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보스 Girlboss - 훔친 책을 팔던 소녀, 5년 만에 1000억대 CEO가 되다
소피아 아모루소 지음, 노지양 옮김 / 이봄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은 2006년에 탈장 진단을 받았다. 그것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이 필요했다. 그래서 구한 직장이 미술 학교 로비에서 학생증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이 일은 지루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내스티갤 빈티지라는 이름의 이베이 숍을 개설하게 되었다.

 

 그녀는 2014년 현재 연매출 1억 달러 이상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CEO다. 로스앤젤레스에 1400평 규모의 본사가 있고 켄터키에 물류창고가 있으며 350명의 직원이 밑에서 일한다.

 

 자기 자신의 실패와 다른 사람들의 실수에서 배울 것이 아주 많다. 또 언제 그만두고 언제 더 요구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가만히 있지 말고 질문을 하고, 눈에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언제 법칙을 따르고 언제 법칙을 다시 써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본인의 약점을 정직하게 파악하고,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걸보스가 되고 싶다면, 첫번째는 대단하고 멋진 걸보스가 되길 원하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인생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은 셈이다. 두번째는 걸보스가 된다는 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그 위치에 올라가기까지도 엄청난 노력과 대가가 필요한데, 일단 도착한 다음에는 그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누군가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우고 부러워하는 그 순간 자기 자신은 초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심 가지는 데 쓸 에너지를 자기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데 쓰면 좋겠다. 당신의 우상은 당신으로 충분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중퇴자였고, 방랑자였고, 절도범이었고, 꼴불견 학생이었고, 나태한 직원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한 성격하는 고집불통 말성쟁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사춘기 때는 반항을 일삼는 불안한 영혼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기본적으로 래리 데이비드의 젊은 여자 버전이었다. 불편, 불만과 의심을 숨길 줄 모르고 다 드러내는 사람, 자신을 도저히 감추지 못하는 사람, 지나치게 솔직해서 문제인 그런 사람 말이다.

 

 그러니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도 모르는 습관들은 뭐든 내다버리고 기회를 직접 만들어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 담긴 철학은, 성공이란 본인의 약점을 알고 강점을 잘 활용하라는 것이 아니던가. 내가 뭔가에 너무 약하고 딱히 원하지도 않는다면 더 이상의 손해를 막기 위해 떠나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경험,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당신의 취향과 욕구를 포기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경쟁하라. 본인의 개인 최고 기록을 기준으로 당신을 평가하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다. 인생은 누군가를 위해 멈추어주지 않으니 계속 움직여라. 언제나 깨어 있고 언제나 살아 있어라. 인생에는 자동완성 기능이 없다.

 

 진정한 도전은, 어떤 규칙을 따르고 어떤 규칙을 다시 써야 할지 판단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다듬어가는 것이다. 더 많이 실험하고, 모험하고, 실수를 할수록, 자기 자신과 이 세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목표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다.

 

 일단 성공을 이루면 절대 멈추지 마라. 걸보스들은 이 기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이들이다. 위를 보고 주위를 둘러보라. 아직은 내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것이 안 보인다면 그만큼 열심히 찾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걸보스는 자기 삶의 열쇠를 쥐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야 만다. 왜냐하면 꿈만 꾸지 않고, 달려들어 일했기 때문이다. 걸보스는 자제할 줄 알고 책임을 받아들인다. 

 

 

[저자소개]

 

저자 : 소피아 아모루소(Sophia Amoruso)

1984년 미국 샌디에이고 출생
1999년 샌드위치 가게 아르바이트
2006년 이베이에 패션 숍 개설
2008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내스티 갤 창업
2012년 연매출 1000억대 기업으로 성장
2015년 개인자산 3500억

소피아 아모루소의 최초의 온라인 거래 품목은 옷이 아니었다. 서점에서 훔친 책이었다.
10대에 소피아의 취미활동은 히치하이킹이었고, 생계수단은 도둑질이었으며, 특기는 쓰레기통 뒤져 음식 찾아내기였다. 22살 즈음 제대로 된 직장을 잡아보겠다 결심했지만 여전히 지갑은 얇디얇고 목표도 없었다. 그러다 의료 보험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아무 회사에 들어가 지루한 일을 했다.
이베이에서 빈티지 옷들을 팔아보기로 한 건 그때였다. 그로부터 8년 후, 그녀는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에 350명의 직원을 거느린 온라인 쇼핑몰 내스티 갤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소피아는 성공의 계단을 착실히 밟은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CEO가 아니다. 그녀는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다. 그래서 남들이 닦아놓은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비록 그 길이 꼬불꼬불하고 울퉁불퉁하며, 양 옆에 온갖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서 한 목소리로 절대...

 

역자 : 노지양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황정민의 FM 대행진] 등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무서운 공주들』 『You're so French!』 『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베를린을 그리다』 『보헤미안의 파리』 『마음에게 말 걸기』 『네가 있어 행복해』 『스틸 미싱』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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