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시장 - 세상에서 가장 눈물 많은
최성 지음 / 다산3.0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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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눈물 많은 울보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과정을 엮은 책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관한 자신의 생각 등을 보완하여 이 책에 담았다.

 

 아버지 장례식이 끝나고 형은 아버지가 전해주라고 했다며 메모 한 장을 건네주었다. 거기에는 너무나도 힘겹게 쓴 삐뚤삐뚤한 글씨체로 "꼭 당선을 빈다. - 아버지"라고 적혀 있었다.

 

 울보 시장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대로 재선 시장이 되었다. 처음 시장에 당선 되었을 때의 흥분감과 자신감 대신 수많은 시민들의 절규가 울보 시장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불길에 휩싸인 당신들의 희생을, 영영 듣지 못할 당신의 축사를, 울보 시장은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시정을 펼치는, 최성 시장의 시정 에세이로 항상 웃고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울어야 했다고 고백하는 울보 시장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한, 청렴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다.

 

 그는 자신의 눈물이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한 삶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눈물과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것은 아버지의 유언도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 된다.

 

 시민들로부터 시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저자의 시정기는 파란만장하다. 신문지에 식칼을 싸들고 시장실로 들어온 민원인을 응대해야 했고, 청사 앞에서 장송곡을 틀고 관 속에서 잠을 자며 단식투쟁을 했던 어느 젊은 부부도 만났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자매를 만나 그 소녀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일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쓰여져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 성

항상 웃고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늘 울어야 했다는 ‘울보 시장.’ 그는 재선 시장으로서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었고, 지방자치와 SNS 소통 역시 전국 1위에 올려놓았다. 개인적으로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한, 청렴하고 능력 있는 울보 시장이기도 하다.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었으며, 제17대 민주당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개혁초선연대 대표와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대표를 역임하였다. 고려대 연구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환교수(Visiting Scholar)를 거치고,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 안보보좌역 및 TV토론 대책팀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김대중·노무현정부 두 차례 연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정책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

『배움: 김대중 잠언집』을 엮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던 저자는 역대 정권의 탄생 배경을 집대성한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다산 정 약용의 『목민심서』를 한국정치의 현실에 접목시켜 새로 쓴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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