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결혼해서 아기를 임신하게 되면 엄마고 아빠고 아기 태교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선지
요즘 서점에는 태교에 관한 서적이나 태교음악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 많은 책이나 음악들 중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하고 우리아기의 태교를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글과 더불어 소리의 아름다움까지 담겨 있어 태교에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옛 선조들이나 어르신들은 우리소리가 좋다고 많이들 말씀하신다. 그 좋은 우리 소리를 담아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되게끔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요즘 엄마들만 태교를 하는 것 같겠지만, 우리 선조들도 일찍이 음악 태교를 해 왔다.
소나무에 드는 바람 소리를 들으라고 하는 태교 칠태도의 가르침은 더없이 과학적이다. 선조들이 들으라고 한 바람 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에는
실험 결과, 우리 뇌파를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키는 몸에 좋은 파동이 들어있단다.
언젠가 숲 속에서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인 적이 있었다. 정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부터, 물소리 나뭇잎들 흔들리는 소리 작은 벌레들이 돗자리 위를 지나다니는 소리 등등 많은 소리들이 들렸다.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이 들었다. 그런 자연의 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들렸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스르륵 잠이 든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니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아기의 태교는, 이 책에 들어있는 CD를 틀어놓고 이 책에
나오는 동화를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많은 태교 음악들이 있지만, 이 책에서 준비해 준 음악으로 듣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다.
특히 엄마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며 음악을 들어도 좋지만, 아빠가 읽어 주는 중저음의 목소리를
태아들이 더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니 엄마는 음악과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태아에게 전달이 될 것이다. 그렇게해서 태어난
아기는 사랑이 가득찬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차례]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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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노경실
어릴 때부터 네 명의 동생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 주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번역하고(『그림 자매』 시리즈 전 9권, 『우리 서로 사랑할 때에』 『애니의 노래』 등), 그림책(『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아빠와 함께 세상구경』 등)과 동화책(『엄마 내 편 맞아?』 『짝꿍 바꿔 주세요!』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 청소년소설(『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열다섯, 문을 여는 시간』 등), 에세이(『엄마 안녕하세요』(근간),
『세상을 읽는 책과 그림 이야기』 등) 등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책과
점자책 관련 일을 하고, 노숙인들을 위한 글쓰기와 인문학 수업도 하고 있다. 귀에 이어폰을 꽂지 않고 손수건만 든 채 걷는 것, 한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걷는 것, 그러다가 아이들이나 강아지만 만나면 걸음을 멈추는 것. 다가가서 주저앉듯 바짝 내려앉아 눈을 마주하고, 말을 걸고, 만져
주고, 때로는 노래도 불러 주는 것! 이것이 생의 즐거움 중 하나다.
곡 : 남우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신문사 외신기자를 거쳐 현재 대구MBC PD로 일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F.S.U) 매스커뮤니케이션학과 연구교수를 지냈다. 오디오·음반평론가, 음악태교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 작품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음반 《우리 소리 태교 1, 2》를 냈으며, 에세이 『나쁜 음악
보고서』(2011)와 『남자의 취미』(2013) 『여자의 취미』(2015) 등을
출간했다.
페이스북_namwooseon@facebook.com
제55회 모나코 몬테카를로 텔레비전 페스티벌
골든님프상(Golden Nymph Award)
제48회 휴스턴 국제 필름페스티벌 다큐멘터리부문 대상(The Platinum Remy
Prize)
제29회,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제3회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 대상
미래부 주관 2013~2014
UHD AWARDS 작품상
2014 한국방송비평학회 올해의 방송비평상
방송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MBC 작품 콘테스트 대상 등 수십 회 국내·외 콘테스트 수상
그림 : 백두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기업 홈페이지, 제품
패키지 등 다양한 분야와 매체를 통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등 수많은 책의 표지와 내지 그림을 그렸다.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혼자 사는 여자』를 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