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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말 이탈리아의 외교관을 역임했었던 저자 마키아벨리의 작품인 군주론. 군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 않은 현재에도 고전으로 읽히고 있는 책이지만 사실 접근하기 부담스러웠더 것이 첫인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이 주는 교훈은 비단 군주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개개인의 역량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를 다스리고 있는 "나"라는 나라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어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아요.



누가 읽느냐에 따라 위험한 책이 된다는 군주론은 한때에는 금서로 지정된 적도 있었다고 해요. 또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큰 영향을 미치는 책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책의 앞부분에서도 언급하지만 자필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큰 결점에도 불구하고 약 15개 저도의 판본이 존재할 만큼 많이 읽혀졌던 고서 중 하나이기에 읽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의 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단 나라 뿐만 아니라 좁게는 커뮤니티의 리더로, 더 작게는 나라는 세계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책일거라 기대했어요. 선함과 그렇지 않음, 옳음과 그름 등 다양한 선택 속에서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크게 보면 상반부와 하반부(어펜딕스)로 나뉘는데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그 해석, 그리고 그의 일생에 대해서 담겨져 있어요.

 


 

6장의 도입부에서도 느끼지만 군주론은 스스로도 이 책에 대하여 과찬할 만큼의 분석하고 내린 결과였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는 것에 공감이 되기도 했어요. "인간은 언제나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을 걷기 마련"이라는 말은 누구나 알면서도 의외로 다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난 다르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은 마키아벨리였기에 좀 더 객관적으로 신랄하게 글을 쓸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군주론에서 다루는 예시와 가능성에 따른 통치법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데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과연 이 시기의 군주들은 이를 어찌 받아들였을지도 궁금하기도 해요.

 


 

처음 부제를 보았을 때에는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감히 추측했어요. 그렇지만 때에 따라 신의를 어기는 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군주론을 읽다보면 과연 성군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계속해서 머리에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책에서만 보아왔던 성군은 과연 진짜 성군이었는지, 그 이면에 보지 못한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인간적인 모습만을 강조한다는 것은 굳건한 나라를 이끌만한 군주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남에게는 교활하면서 신의에 대해 논하는 것에 대해 쉽게 상상되지 않는 모습이면서도 강한 군주가 되기 위해 왜 이러한 내용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장을 하나씩 넘어갈 수록 이 책은

단지 하나의 개인으로써의 군주가 아닌 정말 나라를 이끄는 군주가 어떤 것인지 깊은 사유를 통한 결과물이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반부에 수록된 어펜딕스는 앞의 26장에 대한 부연설명과 군주론에 대하여, 그리고 저자인 마키아벨리에 대한 글이 담겨져 있어요. 이 책의 내용에 담긴 시대적 배경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책 내용에 대하여 좀 더 이해하기 좋았어요. 이 책에 담긴 여러 내용들이 어떻게 해석되는지는 후대의 평가에 달려 있겠지만 역사적 배경지식을 통하여 군주론이 쓰여지기까지의 고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단지 군주의 통치를 위한 어려운 책이 아닌 이러한 결과를 얻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은 분명 쉽게 읽히지 않았어요. 책을 읽는 동안 한국사를 떠올리며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 역대 왕들은 어떤 군주였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사실 더 나아가 좀 더 축소하여 나 자신을 하나의 나라라고 생각하고 통치할 때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군주론에서 나오는 지혜는 내가 나의 리더가 되기 위하여, 더 발전한다면 모임의 리더가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전술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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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퍼즐 공간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 보누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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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의 대명사 멘사. 시험을 통해 IQ 상위 2.3%인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요. 그래서 멘사 퍼즐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한 번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멘사 프리미엄 시리즈

 


 



 


 

 

 


 

책을 함께 살펴본 뒤 조이도 풀고싶다고 해서 저는 노트에 답을 적어 보았어요. 6문제까지 풀고 채점을 해보았는데, 틀린 문제가 있어 살짝 아쉽더라구요. 다시 풀어보며 두뇌게임의 재미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이도 같이 풀고 있는 중인데, 135개까지 서로의 것을 보지 않고 누가 더 많이 맞추는지 시합해보기로 했어요. 문제를 풀다보니 다른 주제로도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공간게임을 풀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멘사 시리즈를 함께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게임 시리즈로 두뇌퍼즐을 풀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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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Juan Cho 지음, Raimon Blancafort Lopez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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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챗GPT, 파파고 등 다양한 번역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직접 대화를 위해 언어를 익히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 중 하나거든요. 지금까지는 영어, 일본어를 배웠었고 일상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익혀왔어요. 그 후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어. 스페인어가 사실 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 TOP 3 안에 드는 언어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계속 머릿속으로 그려오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스페인어 공부의 첫 걸음을 떼었어요.



시원스쿨에서 출간된 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한달 동안 스페인어의 전반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네이티브의 음원,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 핵심 표현집과 동사변화표 등 여러 소스도 함께 제공되요.

첫장을 넘기니 스페인에 대한 기본정보가 담겨있어요. 스페인이 왕국이었다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에요. 또 앞부분에는 책의 구성과 특징이 담겨져 있어요. 문법, 회화, 표현, 어휘, 문화 등 여러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책은 총 17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시작부터 스페인어가 익숙하지 않아 낯설긴 했지만 알파벳은 영어와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해요. 제일 먼저 스페인어 알파벳을 익혀야 하는데요. 영어의 알파벳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발음이 어색하기만 했어요. 특히 발음 부분에서 주의해야하는 g(ge, 헤)와 r(erre, 에ㄹ레) 등 주의할 점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어디선가 스페인 발음은 rrrr 발음이 많이 강조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을 체크해 보았어요.

 

아직은 영어 알파벳과 발음이 익숙하기에 따라 읽으면서도 틀린 부분이 많지만, 이 부분은 MP3 음원으로 네이티브 발음을 들으며 연습하면 점차 교

정되는 부분이에요. 잘 모를 때에는 동영상 강의와 MP3를 활용하면 좀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요.



 

역시나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문법 부분. 활용이 너무 많다는 것이 첫인상인 것 같아요. 단/복수, 성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단어가 다 다르다는 것이 가장 힘들게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발음과 문법을 익숙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해요.

강의를 참고해서 어려운 부분을 필기하며 공부해 보았는데요. 한글로 읽기가 표기되어 있어 도움이 되요. 억양 등은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따라 읽어보며 눈으로 익히고, 손으로 써보며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ser 동사는 영어의 be동사처럼 가장 기본이 되는 동사라고 하는데 활용이 많아 쉽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낯설지만 따라 읽어보며 익숙해지다보니 발음도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져요. 빨리 익혀서 다른 것들도 표현해 보고 싶어요.



 

회화를 통해 상황 속 대화를 익혀요. 특히 의문문에서의 표기법이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덕분에 의문문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회화 연습을 마치면 표현을 익히는데요. 회화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표현법을 여러 예시로 연습해요. 회화나 표현법을 익힐 때에는 한국어 발음 표기가 되어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데요. 챕터 7부터는 한글 표기가 사라지니 그 전에 많이 복습하고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표현법이 끝나면 연습문제로 점검을 해 보고 또 문화 등도 배울 수 있는데요. 어학은 단지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함께 흡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유익한 정보들이라고 생각해요. 스페인에서의 예절이나 유명한 곳, 스페인의 자랑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익힐 수 있어요. 그 동안은 잘 몰랐었는데 새로운 내용들이 가득해서 흥미로웠어요.

 

Go! 독학 스페인어 책 덕분에 드디어 스페인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익숙해 지고 싶어 다양한 자료들을 찾게 되고 또 들어보며 따라하고 있어요. 이렇게 연습해서 다음에는 스페인어로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공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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